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해상도를 높여라 - 일 잘하는 사람은 선명하게 생각한다
곤도 유타카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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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생각의 해상도를 높여라
일 잘하는 사람은 선명하게 생각한다
곤도 유타카 (지은이), 명다인 (옮긴이)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2025-01-03

1장 해상도가 전부다
해상도란 무엇일까
일 잘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세상은 다르다
2장 해상도는 어떻게 높일까
해상도가 높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해상도가 높은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질문이 사고의 속도를 높인다

높은 해상도는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고 낮은 해상도는 안개가 낀 것처럼 지금도 미래도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낮은 해상도는 흐릿하여 보기가 힘듭니다. 비유가 좋습니다. 생각과 해상도를 연결하다니 딱 들어맞습니다.

일을 잘 하는 사람은 문제, 해결책을 빨리 찾아내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일 잘 하려면 3가지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1. 구체화 사고력을 키웁니다. 일이나 개념을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물이라면 포유류, 어류, 조류로 나누고 포유류는 코뿔소, 사자, 코끼리로 나눈다고 합니다. 분명한, 구체적인 단어를 알고 있는거네요.
왜 구체화를 할까요. 단순한 사람은 장사가 안되면 매출을 올리자, 절약을 하자 두 가지만 생각합니다.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고객 수 늘리기, 단가 인상하기, 회전율 높이기가 나오고, 고객수에서 신규 고객 유치하기, 고정고객 방문 횟수 늘리기, 재방문율 높이기가 척척 나옵니다.
2. 추상화 사고력을 키웁니다. 구체와 추상은 반대의 개념입니다. 사례로 손정의를 듭니다. 10조엔 달성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매달 상위 10곳의 기업 데이터를 붙여놓고 전략을 추출했다고 합니다. 결국 사람이 전부인가.
3. 구체 = 추상 사고력을 키운다. 1, 2번을 잘 하면 3번을 어렵지 않게 습득한다고 합니다.

3장 사고의 화소를 높여라
어떻게 하면 ‘구체화 사고’가 가능해질까
〈훈련 1〉 ‘추상→구체’ 훈련
〈훈련 2〉 ‘차이점 찾기’ 훈련
〈훈련 3〉 ‘원인 분석’ 훈련
〈실전 훈련〉 구체화 사고

‘구체화 사고’는 두 가지 훈련을 하면 됩니다.
1. 비슷한 것 사이에 차이점을 둔다. 경쟁업체와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분석합니다.
2. 질문을 받음으로써 사고의 속도가 높아진다. 무엇이 다른가, 다른 답이 있는가를 생각한다.

기본 훈련 3가지에 실전 훈련이 있습니다.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갑니다. 질문을 받으라고 하더니 저자가 직접 질문을 만들어 던집니다. 이런 식으로 질문을 만들라고 예시입니다. 문제들이 어디 회사 면접장에서 나올 만한 내용들입니다. 저런 문제들은 다국적 기업의 입사테스트아닐까요. 추상과 구체를 오고 가다가 차이점을 찾아내고 세번째 ‘원인 분석‘이 있습니다. 원인을 분석하는데 단순하게 하나의 이유를 찾는 것이 아니라 5단계로 분해합니다. 최소한 5개의 대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제 머리 속은 1, 2개까지만 설정되어 있습니다. 삼이 넘어가면 일이 헷갈립니다.

문제들만 읽어봐도 제가 얼마나 두루뭉실하게 낮은 해상도에 있었는지 알겠습니다. 이제 문제점을 알았으니 해결책을 찾아야죠. 4장의 ‘폭‘을 넓히는 광폭화에 들어갑니다.

