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함께 하는 삶 - 지금부터 당신은 항상 괜찮을 수 있습니다.
김지나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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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함께 하는 삶

#김지나
의식의 변화를 겪은 후 인생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마음공부 채널 <아이엠TV>유투브를 시작했다.
'존재'에 대한 궁금증과 풀리지 않는 갈증으로 일찍부터 종교와 영성, 명상에 심취했다.

#죽음을앞두고새롭게열린세상
누구에게나 한번은 삶을 파멸로 몰아 가는 사건이 있는걸까? 아마도 많은 이들이 겪는 경험이 아닐까 싶다.
내가 없어지면 세상은 없어지는 건지 나만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는 건지에 대한 고민 끝에 나의 결론은 '내가 없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였다. 세상과 내가 하나가이기 때문이다.

'나는 전체구나. 사랑 자체구나. 모두가 다 나였구나'
'내 삶은 나를 사랑하고 있었구나'

#당신은사람이아닙니다
나는 신이고 마법사고 모든 걸 할 수 있다. 요즘 든 나의 생각이고, 결론이다.
마음을 집중해서 지켜볼 때 재미있는 형상은 사람의 형상 즉 보이는 형상이 점점 사라지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생각이나 감정을 주의 깊게 지켜볼 때 자연스럽게 지켜보는 자신을 의식하게 된다.

내가 '지켜보는 의식'으로 강하게 존재하고 있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 즉 생각, 감정, 오감이 아니라 그것이 지켜보는 '의식'이라고 느끼게 된다. 나의 정체성이 '사람' 에서 '지켜보는 의식'으로 옮겨가게 되는 것이다.

#깨달음
나를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한다. 내 안에 있는 모든 걸 잠시라도 내려 놓고 신이든 우주든 종교든 온전히 나를 내맡기는 삶이 이루어 져야 한다. 그래야 걱정과 근심 두려움에서 벗어나 평온과 안식 그리고 번뇌 없음의 자리로 옮겨가게 된다.

#내면을따르는삶
인간의 의식은 10%에 머무르며 90%가 무의식에 의해 행동이 된다.
생각이나 감정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 의식을 깨워 있게 해야한다.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니다. 지나가 일이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단정 짖지않고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면 된다.

내면을 돌아보면서 자신감을 되찾아 에고를 아웃 시켜 나의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면 외부의 조건에 따라 천구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려놓음과 내맡김으로 고요함을 되찾고 삶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행복메뉴얼
메뉴얼의 첫 번째 단계는
'현재를 환영하기'이다.
내가 좋아하는 상황이든 아니든지 상관없이 그것을 환영하는 것이다.

메뉴얼의 두 번째 단계는
'침묵하기'이다.
내면에서 일어나는 에고가 조용히 하도록 다스르는 일이다.

메뉴얼의 마지막 단계는
'내맡기기'이다.
삶에게 온전히 내맡기겠다고 한다면 에고가 더 이상 할 말을 잃게 된다.

#명상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명상이란 두 글자에 담긴 의미는 '0'이다.
무한대의 뜻이 담겨 있다.
오랜 나의 바램인 글쓰기가 시작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몇 날을 몇 일을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책속한줄
사랑은 무조건적인 태도를 요구하며, 완전한 헌신을 바란다. 신에게 온전히 자신을 내맡김으로써 신의 은총을 향유하게 되는 신앙인처럼, 사랑은 조건 없이 감정을 헌신하는 자에게만 최고의 신비와 기적을 보여준다.
-카를 구스타프 융-

#한줄서평
명상을 통해 깨달음 혹은 지혜로 편안함을 얻고자 한다면 힘 빼기가 필요하다. 하나에 에너지를 집중시키지 않고 조화로움의 밸런스를 맞추어 가야한다. 그 조화로움의 에너지가 작동되지 않을 땐 난 가끔 그저 'YES'의 방법으로 명상을 한다. 그냥 모든 걸 'yes'로.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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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인생은 한번뿐
글배우 지음 / 강한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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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뿐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글배우
7년 차 작가. 매일 글을 쓰지만 무엇을 써야 할지 몰라 여러 번 망설임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말을 씁니다.
<저서>
#아무것도아닌지금은없다
#지쳤거나좋아하는게없거나 #고민의답
#괜찮지않은데괜찮은척했다
#모든날에모든순간에위로를보낸다

#시작을앞두고있다면
삶을 지나고 보면
어느 한곳도 도착지가 아니다.

