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록 돈이 된다
양원근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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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양원근

출판기획 전문가

마케터

작가


저서

책쓰기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부의 품격

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



프롤로그


책 쓰기의 시작

그저 뚜벅뚜벅, 포기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꿈의 종착역에 도달해 있을 거라는 걸 이야기해 주고 싶다. 그때 우리가 만나게 될 세상은 그전과는 훨씬 다른 세상이라는 것도. p7


책을 쓰려고 보면 참으로 막막하다. 막막함 속에서도 시작하는 용기를 발휘하면 분명 완전히 다른 삶을 얻을 수 있다. 



무엇을 써야 하는가

1장에서는 내 안의 '상품성'을 발견하는 다섯 가지 질문을 다룬다. 


첫 번째 질문

타인이 바라보는 나는 누구일까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보다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위로받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 대중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 중심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가진 경험담 중 다른 사람이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것을 찾아라. 그것이 바로 자신의 상품성이며 강점을 살린 콘텐츠이다. 


두 번째 질문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인 영역은 무엇인가

전문가로 불릴 만한 영역 

바로 '직업'

업무 일 수도 있고, 직장 내 의사소통일 수도 있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느낀 점을 풀어낼 수도 있고 자기 계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들을 기록하다 보면 내 직업이 가진 특징, 나만의 노하우, 강점 등을 더 잘 알게 된다. 


세 번째 질문

가슴 뛰는 일을 해본 적 있는가

좋아하는 일, 열정을 쏟고 있는 일

바로 '취미'

좋아하는 것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보자


좋아하고 가슴 뛰는 일에 열정을 다하면 충분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찾기 어렵다면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내 가슴을 가장 뛰게 하는 일은?

시키지 않아도 하게 되는 취미나 특기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일은?

꾸준히 하게 되는 일은?


네 번째 질문

함께 울어줄 사람을 찾을 수 있는가


우리가 가진 아픔, 고민, 살아온 시간, 경험한 많은 것들이 콘텐츠가 될 수 있다. p78 


고민과 아픔을 꺼내고 적으면서 치유가 시작될 수 있고,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질문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p92


고민 상담 영역은 매우 다양하므로 다른 사람들의 고민에 답을 해줄 수 있는 전문성이나 경험이 있다면 바로 상품성이 될 수 있다. 



책 쓰기를 시작하고 제일 고민이 되는 부분이 '무엇을 쓸 것인가'이다. 소재를 찾는 방법을 질문과 실제 예시를 통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원고 쓰는 연습부터 실제 원고 쓰기, 퇴고 그리고 출판하기까지 책 쓰기의 과정이 총망라되어 있다. 여러 가지의 마케팅 방법도 소개한다. 

책 쓰기를 방해하는 나쁜 습관 네 가지에서 독서량 부족이 눈에 띈다. 아무래도 많이 읽으면 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다는 걸 아는 까닭이다. 



철학자들의 글쓰기에 간결한 문장 표현이 매력적인 철학자로 비트겐슈타인을 소개했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으며 "내가 사용하는 언어의 한계가 내가 사는 세상의 한계를 규정한다."라는 그의 명언을 접하고 정확한 의미에 대해 골몰하고 있었다. 그의 책 『논리-철학 논고』까지 찾아서 읽고 있던 찰나에 여기서 다시 만났다. 


사람은 언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이 모르는 언어가 표현하는 세상은 이해할 수 없다는 뜻이다. p282


저자가 철학자의 책을 소개한 이유는 그들의 책에서 만난 명문장을 통해 생각의 깊이가 깊어지고 문장 공부가 되기 때문이다. 철학에 깊이 들어갈수록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근본적인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의 한 문장을 통해 여러 책을 뒤지고 여러 시간 많은 생각을 했던 이유가 이 책을 통해 명확해졌다. 철학의 힘이었다. 


유독 술술 읽히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러하다. 책을 왜 써야 하는지 무엇이 좋은지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쉽게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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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 - 시작하라, 실행하라, 그리고 성공하라!
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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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가가 말하는 이 책의 핵심 문장이다. 
"오늘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다!
오늘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100세 시대 반환점을 도는 50대에게 인생 리셋하는 '시작하는 습관' 99가지를 선사하는 책이다. 