4장 사고의 ‘그림 폭’을 넓히다
어떻게 하면 ‘추상화 사고’가 가능해질까
〈훈련 1〉 공통점 찾기 훈련
〈훈련 2〉 분류 훈련
〈훈련 3〉 ‘요점 추출’ 훈련
〈실전 훈련〉 추상화 사고

사막의 오아시스와 도서관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130P) 독특한 질문입니다. 편안함, 생존, 미래, 시작... 아무리 생각해도 4개 밖에 안나옵니다. 저자는 평온한 장소, 자원의 공급원, 공동체를 말합니다. 이런, 독자에게 5개를 찾으라하고 자기는 3개만 내놓습니다. 그런데 이 5개의 답을 찾는다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정답!이라고 하나만 이야기하는 습관이었는데 5개를 찾으려고 하니 4개는 나옵니다.

4장까지 문제가 모두 36개가 나옵니다. 이거 피곤하네요. 독서를 하면서 배우려는 생각은 있지만 계속 생각하라고 던지는 걸 보고 있자니 평소 생각따위는 안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5장 사고의 조절력을 키운다
어떻게 하면 ‘구체⇆추상 사고’가 가능해질까
〈훈련 1〉 구체와 추상의 ‘사이’를 포착하는 훈련
〈훈련 2〉 비유 훈련
〈실전 훈련〉 ‘구체⇆추상 튜닝’

본격적으로 구체화와 추상화를 전환하는 훈련을 합니다. 거기에 비유 훈련까지 더합니다. (비유가 재미있습니다. 수백 가지의 문제를 만들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 책에서 제시한 문제만 해도 벅찹니다)

결국 핵심은 질문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 거기에 몇가지나 대답할 수 있는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들이 평이하면서도 생각 밖에 있는 것들이라 다양하게, 다각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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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자는 이것만 한다! - 과학적 접근으로 주식 투자 승리하는 법칙
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 도서출판 더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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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투자자는 이것만 한다!
과학적 접근으로 주식 투자 승리하는 법칙
가미오카 마사아키 / 도서출판 더북 / 2024-12-15

제목이 굉장합니다. 이기는 투자자, 과학적 접근, 주식투자 승리... 이 책 한권이면 그동안, 수십년간 날려먹은 주식의 반성과 보전을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거기에 표지 하단 부제로 ˝실패하는 주식 투자, 여전히 매매기법이나 정보 부족이 원인이라 생각하시나요?˝가 붙어있습니다. 맞습니다. 매매기법이 틀려서 계속 주식서적들을 들쳐보고, 정보 부족인 것같아 매일 아침 경제기사, 주식동황을 봅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거지요. 그럼 뭘까요. 궁금해하며 책을 펼칩니다.

제1장. 빠르게 투자 마인드를 갖추자
01 바쁜 와중에도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 ; 이익을 내는 3대 원칙
02 개인투자자의 80%는 이기지 못했다 ; 실패를 통한 배움
03 해외에서 보면 닛케이 평균과 일본 시장은 또다시 겨울이? ; 주식투자의 부정적 이미지
04 축적된 과거의 데이터는 배신하지 않는다 ; 시장의 왜곡을 간파하는 요령

성공적인 투자자는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갖춰야 합니다. 3대 원칙, 재현성, 자금 관리, 멘탈 관리를 알아야 합니다. 이게 전부랍니다. 투자자의 80%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실패를 거듭합니다. (뜨금. 반성하게 됩니다) 그러니 지기만 하는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결국은 자신과 상대의 데이타를 봐라! 입니다. 손자병법인가. 과거의 차트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고 합니다.

제2장. 주식투자는 최초의 준비가 90%를 차지한다
05 누구에게나 반드시 대박 투자자가 될 기회가 있다.
06 얻은 이익은 모두 재투자한다.
07 주식시장에서 오래도록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08 항상 군중심리의 반대로 행동한다.

우선 적은 돈이라도 불려나간다, 복리의 힘을 믿고 이익을 전부 재투자하자, 계속 공부하자, 군중심리의 왜곡 현상을 이용하자. 목차가 그대로 본문의 내용입니다. 그래도 이 4가지 준비가 90%라고 하니 새겨봐야죠.

