청년 주부 구운몽
강선우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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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부 구운몽

#강선우
한양대 교육과를 졸업 후 유아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집필하다 드라마 장르에 도전.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공모전에서 《심연심서》로 수상 하였으며, 본의 아니게 주부 영역에서 재능을 발견한 한 청년의 성장록인 《청년주부 구운몽》을 출간 하였다.

#92년생구운몽
잘하는 건 공부밖에 없었던, 다소 어리바리한 유약한 운몽. 아들 귀한 집 막내로 태어나 고생 없이 서울대 로스쿨을 졸업한다. 가족들의 등에 밀려 판검사가 되기보다 피를 열렬히 뛰게 만드는 연극배우의 꿈을 품고 있는 청년 운몽.

#옥탑방빌런
재영의 새로운 탄생 '옥탑방 빌런' 아무런 행동 없이 주변을 불안하게 만드는 능력.
빌런은 진화한다. 지금 옥탑방의 빌런은 겨울잠을 자는 곰이다. 더 나은 봄을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한 곰으로 표현 된 빌런.
우리네 잠재된 빌런도 진화되어 가고 있지 않을까.

#우리는모두주부가되어야한다
제 몸 건사하고 제 주변을 닦고 빛내며 나아가 한 지붕 공동체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고로운 노동자을 하는 이가 주부라 한다. 또한, 소중한 가족의 형태를 지켜내는 역활이 주부라면 우리는 모두가 주부의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초록대문집
방황하는 청춘들을 온몸으로 위로하는 사계절이 모두 푸른 초록 대문집. 초록 대문집 안에는 현실 속 우리와 닮은 청춘들이 산다. 어린시절 누나들을 통해 배운 집안 일 스킬을 이용해 초록 대문집을 환골탈태 시키고, '주부'라는 역할의 숭고한 가치에 깨달음까지 얻어가는 한 편의 드라마를 담아 놓은 듯한 따뜻하고 유쾌한 초록 대문 우리네 가족같은 이야기.

#책속한줄 p247
욕망은 무겁다. 욕망은 의지를 불태우게 하고 집착에 찌들게 하면서 스스로 몸뚱이를 부풀리고 무게를 늘려간다.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것을 남에게 투사한 욕망인 경우 그 무게는 저울질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타인들의 욕망이라는 두껍고 거추장스러운 외투를 벗었으니 조금은 홀가분해진 기분이랄까.

#한줄서평
대가족이 핵가족화 되면서 생기는 감정의 변화들이 많다. 그런 점에서 참으로 따뜻함이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 속에서 서로의 역활과 대인관계 나아가서는 작은 사회성까지도 담아 낸 이야기이다. 그냥 이런 아들 하나 키워보고싶은 충동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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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그리면 거짓이 된다
아야사키 슌 지음, 이희정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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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그리면 거짓이 된다

#아야사키슌
1981년 니가타 현 출신의 작가. 미디어웍스 문고를 통해 작가로 데뷔한 감정의 변화에 집중하는 신중파 작가이다. 혈액형이 AB형이라 나와 있다. 작가들에게 흔히 보이는 혈액형이다.

#사랑소설
이 책을 연애소설이 아닌 사랑소설로 표현했다.
연애와 사랑 무엇이 다른가.
연애라는 단초로운 감정이나 표현을 뛰어 넘는게 사랑인가 싶다. 사랑에는 많은 감정들이 내포 되어 있다. 질투, 욕망,희생, 숭고, 혹은 혼을 실은 감정일수도 있다.
연애소설의 대가인 아야사키 슌의 새로운 시대의 사랑이야기.

#천재를이해하는천재
창작을 사랑하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칠 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다. 그림이 아닌 사진에 가까운 퀄리티 있는 작품들 그려내면서 제대로 된 삶을 살아 가지 못하는 별종인 그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건 같은 부류의 별종들이다.
다키모토 도코와 난조 하루토의 관계를 표현한 천재를 이해하는 천재의 관계.

#사회부적응자
오직 그림만을 좋아하고 그림밖에 모르는 사회 부적응자인 도코. 모든 천재들은 하나에 집중하고 몰두하는 사회 부적응자들인가? 그러한 도코의 그림을 무조건 사랑하고 좋아해서 도움을 주는 하루토. 미카 선생님도, 하루토의 여동생도 그녀의 든든한 후원자. 보이지 않는 하나의 끈으로 이어 놓은 듯한 관계이다.

#그림사랑
그림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 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랑하는 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서로를 챙겨가며 아껴 주는 모습을 보면서 학창시절 동심의 나이를 소환한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오가는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해 가는 모습이 재미를 더하고 예상치 못하는 반전의 결말 모두가 신선하다.