작가 소개

고바야시 히로유키

면역과 신경분야 의사

준텐도 대학 교수

작가



저서

잠 못 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 자율신경계

나는 당신이 스트레스 없이 말하면 좋겠습니다

하루 세줄 마음 정리법

오일 사전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고 싶어

의식하지 않는 기술

장이 좋아지는 1분 면역력의 놀라운 건강습관

2주 만에 살 빼는 법칙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컨디션 조절 습관

왜 이것이 몸에 좋을까

세계에서 가장 듣고 싶은 수업

모두의 가정의학

이것만 의식하면 건강해진다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해 보니 이 분 책 꽤 많이 올라와 있다.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 도 있어서 종이책과 함께 읽을 수 있었다. 


마음을 다스리는 습관
22 흐름을 자기편으로 만들어라
p83

우리는 흐름을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든 늘 웃는 얼굴로 대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이 연이어 생기는 것은 자연의 섭리와도 같은 이치다. 


한결같이 밝은 사람들이 있다. 만나면 편하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다. 지나고 보니 그런 분들에게 좋은 일이 많더라. 지금 보니 자연의 섭리와 동급이었다. 


자신에게 흐름이 오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을 미워하거나 험담하지 말라는 말에 찔리는 건 그러기가 쉽기 때문이다. 남 탓하는 게 쉬우니까. 




스트레스를 이기는 습관


44 날마다 아침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하라

p138


그런 상황에서조차 새롭게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수는 있다. 그저 감사하면 된다. 소래 내어 말해도 되고, 마음속으로 생각해도 된다. 


힘든 상황이 고통스러울 때 새롭게 아침을 맞을 수 있음에 감사해라. 몸이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 좋아도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수는 있다. 


글을 쓸 때나 말을 할 때 '기쁘다', '즐겁다', '감사하다', '고맙다'는 묘하게 기분을 올려준다. 단어 자체가 가진 힘이 있다. 작은 것에 감사하는 감사 일기도 효과가 있을 거고, 그것조차 생각해서 쓰기가 힘들다면 아침을 맞을 수 있는 사실에 그저 감사하기 

스트레스를 이기는 습관으로 장착해 볼 만하다.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는 습관


54 '초보자'가 되는 경험을 늘려가라

p162

마음이 설레는 정도와 젊음은 비례한다. 틀에 박힌 변화 없는 일상을 보내는 사람은 그만큼 빨리 늙을 수밖에 없다. 설렘이 없기 때문이다. 당신은 무엇을 할 때 설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면 당장 그 일을 시작하라.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무엇이든 좋으니 일단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 보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는 있다. 


자극이 적어질수록 시간이 빨리 흐른다는 것이다. 점점 시간이 빨리 흐른다 싶다가 이제는 월요일 다음이 금요일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이거였나 싶어서 움찔했다. 새로운 일에 대한 시도가 없어서 였다니. 


반려견 초보 집사 

작가는 동물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지만 반려견을 키우기 시작했다. 낯선 사람들이 다가와 반려견에게 말을 하기도 하고 반려견에 대해 질문도 하는 등의 경험들이 신선하단다. 


나도 반려동물을 키울 거라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어느 날 티모를 만나 함께하게 되었다. 그 후로는 어딜 가나 강아지들만 보인다.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대화를 한다. 

그럼에도 내 시간은 왜 빠르게 가는지는 모르겠다. 


초보자가 되는 경험이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는 습관이라고 한 것은 아마도 바빠지기 때문 아닐까. 뭔가 새로 시작하면 공부할 것도 많고 긴장도 하니 사소한 일에 관심이 덜 갈 수밖에 없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습관

69 사우나로 혈액 순환을 개선하라


p198

운동하기 어렵다면 사우나를 해라.