제3장. 주식시장을 이기는 투자의 신 – 공통점
09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를 철저히 실천한다.
10 레버리지형 투자신탁이나 신용거래에 손대지 않는다.
11 자신의 실패를 분석할 수 있다.

모니터 대수와 주식투자를 잘하고 못하고는 전혀 비례하지 않는다.
69p, 전문 트레이더의 절반은 아마추어일지도 모른다.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 모니터를 하나 더 사서 차트만 살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랍니다. (이 책은 왜 내 방식이 틀렸다고 주장하는지... 그래서 대중의 80%가 잘못된 투자를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80% 안쪽 깊숙이 있습니다)

바로 저점 매수, 고점 매도의 재현성을 구현하면 모니터는 한개여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제4장. 초보자~중급자 필독!
12 쉬는 것도 투자, 개인투자자이니 더더욱 시합을 유리하게 끌고 가자
13 초보자는 묵묵히 소액에서부터 시작하자
14 투자할 때는 각오를 다지고 임하자
15 부자는 자산을 위해 돈을 굴린다
16 책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벌자
17 게임을 하듯 즐기면서 배운다
18 트렌드에 휩쓸리지 말고 영원히 이기자!

그저 저자의 평소 습관, 취미를 나열한듯한 소제목들입니다. 게임을 하듯이 즐기는 가벼운 태도로 주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절벽에 매달린 기분으로 하루하루 승부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지만 대충 흝어봐도 저는 실패하는 80%입니다.
승리 패턴을 찾아 확립하고, 들어맞지 않으면 과감히 쉬라고 합니다.
투자자는 경영자와 비슷하다. 사장이 이익을 내야 월급을 가져가듯이 투자자도 성과에 비례하는 수익을 가져간다.
100권이 넘는 투자 관련 책을 읽었는데 성공 체험은 제각기 다르지만 법칙성은 비슷하다. ‘이기기 위한 규칙‘을 공부하고 투자 방법에 도입하라.

제5장. 재현성을 활용한 실천! 트레이딩 방법
21 금리X경기의 움직임을 통해 네 가지 패턴으로 분류하라.
22 고가 저항선과 저가 지지선 차트는 ‘선‘을 의식하자.
23 트렌드를 파악하기 쉬운 종목을 선택한다.
26 알짜 종목을 찾아라 ; 수익성, 지속성, 확실성
27 경제 뉴스를 보고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30 대폭락은 일정한 주기로 나타난다.

투자에 실패하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매수할 생각만 하고 있다. ; 충동 매수증세라고 합니다. 투자=매수라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2. 오르는 종목을 선택하지 못했다 ; 150페이지의 세 가지 포인트를 공부해라.
3. 타이밍이 어긋나 있다. ; 차트 분석을 배워라
123-124p, 가미오카 마사아키
이런, 저는 3가지 전부 가지고 있습니다. 무조건 사는 것이 투자라고 생각했네요. 반성반성...

원칙만 지키면 된다고 해놓고 5장에서 여러 가지 기술들을 알려줍니다. 고가 저항선, 저가 지지선, 힌덴부르크 오멘 신호, 박스 장세, RSI(상대적 강도 지표) 기업의 재무 분석, 투자의 시나리오 설정 등 온갖 정보를 공부합니다. 결국 정보가 아닌가? 나는 정보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80%였던건가.
하지만 저자는 상승장에서는 많이 벌고, 하락장에서도 폭락 사이클 투자법으로 벌어댑니다. (이건 자랑의 책이었던가)

제6장. 승부를 가르는 ‘매수와 매도’의 모든 기법
31 최소 단위의 시험적 매매를 통하여 트레이딩 감각을 키우자
32 이익 확정 시에는 시장의 형세를 확인한다
33 이기든 지든 돌이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35 계속 질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실패에도 재현성이 있다
36 마지막의 마지막은 나만의 규칙에 따라 매매한다.

