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심리학>"여긴 지옥이야,지옥에 규칙이 어디 있어?"한국 시리즈 최초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1위를 차지한<오징어 게임>종영 후 하루라는 시간에전부를 시청 했었다.456명의 참가자들의 복잡하고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들로 간 졸이는 재미와 감동에 그리고 씁쓸한 마무리까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스톡홀름증후군2015년 오징어 게임의 승자 인호의 태도는 스톡홀름증후군으로 이해되고 있다.호스트와 VIP, 진행요원과 참가자 사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며 그는 자신의 선택이 항상 옳다고 믿는다.기훈의 마지막 결정 또한 우연이 아니라 참가자 기훈이 직접 내린 선택이다.1973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세 은행에 침입한 강도와 인질범들과의 정서적 동화된 일화이다.#3재미로 하는 게임이 아니다.<오징어 게임>에 담긴 심리학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슬로건은 올림픽에서 내세우는 슬로건과 완전히 반대다.오징어 게임은 참가가 아닌 승리에 의의를 둔다. 여섯 가지의 전통 게임 속 그 숱한 야만성은 무엇으로 변론할 수 있을까? 전 세계인들은 대체 왜 <오징어 게임>에 열광할까?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우리네 인생이 드라마 속 황당한 설정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저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심리학 개념을 가져와 작품 속 인물들의 행동 양상을 분석한다. 주인공들로 하여금 각자 성격에 맞게 심리적 표현의 하겠끔 한다.미국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먼은 이미 1970년대에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이 보이는 심리 상태를 '학습된 무력감'에 빠진 상태라고 규정했다.학습된 무력감에 빠지면 어떤 선택이나 노력을 해도 백전백패 한다. 이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리는 루저 단계에 이른다. 포기하면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 그나마 불안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모두 인생이란 게임의 참가자다. <생존자 증후군>를 목표로 사는..
<사는 즐거움>읽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행복은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네잎 클로버 같다고 한다.어린시절 토끼풀이라 부르는 클로버속에 돌연변이와 같은 네잎 클로버를 얼마나 열심히 찾았던지. 그러고는 코딩까지 해서는 행복을 담아 두었던 즐거움이 있었다.어쩜 사는 즐거움은순수라는 단어를 동반 하는 듯하다.신께서 모든것을 주셨다는 아이의 눈 높이에 즐거움은 온전히 아이만이 가지는 몫일텐데.《사는 즐거움》 송세아 작가님은 말씀 하신다.'일상 속 찰나의 순간에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의미의 사는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고.이 깊이를 알고 느끼는 시기는 다르겠지만 공감이 된다.행복함의 결이 같은 이들즐거움을 함께 하는 이들나를 진정으로 응원해 주는 이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면 그게 바로 사는 즐거움이겠지.라디오 작가이신 송세아님은 평범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 찰나의 순간을 글과 음악으로 선보이셨다.제목 하나하나 즐거움의 에피소드를 담아두셨다.읽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 그로 시너지를 더한 사는 즐거움과 마무리로 싱어송라이터 온비님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부록의 즐거움까지 담아두셨다.책을 통해 진장한 삶의 즐거움을, 특별한 삶의 일상을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모두를 '꽃'처럼 보고 매일을 '봄'처럼 머무는 삶을 살아가시는 작가님과은 그닥 어울리지 않는 제목이긴 하지만 왠지 남 모를 비밀 이야기가 숨어 있을 듯 하다.나는 밥 짓는 일을 즐기고 좋아 했었다. 밥은 집밥을 먹어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이 있었다. 지금은 이 밥 짓고 살아온 시간에 대한 딜레마에 빠져 살아가지만.. 책에서는 밥을 지어 주는 일이 거룩한 일이라 표현 되어있다. 살아 있는 사람만이 먹을 수 있는게 밥이기 때문이다.《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콤플렉스 마주하는 자세 챕터에서 잠시 머물렀다.콤플렉스는 대체로 열등감을 뜻한다. 공간지능 능력도 떨어지고, 방향감각도 없고, 욱 하는 성미에 술을 즐기시는 아버지는 운전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으셨다고. "살아보지 않아도 좋을 생은 없다 "고,그러니 오늘도 come,flex예전에 직장에서 유서를 써 본 기억이 있다.아이들에게 엄마인 내가 어디서 태어나고, 무엇을 좋아하고, 바라는게 무엇인지 그리고 사랑을 전달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이란 생각에 사로잡혀서.그러고는 다시 시작 될 삶의 시간에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었다.유서에는 인생이 담겨있다.누군가의 말처럼 살기위해 사는게 아니라 죽기위해 산다는 표현이 틀린 소리가 아니다. 잠시 들럿다 갈 인생.소풍 나온 나의 삶.피할 수 없으면 즐기고, 언젠가 나에게 찾아올 끝을 겸허히 받아들일 때 시작되는 삶이 있다.책에서는 말한다.나를 위해 따뜻한 한 끼 준비하는 사소한 일로 두 번째 무대를 시작할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인생의 제일 소중한 때를 기억하고 살아가는 삶을 지향한다!!