온도가 높은 방에 들어가 몸을 덥힌 후 냉탕에 들어가거나 차가운 물로 몸을 식힌다.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하여 혈관이 확장되었다가, 교감 신경이 활성화하고 혈관이 수축한다. 반복하면 근력 운동을 지속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가 있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고 있어 친하게 지내는 70대 어르신이 계신다. 매일 새벽 운동을 하시고 매주 사우나에 가신다. 건강하시기도 하고 피부가 엄청 좋으시다. 동네에서 하는 활동이 많아 늘 바쁘신데 볼 때마다 에너지가 넘치신다. 사우나 한 가지만은 아니겠지만 이유가 있으셨다.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습관


83 조직 내의 자신을 인생의 전부로 여기지 말라

p231

조직 내에서 부당한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하는 일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대부분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일이다. 


진정으로 조직에서의 독립을 이뤄라. 


가정생활이든, 취미든, 지역 봉사 활동이든 무엇이든 좋다. 당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요소를 여럿 준비해두고 조직 '바깥'에 선 자신을 만들어라. 


조직 생활을 오래 할수록 독립이라는 게 어렵다. 조직과 자신은 별개라는 걸 알지만 시간이라는 강한 접착제를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조직에서의 독립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막연한 기대는 미련일 뿐 개인에게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나고 보니 조직 밖의 활동 찾기는 시간을 내서 찾고 노력하고 만들어 나가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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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는 마음공부 한 권으로 끝내는 인문 교양 시리즈
정보현 옮김, 미야사카 유코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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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반야심경(般若心經)
대승불교의 모태가 되는 총 600권 분량의 반야경을 262자로 추린 경전
반야경의 앞부분 내용은 금강경이 되고, 뒷부분 내용은 반야심경이 되었다.
반야심경의 뜻은 반야바라밀다(반야경)의 심장(心臟)이 되는 핵심을 추린 경전이라는 뜻이다.
관세음보살의 수행을 사리불(사리자)에게 말해주는 형식이다. 
현재 반야심경은 당나라 삼장법사인 현장(玄?, 602~664)이 번역한 것이다. 
[출처 위키백과]

감수 
미야사카 유코우

책을 펴자마자 반야심경을 검색해 봤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총 2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1장이 반야심경의 역사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반야심경은 무엇인가
반야심에 대해 설한 경전
반야는 지혜를 뜻하는데 부처의 근본적이고 초월적인 지혜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지혜와 구분하기 위해 한자 표기가 다르다. 

반야심경의 가르침

내 몸은 오온이며 모두 공하다는 것을 깨닫다
照見五蘊皆空(조견오온개공)

의미 
오온이 있으며 또한 이것이 자성공임을 깨달았다

오온 
나라는 주체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요소를 의미

'내 몸은 오온이다'를 먼저 깨닫고 이어서 '그것들은 공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여기서 '공'은 단순히 공허를 뜻하는 부정적 개념이 아닌, 한없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개념이다. 


네 가지 만트라
부처가 계신 옥상으로 향하는 4개의 계단을 의미
대신주 → 대명주 → 무상주 → 무등등주
위대한 진언 → 위대한 명지의 진언 → 더할 나위 없는 진언 → 비할 데 없는 진언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다
能除一切苦(능제일체고)

의미
모든 괴로움을 없애는 것이며

지혜라는 완성에 도달한 자는 모든 괴로움을 없앨 수 있다

모든 것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라
이 세상 모든 일은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내 뜻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겨난다.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제행무상이므로 무엇 하나 내 뜻대로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p162

나도 변하기 힘든데 다른 사람을 내 뜻대로 되게 만드는 게 가능한 일이냐 말이다. 지난주에 『50대를 위한 시작하는 습관』에서 봤던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지 말라'가 떠오른다. 괴로움도 선택의 문제인데 자꾸만 선택하는 실수를 한다.  


반야심경 독송하기

독송할 수 있도록 한글로 되어 있다. 
뒷부분에 독송할 때의 예절과 마음가짐이 나와 있다. 
경전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고, 불단이 없으면 정갈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장소를 선택하라고 한다.  