최소 단위의 매매는 3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지금 하려는 투자가 옳은지 판단하고, 급락이 발생해도 여유가 있습니다. 판단이 틀려도 타격을 덜 받을 수 있습니다. 두가지가 실패의 경우네요. 하지만 실패에도 재현성을 찾아 배우라고 하니 네등분으로 나눠서 해봐야겠습니다.
이기든 지든 매매노트를 적으라고 합니다. 이건 상당히 좋은 이야기입니다. 주식을 매수해놓고 1년 있다가 들어가보면 알 수 없는 종목이 마이너스 50%, 60%가 되어있지요. 최소한 시황이나 경제지수에 대한 생각을 한줄이라도 적어보라고 합니다.

100% 이기는 기술은 없다.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자기만의 매매 규칙을 찾자.
191p, 마지막은 나만의 규칙에 따라 매매한다. 가미오카 마사아키

제7장. 욕망을 제어할 줄 아는 사람만이 투자를 제압한다
37 지지 않는 것은 이기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38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실패 메모
39 손절매는 어렵지 않다 ; 5가지 포인트!
42 불필요한 손절매는 자산을 갉아먹는다
43 절대 지지 않은 투자자의 손절매 ; 3가지 요령
44 손절매에 절대적인 규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번 자산을 잃으면 손실도 물론이고 정신적인 충격에서 심한 부담이 됩니다. (맞습니다!) 그러니 지지 않아야 하고 실패의 원인을 타이밍, 방법 등을 리스트하여 기록합니다. 보통 실패하면 괴로워서 쳐다 보기도 싫습니다. 하지만 종목명, 매입의 이유, 매매 경위, 실패 금액, 손절매 시의 심정까지 세세하게 기록하라고 합니다.

1. 주식을 사는 이유를 자신의 말로 설명할 수 있다.
2. 냉정하게 판단하여 매매할 수 있다.
3.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202p, 매매 기록을 하는 세 가지 이점, 가미오카 마사아키

이 책의 핵심은 공부와 기록입니다. 재현성, 자금, 멘탈. 이 3가지를 계속 돌아보면서 잃지 않고 계속 투자하는 인생을 살아보라 합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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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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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말투 ; 오해 없는 슬기로운 인간관계를 위한 말공부
김범준, 교보문고, 2024-11-29

나름 두꺼운 책인데 30가지 습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정도 두께면 50가지는 되는게 아닐까 했는데 한습관이 보통 4장, 8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PART 1 말을 왜 그렇게 해요
습관 1 내 말투가 어떤데요
습관 2 목소리의 볼륨만 낮춰도 사람이 달리 보인다
습관 3 말의 속도는 곧 배려심이다
습관 4 웃음에 인품이 담긴다
습관 5 부정적인 말은 사람을 떠나게 한다
습관 6 듣기만 잘해도 대화 점수 80점은 받는다
습관 7 조직에서 성공하려면 조직의 말투를 배워라

1장에서 말을 할 때 완급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내 말투가 어떤지 돌아보기는 인간관계의 시작입니다.
자신의 말투가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각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목소리의 볼륨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상대가 느끼는 태도와 인상이 달라집니다.
말의 속도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척도로,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지면 신뢰를 줍니다.
웃음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니라 중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요소이고, 부정적인 말은 관계를 손상시키므로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화에서 중요한 것은 듣는 태도로, 잘 듣는 것만으로도 대화의 80%는 성공한다.
읽고 보니 저는 느리게 말하거나 빠르게 하거나 둘 밖에 없었습니다. 조금 조절이 가능한 부분입니다.