#미카여왕님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잘 그리는 미카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 학교라는 사회에서는 그림그리는 칭찬의 범위가 아니였다. 인맥이 수상 대상의 조건이란 사실에 일찌기 출전을 포기하고 아틀리에를 운영하면서 도코를 통해 꿈을 이루어 가는 듯 하다.

#공통점
가난한 집안에 태어나 그림에 대한 천재적인 재능을 지니긴 했지만 예민하고 자신만의 사람에게만 관심을 내어 주는 도코와 달리 증오나 질투에 가깝도록 죽도록 노력하는 반대의 성향이 하루토. 두 사람의 연관성은 없어 보이지만 그림에 만큼은 후회도, 부끄럼도 없는 인생을 살고싶다는 공통점이 있다.

#차원이다른그릇의크기
천재들의 재능에 짓눌려 버리는 사람들. 차원이 다른 크기의 그릇을 통해 그들은 동경과 인정, 부러운 시선을 보내기도 하지만 좌절하고, 시기, 질투, 원한의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그리고 타인의 기대에 못 미처 도망을 치기도 한다.

#한줄서평
소설이라고 보기엔 광적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아 놓은 듯하다. 이들의 성장의 결말이 궁금해 지는 현실성이 감미되기도 한다.
인간이라는 한계와 그 안에 이루어 가는 적나라한 내면을 다루고 있는 청춘 예술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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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명언 100 - 나에게 힘을 주는 하루 한 문장
김우태 지음 / 리스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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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명언 100

#김우태
<태백산맥>10권 필사로 조정래 작가의 감사패를 받아 필사본이 '태백산맥 문학관'에 전시 되었다는 범상치 않은 저자. 하루에 한 권 읽는 열독자의 삶에서 꿈을 이루어 가고 계신 아주 단단한 저자이시다.

#끈기
필사에 반드시 필요한 자세가 끈기이다. 대부분 필사가 쉽고 따라 쓰기라 생각하지만 적어도 100일이란 시간 꾸준히 쓰다 보면 얻어 가는 기쁨이 있다. 시작은 마무리를 생각해야 하기에 결코 쉽지 않다. 두 달 남짓 접어든 나의 필사 시간에도 난 예전에 놓치고 간 책 속의 이야기들로 쓰기보다 이해하기 재미에 빠져있다.

#생각이우리를만든다
생각은 과거을 만들었고,
현재를 만들고, 미래를 만들어 간다. 우리가 달에 갈 수 있는 것도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다. 생각이 없었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우리의 생각이 우리를 만든다. 우리가 생각을 만들지만, 그 생각이 우리를 만들게 된다.

#반복의결과
"성공은 극도의 집중력과 반복의 결과다"
성공에 대한 믿음과 노력의 반복이 있으면 성공하게 된다. 반복이 어려울 것 같지만 생각보다 쉽다.
매일 조금씩 실천하면 습관으로 장착이 된다.
습관이 되면 자동으로 몸과 마음이 굴러간다.

#나를이긴자
성공은 남의 것이 아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신을 이기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내가 정한 나의 목표와 결심들을 하나씩 짚어 나아가는 일 그것이 진정 나와의 타협에서 성공하는 지름길이다.

#목표설정
목표를 크게 잡아야 할지 이룰 수 있을 만큼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있다.
처음부터 큰 목표를 잡으면 부담스럽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럴 땐 이 방법을 참고해 보세요. 우선 목표를 크게 설정하고 그리고 그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현실적인 목표를 잡습니다.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루며 성취감을 느끼다보면 흥미가 생기고, 돌아보면 어느덧 처음 설정한 큰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겁입니다.

#한줄서평
《인생 명언 100》명언 책은 곁에 두고 보면 언제든 필요한 답을 안내해 준다.
1장 마음을 잡아주는 한마디
2장 희망을 주는 한마디
3장 다시 뛰게 하는 한마디
4장 시간을 이기는 한마디
5장 사람을 모으는 한마디

일단 펼치기만 하면 인생의 멘토가 될 100명의 존경받는 이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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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다낭·호이안·후에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2023년 최신 개정판 인조이 세계여행 39
마연희.박민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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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다낭 호이안.후에

#마연희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여행을 만들었고, 매일 '진짜 여행'를 기대 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여행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만큼 여행에 미처 여행 컨설팅 회사를 10년째 하고 있다.

#박민
여행이 좋아 태국, 방콕에 7년간 거주 하면서 여행 업무를 보았으며, 15년간 동남아 여행만 70여회 다닐만큼 여해 중독자로 여행관련 일을 하고 있다.