'불설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부터 '반야심경'까지 그 의미를 알려주고 자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 
반야심경은 우리에게 친숙한 경전이다. 경전에 대해 아는 바는 없는 나도 중간중간 많이 들어본 구절들이 있다. 

이 책의 서문에 나오듯 반야심경의 매력은 친숙함 속에 들어있는 심오함이 아닐까 한다. 아이가 가끔 불경을 읽어달라고 해서 찾아서 읽어주곤 했는데 그 의미를 잘 몰랐다. 이제는 모르는 부분을 찾아가며 읽어줄 수 있겠다. 

#반야심경

#불교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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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 - 세상의 잣대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유세미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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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유세미
작가
강연가
유튜버
소통·리더십 전문가

저서
성공이 전부인 줄 알았다
오늘도 출근하는 김대리에게
관계의 내공
나는 왜 회사만 가면 힘들까


내가 나에게 참다운 예의를 지키는 법
늘 하듯이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서 기도 후 커피 한 잔, 그리고 무작정 책을 읽었다. 하루에 한 권, 두 권, 닥치는 대로 책을 읽고, 아이와 밥을 차려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해가 질 무렵이면 탄천을 아무 생각 없이 달렸다. 이 루틴은 내 일상을 다시금 일으키고, 삶의 중심이 되어주었다. p52

내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 방법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꼬박꼬박 밥을 먹고, 운동하고, 책을 읽거나 청소를 하며 몸을 움직이면 된다. 내가 나에게 지킬 수 있는 참다운 예의다.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생각해 내지 못하겠다. p52

저자는 아이가 아파서 열심히 일하던 회사를 그만둔다. 퇴직을 한 후 아침형 인간이던 수십 년 습관은 사라지고 아무 때나 자고 일어났다. 얼마 간 후회와 원망의 시간을 보내다 다시 루틴을 좋아하던 사람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한다. 

나도 회사를 그만두면 규칙적인 생활이 깨질 것이 걱정된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 밥을 먹고 출근을 하고 바삐 움직이다가 퇴근을 하는 규칙적인 삶의 견고함을 잃을까 두렵다. 

마음이 힘들 땐 매일 하는 루틴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루틴을 지키면 분명 힘듦이 희석된다. 나 또한 무너진 마음을 일으키는데 이보다 좋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 인생의 감독, 각본, 주인공은 모두 나!
극적인 반전도 해피엔딩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내 삶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살 것인지 질질 끌려갈 건지는 선택의 문제이다. 
오랫동안 하던 일을 그만두고 마치 빈손으로 광야에 서 있는 느낌이 든다면 내 인생을 방해하는 요소부터 털어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 
가장 큰 방해 요소는 '그냥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다. p58

현재 상황을 뒤집고 싶다는 마음이 불끈하다가도 안이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절박함이 없고 안주하기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쉬우니까.   


타인의 마음을 얻는 태도에 관하여
잘잘못을 지나치게 따지지 않는다.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진정한 프로들은 '그럴 수도 있죠'라며 여유 있게 웃어넘긴다. 뒤끝 없이. 그러고 나서 속으로는 칼을 갈아야 한다. 결국 실력이 부족해서 밀린 거니까. 자존심이 상하겠지만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은 실력을 쌓는 방법뿐이다. p84~85

여러 번 작가는 강조한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실력을 쌓는 것이고, 중요한 것은 일을 잘 하는 것이라고. 웃어넘기고 속으로 칼을 갈아야 한다는 구절이 마음에 착 감긴다. 진정한 복수 같아서.. 


인생이 당신을 위해 준비해 둔 것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 가지기
어둡고 추운 새벽 시간은 길지 않다. 찬란한 아침 해가 이제 곧 떠오른다.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여정도 마찬가지다. 느닷없는 비바람이 몰아칠 때가 있다. 그럴 때 별반 놀라지 않는 어른으로 살자. ‘그래, 먼 길 걷다 보면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의연하게 우산을 펴라. 그리고 계속 뚜벅뚜벅 걸어가자. 뜻밖에도 인생은 당신을 위해 찬란한 햇살을 다음 모퉁이에 준비해두었다. p187

찬란한 햇살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내 인생의 찬란한 햇살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다. 