1. 호흡 조절하기. 말의 속도를 조절하고 목소리의 안정감을 준다.
2. 문장 끝에서 잠시 멈추기. 문장 사이의 휴식은 듣는 사람에게 소화할 시간을 준다.
3. 강조하고 싶은 단어에 속도 늦추기. 조금 크게 천천히 발음한다.
4. 물 한 모금 마시기. 긴장을 완화하고 듣는 사람에게 숨돌릴 기회를 준다.
5. 문장 길이 조절하기. 한 문장에는 한 가지 내용을 담는다.
39-41p,
나의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어보라고 합니다. 책을 펼치고 목소리를 녹음해봤는데 그다지 고칠 점이 없었던 것같습니다. 저자는 일상의 대화를 녹음해서 들으라 합니다. 아무도 없을 때야 최선을 다해 말을 하겠지요. 오히려 대화 중에 녹음해야 진짜 고칠 점이 나오겠습니다.
말의 속도, 볼륨을 조절하고, 웃음에 마음을 담고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해보라고 합니다.

PART 2 그러니까 제 말은…
습관 8 말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
습관 9 말 잘하는 사람은 스몰토크부터 다르다
습관 10 말의 재료, 단어를 잘 골라야 대화가 맛있다
습관 11 원하는 말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 120초
습관 12 웃는 얼굴도 하나의 언어다
습관 13 상대의 생각을 바꾸는 5단계 언어 기술
습관 14 사람을 사로잡는 말투의 비밀

2장은 나의 의견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전해지지 않습니다. 말하기가 힘들면 스몰토크라도 해봅니다. 하지만 스몰토크에도 금지어가 있습니다. 이혼, 학력, 종교, 정치, 지역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라도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들으면 부담스러워하겠습니다. (사실 군대 이야기도 안해야합니다)
민감한 주제, 일방적인 대화, 사적인 질문, 부정적인 이야기, 오래 말하기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날씨, 취미, 공통 관심사는 스몰토크로 적당합니다.
상대의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5단계 언어 기술(경청 → 공감 → 질문 → 제안 → 설득)을 활용해야 합니다.
사람을 사로잡는 말투는 솔직함과 친근함, 그리고 적절한 거리감이 조화를 이루는 데서 나옵니다.

PART 3 이런 말 하기 좀 그렇지만
습관 15 조언도 우아하게 할 수 있다면
습관 16 거침없지만 기분 나쁘지 않은 말투
습관 17 ‘부티’ 나게 지적하는 법
습관 18 지적할 때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말
습관 19 비난하지 않고 원하는 걸 말하기

대화는 직접적으로 비판하기보다 긍정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침없는 말투라도 기분 나쁘지 않도록 말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부티’ 나는 지적은 비난하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으로 지적할 때 해서는 안 되는 표현들(모욕적이거나 단정적인 말)을 피해야 합니다.
원하는 것을 말할 때도 비난이 아니라 구체적인 요구로 표현해야 합니다. 기분이 상하지 않게 조언하면 인간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줍니다.

PART 4 그때 그 일 말인데요
습관 20 신뢰를 높이는 어른의 사과법
습관 21 현명한 어른이 되는 지름길, 칭찬
습관 22 나를 낮추며 부탁하고, 상대를 높이며 거절하라
습관 23 감사하지 않아도 감사합니다

사과할 때는 변명 없이 책임을 인정하고, 진정성을 담아야 합니다. 진정한 사과는 사과, 인정, 약속이 들어있어야 합니다.
칭찬은 단순히 좋은 말을 하는 것을 넘어, 상대의 행동과 노력을 구체적으로 인정할 때 효과를 봅니다.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했으면 다섯 배의 칭찬을 합니다.
부탁할 때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자세를 유지합니다.
거절할 때도 상대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하며 말해야 합니다. 겸손, 보류, 대안의 방향을 제안합니다.
평소에 감사하지 않아도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면 긍정적인 관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른다운 말하기는 쑥스러움을 극복하고 진심을 표현하는 연습(!)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PART 5 그럴 수 있지
습관 24 은근하게 가까워지는 말투
습관 25 상대방이 소중히 여기는 것 인정하기
습관 26 공감은 하되 선은 넘지 말 것
습관 27 언어 환경을 관리하라
습관 28 감정적 공감이 논리적 이해를 이긴다
습관 29 10가지 해결책보다 괜찮다는 말 한마디

말을 많이 한다고 관계가 좋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소탈하고 은근한 말투에 품격있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상대방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인정하는 말로 관계를 발전시킵니다. 다른 점을 이해해줍니다.
공감은 중요하지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합니다.