#호이안
친구들과 살아보고 싶은 나라 베트남. 살아보고 싶은 도시가 호이안이다.
절반 이상 유럽인들이 여행가서 장기간 거주 하는 도시이다. 호이안의 낮과 밤은 많이 다르다. 형형색색의 등불로 밤이 주는 풍경보다 호이안이 주는 낮의 매력 또한 빠져 볼만한 풍경이며,
음식, 과일, 맛사지, 숙소등 다양한 테마의 문화가 있다.

#오토바이의나라
차보다 많고 우선이던 베트남. 등록된 오토바이가 4,350만대로 인구의 반 정도가 오토바이를 소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비싼 생활 물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오토바이는 베트남엔 없어서는 안될 교통수단이다.

#베트남전쟁
베트남은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에 대하여 대단한 자부심을 가진 나라이다. 그래서 베트남 전쟁에 미국 측으로 참전했던 한국에 대한 이미지나 감정이 좋은 편은 아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에는 아직도 '한국인 증오비'가 있을 정도로 베트남 전을 겪은 세대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후에
베트남에서 가장 베트남다운 곳이 후에이다. 베트남의 역사와 종교 그리고 문화의 중심지이다. 베트남 전쟁으로 도시의 80%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도 융성했던 17세기 역사적인 모습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 관리되고 있다.

#다낭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미케비치해변. 제일 길다는 케이블카로 이어지는 바나힐등 다낭은 휴양과 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이다. 한강의 유람선에 대한 추억에 다낭은 내게도 완벽한 추억의 여해장소이다.
린응사와 오대산 그리고 다낭의 대성당 구경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미케비치
미국<포브스>가 선정한 세계6대 해변 중 하나로, 다낭은 대표하는 해변이다. 미케와 함께 안방, 끄어다이는 베트남 중부의 3대 비치로 꼽힌다.

#한줄서평
베트남 출발일정부터 여행정보, 테마별 관광안내, 테마별 숙소 이용안내, 교통수단, 상점과 식당정보까지 자세히 안내 되어 있고 베트남과 영영어까지 편리하게 안내 되어 있다. 베트남은 한번 가면 중독성 있는 나라이다. 여행 중독인 두분이 안내한 <인조이 다낭. 호이안. 후에> 한 권들고 떠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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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 일상 속 차별적인 말에 둔감해진 나를 깨우고 지키는 법
김자옥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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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예민해야 한다

#김자옥
오랜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그동안 못 했던 말들을 하나씩 꺼내어 블로그로 생각을 나누고 글 쓰기 소모임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살아 가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예민하다는 말보다 예리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저자.

#눈물대신말로
눈물이 실수를 대신한다?
눈물도 몸에 베인 습관이 아닌가 싶다. 고함 소리에 놀라 나오거나, 슬픈 일에 갑자기 나오는 눈물처럼. 눈물을 쏟기 전에 자신의 마음부터 살피란 건 이 아주 이성적인 표현이다.
저자는 말 한다. 눈물 대신 말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예외가 있는 상황이 있긴 하지만 '사회'라는 공간 안에선 필요한 듯 하다.

#말도업데이트가필요하다
'언격'이란 표현이 있다. 내가 쓰는 언어가 나의 인격이란 뜻이다.
말에도 세대차이가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 태어나서 접하게 되는 언어들이 모두 다르다.
시대착오적인 말들. 말도 생물이다? 라는 표현으로 인식의 변화를 민감하게 캐치하고, 우리가 흔히 쓰는 말도 끊임 없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여자는늙으나젊으나꾸며야해
나이가 들어도 곱게 단장을 하시는 할머니 말씀이다.
바쁘게 생활하는 여자들과는 달리 크게 바쁘지 않은 남자들은 왜 맨얼굴로 출근들을 하지? 여자들을 위한 자기 관리 강의도 온통 '동안'에 대한 주제들이다.
남자는 늙으나 젊으나 꾸밀 필요가 없다는 건가?

#차라리불편해지고싶다
"사람들이 날 불편해하더라, 근데 그게 너무 좋아. 사람들이 다 날 불편해했으면 좋겠어" <옥탑방의 문제아들>프로에 출연한 안무가 배윤정의 말에 김숙의 대답이다. 사람들이 나를 편하게 생각하고, 쉽게 대하는 일들이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는 걸 깨닫게 된 시간이 있어서인지 격하게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인내심을 요하는 편함보다 할 말 하는 불편한 존재로 사는 게 나쁘지 않고 낫다는 것이다.

#책속한줄
이젠 예민하다는 말에 움츠러들지 않으려 한다. 내가 움츠려 들수록 둔감한 상대의 말에 더 힘이 실리고 그럴수록 변화도 더 더뎌질 테니까. 내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도 지금과 다를게 없다면 무척 슬플 거 같다. 내가 들었왔던 편견과 차별 섞인 말을 다음 세대는 부디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줄서평
'예민하다'는 표현에 '그래서 왜?'란 질문을 던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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