잠깐 숨부터 쉬세요
내가 시시하게 느껴질 때
저녁 먹고 산책, 책 5페이지 읽고, 스트레칭 15분, 오늘의 자잘한 성취감에 행복하게 잠들어도 된다. 그게 바로 깊은숨을 내쉬며 내가 다시 살아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p205

내 마음이 작아서, 능력이 없어서, 역량이 모자라서 혹은 그냥 내가 시시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도 한다.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책을 읽고 잠을 잔다. 분명 아침은 오니까. 다시 리셋하는 시간이니까.  


치열하게 성장했다면 아름답게 성숙해져라
한 박자 쉬어가는 여유의 미학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주 소소한 일에도 감사하고, 감탄하기로 작정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 아침에 커피 한 잔을 식탁에 올려놓고 '와, 맛있는 커피 감사합니다!라고 소리를 내서 말해보면 진짜 커피와 함께하는 잠깐의 평화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p216

마음의 평안을 얻는 최고의 방법은 감사라고 여러 책과 강의에서 접했다. 아침마다 맛난 라떼를 만나니 앞에 두고 감탄할 일만 남았다. 내일부터 감탄 시작이다.  
"이리 맛있는 커피를 보고 또 마실 수 있다니 감사합니다!"

이 책에서 내가 얻어 가는 핵심이다. 
"삶이라는 게 항상 나쁜 일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잘 먹고 움직이고 잘 자다 보면 또 좋은 날이 온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기억하고 싶은 구절이다. 

중년에는 보내야 할 건 보내고 남겨야 할 건 남기면서 재정비해야 한다. 후회와 걱정은 보내고,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남기자. 여기에 노력이라는 씨앗을 뿌리면 말년에 진정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한겨울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포근하게 보내는 것은 선택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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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작지만 큰 변화의 힘 - Small Big Change 365
김익한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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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작가 소개

김익한

기록 학자

교육 컨설턴트

유튜브 <김교수의 세 가지> 운영

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캔대학>과 <아이캔 ITAI대학> 운영


저서

거인의 노트

파서블

마인드 박스




하루 한 장씩 365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고로 두께가 상당하다. 

일주일 단위로 큰 주제가 돌아가는데 아래와 같이 요일 별로 습관, 태도, 생각, 관계, 성정, 의미, 쉼으로 이루어져 있다. 


MON

습관


071 운동으로 맑은 하루를

『달리기』라는 책에서 달리기를 스포츠 이상의 것, 삶의 능력이라고 예찬합니다. 달리기를 걷기의 경험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새로운 모험으로 바라보지요. (기욤 르블랑)

~

운동의 목적은 우리 일상을 통째로 맑게 해주는 것입니다. 운동은 의지로 노력해야 하는 이벤트가 아닌, 우리의 일상 그 자체여야 합니다. 쾌활하고 쾌적한 하루를 위해 저마다 수준에 맞는 운동을 계획해 보세요. 운동에 대한 새삼스런 다짐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p83


월요일에 습관을 소개하는 이유는 한 주의 시작이니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 좋기 때문 아닐까. 


월요일은 요일의 리셋 아닌가. 

무언가를 하려다 말았거나 못했다면 다시 시작하기 좋은 요일이다. 


『나답게 사는 순간,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에서 유세미작가도 

계획을 세우기 전에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스케줄에 매일 운동과 기도를 2시간 배정한다고 했다.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운동이 필요함을 여기저기서 읽고 있다. 


귀염댕 방학을 맞아 헬스장 다니겠다고 하니 같이 알아보러 가야겠다. 잊지 않으려고 월요일 습관에서는 운동에 관한 글을 골랐다. 