행복하지 않은 일을 떠나오는 일이거나
행복했던 일을 가슴에 담는 일이다.

지금 어디에 있든 앞으로 가야 할 도착지가
행복인 것은 여전히 변함없다.

새로운 햇살 아래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가자.

#열심히사는이유
지키고 싶은것을
지키는 사람은
홀로 밤하늘에 떠 있는
별처럼
어둠에 물러서지 않고
자신의 어둠을 밝히는
사람이다.

#한번지나간인생은다시오지않는다
삶에서 중요한 건
지금 이 순간
가슴 뛰는 삶을 사는 것이다.

살아가는 순간마다
있는 힘껏 행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멋진 인생은
그 사실을 자주 기억하며
사는 것이다.

#삶은하나의문장이된다
내 삶이 누군가에게
문장이되고
누군가의 말이 문장이
되어 돌아올 때
나는 나의 시간을
더 사랑하게 된다.

당신의 시간을 지키며
찾아오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것을 나누고
또 헤어지기도 하겠지만
다시 기약 없는
만남을 약속하고
지키고 싶은 시간을
살아가다 보면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찾아와
당신의 시간을 더욱
사랑하게 될 거라 믿는다.

#오롯이당신을위해존재하는것
당신의 삶에
좋아하는 꽃을 닮은 일이
많이 피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좋은 향기와 같은
소식이 많이 찾아오면 좋겠다.

좋아하는 것들로
삶이 가득 채워졌으면 좋겠다.

#책속한줄
"다만 이제 다른 시간을
좋아하기 위해 떠납니다.
지금 아니면 시닥할 수 없는
또 다른 삶을 위해.
또 다시 지금에 충실하기 위해."

#한줄서평
작가님과 따뜻한 집밥 한끼 먹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 냄새가나고 정성이 한 가득 담긴 소박한 재료에 가장 최고의 맛을 느낄 그런 식사가 될 듯하다. 내일 죽음의 시간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오늘까지 행복할 것 같은 모습이 느껴집니다. 행복은 바람과 같다는 걸 아는 현재의 나이가 부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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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여행가방 - 겁 없는 변호사의 철 없는 여행
배태준 지음 / 하모니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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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여행가방

#배태준
한국 최대 로펌인 김&장에서 약10년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미국 방정부 산하 연방거래위원회 인턴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네이버 고민상당까페 전문상담사 및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누는 삶을 살고 있다.

#여행은삶의연장
우리는 살아가는 삶의 과정에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저자에게 여행은 부족한 견문으로 인한 열등감과 결핍감을 극복하고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유용한 수닥이였다고 한다. 여행은 모든 이들이 살아가는 삶의 연장이며 인생이다.

#꿈의시작
마더테레사님이 계셨다는 마더 하우스가 있는 곳 인도가 첫 여행의 시작이였다. 인도는 생각했던 낙원도, 유토피아도 아니였다. 신이 내버려 둔 나라라는 착각이 들만큼 신과 동물과 식물과 사람과 시체와 냄새와 폭죽소리와 순례객과 골든워터가 뒤엉켜 있는 곳 인도. 도시를 헤매는 인도의 소들마저도 버려진 풍경을 연상케 했지만 언제든 마음의 풍요가 있는 나라가 있는 나라가 인도가 아닌가 싶다.

힘들 때 신을 찾아 살아가는게 아니라 항상 신과 함께 살아가는 나라 인도를 가고싶다.

#리스본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대사 "인생 최고의 감독은 우연이다"란 대사가 떠오른다. 가족과 집에 대한 그리움의 노래 '파두'가 골목골목 울려 퍼지는 낭만의 도시가 리스본이다. 왠지 이 도시에서는 우연한 설렘의 일이 있을 듯 하다. 저자 역시도 설렘을 가지고 리스본 중앙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책과 지도를 내려놓는 순간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났다.

#세렝게티
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 세렝게티를 통해 초원의 삶을 담아 놓았다. 세렝게티의 보랏빛 노을은 살면서 본 광경 중 단연코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라 하여 당장이라도 가보고픈 마음이다. 어둠이 감싼 대지의 어둠속에 쏟아져 내린 별들과 초원에 흩날리는 바람의 노랫소리가 치열한 하루에 살아남은 동물과 인간들에게 위로의 메세지를 전해줄 듯 하다.