누군가의 의견을 바꾸려고 하지 마라. 대신 그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라.
228p, 소크라테스
생각을 하게 돕는 것이 결국 의견을 바꾸려는 시도일 것같지만 먼저 의견을 바꾸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겠죠.

언어 환경을 관리하고 부정적인 대화를 줄이며, 긍정적인 대화 습관을 키웁니다. 일기를 써보면 좋다고 합니다. 좋은 생각이긴 하지만 너무 고칠 것이 많을 것같은데... 앗, 이것도 부정적인 생각이군요!
요임금이 신하의 대답에 일단 ˝아~˝하고 긍정해주는 대화법을 사용했습니다. 아, 아하, 와, 그렇구나의 단어로 먼저 수긍하고 부정적인 (결국 부정어를 사용하는데요) 거절로 완급을 조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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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빅 - 불멸의 위대한 기업을 만들자
크리스티안 코레아 지음, 이미숙 옮김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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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빅 ; 불멸의 위대한 기업을 만들자
크리스티안 코레아 (지은이), 이미숙 (옮긴이) 클라우드나인 2024-11-22

짐 콜린스가 서문을 썼습니다. '그냥 내 이름 써도 된다'가 아니라 제대로 읽고 책의 핵심에서 10가지 교훈까지 추려냈습니다.
그런데 수업중에 레만(주인공)이 샘 월튼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고 자랑합니다. 잘난척은 보기싫지만 샘월튼과 친분이 있으면 정말 옛날 사람이네요.
(파울로 레만 1939년. 샘 월튼 1918-1992입니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열광자들이 아무리 많은 것을 성취했더라도 결코 멈추지 않고 질문하듯이 말이다. 이제 다음 차례는 무엇일까?
15p, 짐 콜린스

모두 17장으로 된 실패와 성공 이야기입니다.

1. 능력주의와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다.
2. 사람은 모험을 감행해야 하고 연습을 통해 성공한다.
3. 함께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기업을 위대하게 한다.
4. 골드만삭스와 가란치아에 헌신은 절대적인 조건이다
5. 성장하지 않으면 능력주의란 번지르르한 말일 뿐이다

브라질의 삼총사 레만, 텔레스, 시쿠피라가 가란치아 투자은행을 통해 맥주 버드와이저의 제조업체 앤호이저-부시를 인수합니다. 그저 돈으로 인수한건데... 그 과정에 능력주의와 파트너십이라는 경영 철학이 중심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작은 꿈이든 큰 꿈이든 성취를 위해 필요한 노력은 똑같다고 합니다. 좋은 말이지만 작은 꿈은 금새 이루어지고 큰 꿈은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요. 그래서 시간이란 말은 못쓰고 노력이라고 했네요.
파울로 레만은 14세에 아버지를 잃고 소년가장이 되었는데 하버드로 유학을 갑니다. 하버드 과정 4년을 3년만에 이수합니다.
31세에 다니던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제안하지만 나가라는 소리를 듣고 20만달러와 '최고의 직원들에게 부를 나누어주는' 사업모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까짓 것이 무슨 사업모형이냐 했지만 직원들이 노력한만큼 보상을 해주는 겁니다)

주식중개 허가권을 매수하여 펀드를 조성했는데 폭락합니다. 주식시장은 희망이 없고 사람들을 찾습니다.
가난하지만 똑똑하고 절실히 성공을 원하며, 자신만의 열정을 가진 인재들을 고용합니다.
PSD. Poor, Smart, Deep Desire to Get Rich.
직원들이 전부 오픈된 개방형 공간에서 생활합니다. 이건 돈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한 것같은데 '집단의 융통성이 커지고 계층 구조의 격차가 좁아졌다'고 평가합니다.
직원들은 단순히 높은 성과를 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가치를 공유하고 성장에 기여하며 회사의 문화를 형성합니다. 회사는 단순히 능력 있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뿐 아니라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돕는 환경을 조성했다.