TUE

태도

058 나를 위한 파이팅

은 간단합니다. 서열 사회를 과감히 거부하고 나 자신을 신뢰하며, 기초 근력을 탄탄히 하면 되겠습니다. 모두 당장 가능한 일이지요. 우리가 지닌 고유의 절대적 가치를 인정하고, 나다움을 회복하고, 아름답게 실현하는 일. 그 일을 향해 지금 바로 '지적 용기'를 내봅니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내면의 부정적 소리와 나를 깔보는 세상의 잣대를 단호히 떨치고, 당당히 바로 선 채로 외쳐보세요. "온 우주가 나를 응원해!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p70


내가 훌륭해지는 길은 나를 믿는 단단함에서 나온다. 외부의 기준이 아닌 있는 내가 가진 고유 가치 인정하는 것

온 우주가 나를 응원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WED

생각

199 아주 꾸준한 독서

p211

친구책과 공부책의 주제를 확장하고 심화해서 정돈된 내용을 꾸준히 읽어라

친구책은 짬시간을 이용하고, 공부책은 일정한 시점에 하루 30분에서 한 시간은 읽어라.

초보 독서가의 경우 한 달에 친구책 한 권, 공부책 한 권 읽기를 실천해라.


읽으며 아차 싶다. 

공부책 읽기가 안 되고 있다. 읽고 싶은 책만 읽다 보니 다양한 주제로 읽지 못하고 공부에 대한 책은 더더욱 근처에도 가지 않는다. 


읽은 책을 엑셀이나 노트에 주제별로 작성하라고 하는데 이게 또 실천이 어렵다. 얼마간 하다가 멈추고 만다. 읽은 후 생각이나 느낌을 기록하는 것이 좋은 습관임을 알고 있지만 이것 또한 다하진 못했다. 블로그에 올리면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은데 그만큼 부지런하지 않다. 노트에 짧게라도 남겨야겠군.



THU

관계

200 감사가 먼저입니다. 

기도의 본질은 청원이 아니라 '감사'입니다. 무엇을 해달라고 요청하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해하는 것이지요. 먼저 감사해야 그 마음에 걱정이나 근심이 깃들지 않습니다. p212


마음이라는 공간에 감사를 채우면 걱정과 근심이 들어올 자리가 없다는 것으로 읽힌다. 회복탄력성 공부할 때도 그렇고 진정한 마음의 평안은 결국 감사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감사함 실천하는 방법

① 감사함을 의례화 매일 반복

② 감사함의 대상 구체화

나 자체에 감사 → 타인 한 사람에 대해 감사

→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

③ 매일의 감사로 행복 지수 높아짐을 느끼기



FRI

성장

355 꽃처럼 나를 가꾸기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멋 부리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외모를 꾸미는 것은 내가 나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매일 꽃을 가꾸듯 나를 멋스럽게 꾸며봅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엔 밝은색 옷을 입고 흐린 날엔 무채색 옷을 입는다거나, 그날그날의 콘셉트에 따라서 발랄한 캐쥬얼, 살짝 튀는 옷, 중후한 정장 등을 골라 입는 센스를 발휘해 옷으로 나를 가꾸는 거예요. p367


의상 외에 화장이나 헤어스타일 그리고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방법도 제안한다. 성장에 관련한 많은 내용 중 가꾸는 것을 선택한 이유는 내가 부족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외면보다 내면이 중요하지란 생각에 점점 소홀히 하게 되었다. 가꾸는 것에는 정성과 시간이 들어간다. 이제 와 돌아보니 게으름이 가꾸기에서 멀어지게 했단 생각이 든다. 가꾸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에 동감하며 조금은 신경 쓰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SAT

의미

321 기록한다는 것의 의미

기록한다는 건 생각하며 산다는 것 그리고 나 자신을 돌보고 알아가고 느끼며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333


12월 중순에 있었던 '아하 세바시' 준비하면서 인용했던 부분이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했다. 



기록한다는 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친구를 만드는 것이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도 없어도 외로울 수 있다. 

그럴 때 기록과 이야기를 나눠보자. 그저 일방적으로 말할 수도 있고 주거니 받거니도 가능하다. 




전자책이 있나 싶어 밀리의 서재에서 검색하니 1월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5년 새해 계획을 세우기 전에 읽어보면 좋겠다.  계획 세우기와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으니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다만 한페이지로 요약되어 구체적인 설명이 생략된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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