#책속한줄 p172
삶 역시 마찬가지다. 선인들도 하지 못한 구원이 내 몫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남에게 미안한 일, 폐 끼치는 일, 아픔을 주는 일을 한 번도 안 하고 살 수 있다고 장담은 못 하겠다.

그저 내려놓을 때까지 어부처럼 최선을 다할 뿐. 혹여 준 것이 있다면 빨간 모자처럼 날려버리고, 여러 마음의 빚은 바닐라 열매같이 오래 간직하면서.

#한줄서평
제목부터 '여행'이란 단어에 설레고 변호사란 단어가 재미를 더한다. 여행은 삶이 계속되는 진행임과 동시에 연장이다. 여행에서 얻어지는 것은 매우 다양하고 많다. 물론 경험한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이다. 지금 나의 여행이란 단어는 낯선 장소 낯선 이들 속에서 그들과의 삶을 함께 진행해 보는 것이다. 추천합니다.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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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혁명 - 산업과 투자의 지형을 뒤흔드는 인공지능의 진화
권기대 지음 / 베가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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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혁명

#권기대
저자가 신뢰하는 매크로웨이브의 레이더에 챗 GPT가 포착되자마자 이 책의 집필을 준비해왔으며, 자신을 '매크로웨이브 탐구자'로 소개한다. 출판사를 운영하며 저술과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명쾌하고야무진최신경제용어해설
#트랜드경제용어2023

#ChatGPT
인간이 만들었지만 인간보다 똑똑한 AI ChatGPT.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고 있으며 거의 사람과 다름없는 수준의 유창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다.
심지어 본인이 AI면서도 다른 AI를 코딩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ChatGPT는 AI이고, 빅데이터를 학습하며 세상의 이치를 수학적 패턴으로 분석하는 도구이다.

#AGI
'범용인공지능'으로 번역되며, 인간이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생각하고 일하는 강한AI 혹은 완전 AI라 부른다.
언어, 음성, 이미지, 영상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인간이 할 수 있는 광범위한 지적 과제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계의 지능을 의미한다.

AGI를 두고 전문가들의 논쟁이 뜨겁다. 본격적으로 AGI의 개발에 나선 기업이 있는가하면, 아직은 이상적인 수준의 AGI보다 더 시급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챗GPT영향권
세상이 떠들석 하다해도 과언이 아닌 챗 GPT. 앞으로 초거대 AI가 다음 세대를 지배할 듯하다. 우리 아이들이 겪게 될 변화와 그것이 미칠 파급효과는 과연 어디까지일까?

우선 챗GPT의 등장으로 글쓰기, 논문작성, 시험등을 챗GPT에 의존하게 된 전 세계 교육계가 대혼란 상태이다. 직장인의 경우 역시도 생성AI, 챗봇 등의 첨단기술을 배우고, 마케팅이나 기획 등 자신의 업무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커리어를 구축하는 2030 세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AI없이는 쇼핑이 되지 않는 시대가 열렸고, 챗 GPT를 위시한 다양한 생성 AI 모델의 역할은 갈수록 커지고 중요해질 듯 하다.

#챗GPT전망
AI기술의 발달이 어떻게 직업시장에 영향을 줄지 정확하게 예측하긴 어렵다. 인간과 사회 전체가 기술의 변화와 경제 상황의 변화에 적응해야한다. 새롭게 급부상할 여러 직업적 기회를 붙잡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야하며, 데이터터 과학, 자연어 처리 등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AI 시스템과 함께 업무를 처리해나가는 방법을 익히는 것도 의미가 있다.
나아가서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인정하고, 급류 위에 미리 조각배를 띄워 가라앉지 않으려 노력하는 이들에게 주어질 큰 기회를 잡아야한다.

#데이터법개정
한국은 AI준비수준 10위권에 들어 있다. 글로벌 경쟁에서 현저히 앞서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경제 내적인 측면에서의 지원과 동시에, 경제 외적인 요소 즉, 법제화 측면의 준비도 조속히 마쳐야 할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제일 관심 분야이다.