<고작 나 자신>빨강이 주는 열정의 프로필 사진이 떠오른다.아무나 감담하기 힘든 펌 머리의 작가님 모습이.사람들이 바라 보는 시야는 각자가 다 다르다. 옳고 그름이 없다. 내가 보는 내 세상에선 내 시선이 옳고, 타인의 세상에선 그들의 시선이 옳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힘듬으로 남지?차례에서우선 내가 눈에 가는 제목들을 순서데로 읽기 시작했다. 단숨에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일단은 읽기 쉬운 시집이라 좋다. 인사이트는 이차문제다!8월6일_먹고사니즘4월21일_새로운 세계3월22일_원칙너머11월4일_운명4월21일_자유의 춤그리고...2월13일_온몸으로그리고다시 두번째 들어오는글귀로 책을 읽어내려갔다.지금 내가 보는 나의 상황의시선인가?마지막으로 아껴둔 언제 보아도 설레는8월16일_휴가 반복해서 읽었다.비딱한게 좋아서.ㅎ시는..어렵다.쓰는 일도 토론하는 일도.시를 두고 누군가가 그랬다.다들 쉬운 말을 왜들 그리 어렵게 써 내려갔냐고.《고작 나 자신》이쁘고 혹은 어설픈 반항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글이 마치 남의 일기를 훔쳐 보는듯한 묘한 재미를 가져다 준다.여전히 여기도 어김없이헤르만헤세의 자리는 있다.주체적인 삶, 창조적인 삶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어 감정과 생각과 의지의 깨달음들을 글과 행위로 표현된 《고작 나 자신》나를 잘 데리고 살아가고, 삶을 성장시키고 싶은 분들께필독으로 권해 드린다면 작가님께 반한 내 감정이 확~티가 나려나??😂😅책을 덮는 순간은 또 다른 투쟁의 시간이 될 듯 하다는 반쯤 기대가 든다.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고전문학 또는 드라마, 영화의 장면들이 떠 오른다.자의에 의해서,혹은 타의에 의해서 궁궐로 보내어 지던 어린 궁녀들.실제로 궁녀는 궁궐안에서 왕과 왕비를 가까이 모시는 내명부를 이르며 왕족의 사생활을 위한 일종의 사치 노예이다.일단 책을 펼친 시간 제목에서부터 남다른 기운이 느껴진다.5장 제목들에서 궁궐 안 열 아홉 가지나 되는 금기가 조례로 전해지는 까닭이 담겨 있는 듯 하다.《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은 제 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단편 부문 수상작 [도깨비집터]를 비롯하여 총 여섯 편의 작품이 실린 연작 단편집이다.괴물들의 설명이 담긴 '괴이도감'이 섹션 마다 들어있고, 괴력난신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들. 대체 이곳에는 왜 이렇게 금기가 많을까?궁궐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또 벌리려 하는걸까?《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에서는 두 나인를 주인공으로 경복궁 내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려의 흔적이 남은 조선시대의 경복궁안에서.여기에 얽혀 드는 것은 내명부를 움직이는 사람들.독립처소를 살아 가야 하는 외롭고 고독한 궁녀들과 나인들의 '궁녀 규칙 조례'에 담긴 '금기'와 연관된 기이하고도 수수께끼처럼 미궁으로 빠져드는 이야기들이 한 층 재미를 더해 주는 책이다.궁귈괴담 스토리 궁금하지 않나요?궁궐에 감춰진 비밀들이 합쳐지면서 밝혀지는 진실의 파편들은 이 후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후속작을 기대하게 만든다.신인작가님의 작품이라기엔작품의 색깔이 남다른 빛을 발하는 책이라 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