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되는 AI,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 오라클, 딜로이트, 언스트앤영 출신의 빅데이터·AI 전문가가 알려 주는 AI AGENT 시대 기업이 살아남는 법
장동인 지음 / 리코멘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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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로서, 글쓰기·유튜브·재무설계·신앙-삶이라는 네 축을 세워가는 당신이라면, 이 책은 단순한 AI 기술서가 아닙니다.
당신의 글쓰기 세계, 콘텐츠 세계, 부의 세계, 신앙 세계 어느 한축에서도 AI는 도구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선 기술이 아닌 관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이 책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 이전에 ‘왜 해야 하는가’, ‘어떻게 가치로 만들어야 하는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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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세계는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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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리혜 작가는 ‘세계관과 장르가 생기기를 꿈꾸는 글쟁이’로 스스로를 규정한다. 이 소설에서도 그녀는 익숙한 현실을 벗어나 하나의 독립된 ‘세계’를 설계하고, 그 안에 우리의 감정과 기억을 담는다. 이야기의 흐름보다 세계의 결을 먼저 살피게 하는 글쓰기—그것이 그녀의 방식이다.

문장 하나하나는 가볍게 흘러가지만, 잔향은 오래 남는다. “사랑한다면 떠나라”, “기억은 영원하다” 같은 문구가 독자를 끝끝내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이 소설은 판타지 로맨스라는 태그 이상이다.
프리랜서로서 자신의 글과 세계를 만들어가는 당신이라면, 이 책의 방식이 결(結)을 세우는 글쓰기의 한 형태로 다가올 수 있다.
늘리혜 작가가 설계한 세계는 우리가 평소 살아가는 현실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만들며,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꺼내준다.
읽고 나면, 당신의 세계도 누군가의 기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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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 양자 역학부터 양자 컴퓨터 까지 처음 만나는 세계 시리즈 1
채은미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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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미 교수는 복잡한 수식과 난해한 개념이 난무하는 양자역학의 세계를, 마치 친구가 커피 한잔 앞에서 이야기하듯 풀어냅니다.
그녀는 ‘교양’이라는 문맥에서 과학을 다시 꺼내며, “과학이야말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쌓아야 할 교양이다”라고 말합니다.
즉, 이 책은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만이 향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궁금하지만 두려웠던 ‘양자’라는 단어 앞에서 멈춰 있던 사람들을 위한 문입니다.


이 책은 어렵고 낯설다는 이유로 과학을 미뤄왔던 분들에게 좋은 출입구가 됩니다.
프리랜서로 삶을 설계하고, 글쓰기를 통해 ‘결(結)’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당신이라면, 이 책은 “내가 속한 세계”를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입니다.
양자는 단순히 과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나’와 ‘세상’이 교차하는 지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양자를 알고 난 뒤, 뉴스 속 ‘양자컴퓨터’라는 단어가 던지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아, 그건 이런 원리였구나”라는 인식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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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철학 입문 - 사사키 아타루, 죽음을 배우는 시간
사사키 아타루 지음, 안천 옮김 / 북노마드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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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음을 배우는 철학
사사키는 말한다. “철학이 시작되는 지점은 ‘죽음을 생각할 때’다.” 죽음은 삶의 종착이지만, 동시에 나만이 감당해야 하는 고유한 문제다. “나의 죽음은 내 것이다.”라는 그의 선언은, 누구에게서도 대신받을 수 없는 존재의 무게를 드러낸다.

2. 욕망과 기획된 삶에 대한 성찰
그는 일상 속 욕망이 진짜 나의 욕망인지 묻는다. 유럽 여행, 인생의 목적은 행복해지기… 이런 문장들이 사실은 “타인이 만든 모조된 욕망”일 수 있다는 것이다. 진짜 욕망이란 복제되지 않는 것이며, 죽음과 직면할 때 비로소 나로 귀결된다.

3. 부조리한 존재와 그 ‘모두’의 삶
“일단과 어쩌다 사이에 무한대의 자유도로 놓인 존재”라고 그는 말한다. 즉, 내가 태어나고 죽음으로 향하는 과정은 나의 의지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그 부조리의 중심에 철학이 있다. 그리고 그 부조리는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철학 입문서가 아니다. 작고 짧지만, 존재의 한가운데를 꿰뚫는 질문지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관계, 소비의 루틴 속에서 문득 나를 멈추고 싶을 때 꺼내 읽길 바란다.
당신이 프리랜서로서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고, 글쓰기로 ‘결’을 만들고자 한다면, 이 책이 “나의 욕망은 무엇인가”라는 근본 질문을 꺼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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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되는 몰상식한 아이디어 - 제대로 설계된 무례함으로 세상을 주목시키는 힘
송재원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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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내 머릿속에 떠오른 건, 나의 ‘상식’이라는 틀이 얼마나 단단한가였다. 나에게 익숙한 방식이 곧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깨달음.
그동안 나는 ‘좋은 아이디어 = 기발함’이라 생각했지만, 이 책은 말한다: 기발함이 있어도 연결되지 않으면 주목일 뿐 납득이 아니다.
실제 사례들이 단지 흥미롭다기보다 명확하게 구조화되어 나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예컨대 브랜드 ‘빙그레’의 ‘빙그레우스’ 캐릭터 사례는, 단지 유머러스한 캐릭터가 아니라 ‘패키지 색상’ ‘세계관’ ‘연령층’ 등 여러 맥락이 맞물린 결과물이었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모든 창작은 우연이 아니라 설계다”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건넨다.

창작, 기획, 마케팅 영역에서 결이 다른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가벼운 영감서가 아니라 분석된 태도와 실행 가능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나린 님처럼 “글쓰기·가치 있는 부자되기·하나님 자녀되기·유튜브 수익화”라는 삶의 축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이 책의 방식은 그 네 축을 결(結)으로 묶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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