#책속한줄 p280
AI가 생성한 콘텐트에 대한 사람들의 거부감이 줄어들 거라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AI끼리 벌이는 공격과 수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한줄서평
외로움이란 병이 과거의 추억거리가 되어지고 이제는 취향으로 학습된 인공지능과 대화를 나누면서 더 큰 행복을 느끼게 될 지도 모른다고한다. ChatGPT로 만든 에자와 결혼을하고 서로 교감하는 세상. 서울 청년 인구 13만명이 집 밖을 나가지않고 AI세상에 살고있다.
ChatGPT는 편리한 미래를 향한 첫 번째 여정이 될지, 아니면 인간이 흩어진 모습 인채로도 만족하고 살아가게 만들어버릴 인류의 마지막을 향한 상냥한 작별 인사가 될지 정말 궁금하다. 'AI'대 '인간'이 살아갈 세상은 불편한 진실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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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사회학적 읽기 - 우리는 왜 그 작품에 끌릴까
최샛별.김수정 지음 / 동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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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사회적 읽기

#최샛별
사회현상은 문화의 프리즘으로, 문화예술은 사회학 프리즘으로 분석 하기를 즐기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연구와 강의중이다.
#김수정
한류의 사회학 과목을 가르치며 연구 관심 분야는 대중문화, 문화정책, 문화자본, 문화예술 교육으로, 2016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서 문화/예술사회학, 문화예술교육,예술의 사회학적읽기, 문화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오픈런시대
새로운 공연과 다양한 미술 전시를 보기 위해 치열하게 예매 전쟁에 참여하는 '오픈런'세상 되었다. 이처럼 사람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욕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코로나 이후 침체 되어 있던 마음에 대한 보상의 개념처럼 말이다.

#예술의도약
영국의 문학주의자들은 대량문화의 확장으로 인한 사회적 악영향을 비판하는 프랑크푸르트학파와 달리, 노동자가 향유하는 대중문화와 하위문화를 연구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은 전쟁으로 손상된 국가를 재건하고, 새로순 사회를 건설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 시기 영국은 참전한 노동자계급에게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노동자계급 출신의 학자들은 그들 자신의 문화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유디트
미술에 조예가 있거나 기독교 신자라면 누구라도 친숙한 인물이다. 수 많은 화가들이 작품에 담은 유디트는 구약성서의 외전인 <유디트서>에 등장하는 인물로, 유대인의 도시 베툴리아에 사는 신앙심 깊고 부유한 여성이다.

유디트의 이야기는 실존했던 국가와 인명이 등장하기 때문에 언뜻 역사적 사실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아니다. 수 많은 남성 화가들이 유디트라는 여성의 담대한 살인사건을 그림에 담아 그리게 된 배경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고민 했었는데 그 속엔 '성녀'이거나 '요부'의 매혹적인 의미를 담고있다.

볼 때마다 잔인성을 담고 있는데도 눈길이 가던 그림들이다.

#생산의우상에서소비의우상으로
생산의 우상이란 정치인이나 기업의 회장 같은 경제계의 거물, 또는 진지한 예술가들을 의미하는 '진지하고 중요한 전문직'종사자들을 의미한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 이후, 잡지 속 일대기의 주인공들은 운동선수나 영화배우와 같은 연예 분야 종사자들로 탈바꿈하게 된다. 무언가를 주는 생산의 우상보다 새로운 영웅들에 무언가를 갈망하는 소비의 우상으로 바뀌는 대목도 신선하다.

#세상을뒤바꾼영화들
영화는 당시의 시대정신과 사회상이 반영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의 이야기들을 담아낸다고 평가받는다. 개인의 삶, 나아가 현실 사회에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실제 사건을 재조명한 영화들이 여론 형성에 영향을 주어 법 개정 등을 이끌어내는 것이 대표작이다. 그 예로 영화 제작 이후 일사천리로 국회를 통과한 2011년 개봉한 <도가니>를 담아 놓았다.

#한줄서평
책을 보는 동안 즐거움이 한가득했다. 좋아하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부터 한 때 빠져있는 구준표 '꽃보다 남자' 이야기 Who시리즈, 그리고 옥자, 설국열차,도가니,아가씨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이야기들을 바라보는 시각들에 맞게 구성있게 담아 놓았다.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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