직원들에게 삶의 모든 것을 일에 바칠 것을 요구하며, 이를 성공의 필수 조건으로 간주합니다. 단순히 조직 구성원이 아닌 기업의 동반자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는데, 이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직원들을 영혼까지 털어내는 능력주의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하지요. 성장과 수익이 증가해야 직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보상을 제공합니다.

6. 에고를 드러내는 것은 효율적 조직 설립 방법이 아니다
7. 인재를 모집하고 능력주의로 유지하고 성과를 나눈다
8. 가란치아 모형은 맨땅에서 꿈을 펼쳐가는 데도 통한다
9. 가란치아는 톱티어인 골드만삭스 모범 관행을 복제했다
10. 지속성장의 토대가 될 인력 자원 메커니즘을 만든다

리더들은 화려함이나 사치보다 본질에 집중하며, 일에 대한 강한 열정을 통해 조직의 효율성만 추구합니다. 조직 전체가 성과 중심의 문화를 형성합니다.

능력 위주로 조직에서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성과를 나눕니다. 성과가 뛰어난 인재들에게 보상을 제공하여 동기 부여와 충성을 이끌어냅니다. 무서운 회사입니다.

맨땅에서 시작해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기업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골드만삭스의 방식을 그대로 가져온 것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합니다. 아류인데 더욱 성공했다는 느낌. 하지만 최고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교훈을 기업 경영에 적용한 사례입니다.

젊은 인재들을 관리자로 육성하며, 보상을 제공하여 동기를 부여합니다. 회사의 핵심 인력으로 키우는데 성장과 안정성의 토대가 됩니다.

11. 최고의 투자은행 가란치아를 죽인 것은 가란치아였다
12. 사모펀드 가란치아 파트너스로 다시 흥망성쇠를 겪다
13. 브라마 대 안타르치카의 싸움은 경영 방식 전쟁이다
14. 브라질 맥주 시장 대표 주자를 대담하게 인수합병하다

정상에 오른 기업도 원칙이 무너지면 추락할 수 있다는 교훈입니다. 자만과 원칙의 상실은 기업을 위기에 빠뜨립니다.

기업의 실패는 오만과 자만으로부터 시작되고 회사는 성공 이후 겸손과 책임감을 유지하지 않으면 몰락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브라마와 안타르치카는 브라질 맥주 시장의 주요 경쟁자로, 두 회사의 싸움은 시장 점유율 다툼을 넘어 경영 방식의 차이로 벌어집니다. 브라마는 신속한 의사결정, 효율성, 능력주의를 중심으로 한 경영 방식으로 기존의 느리고 관료적인 운영에서 탈피합니다.

브라마와 안타르치카의 합병으로 탄생한 암베비는 브라질 맥주 시장의 대표적인 주자가 되었습니다. 합병은 가격 경쟁을 줄이고 품질과 서비스 개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15. 새 회사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담한 꿈 개념을 알렸다
16. 앤호이저-부시와 버거킹의 주인이 되는 야심을 품다
17. 세계 억만장자 2위보다 회사의 지속가능성이 중요하다

보상을 주는 것이 그다지 대단한 '꿈 개념'이라 생각되지는 않지만 큰돈을 받으면 자부심의 만족과 꿈이 실현되는 것같습니다.

앤호이저-부시는 세계 1위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를 소유한 기업이 되었고 글로벌 맥주 시장의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습니다. 다시 버거킹 인수로 글로벌 브랜드의 확장을 합니다.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를 오래 존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창업자 3사람은 억만장자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미 올랐는데 이름을 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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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결핵 상담소입니다 - 예방부터 완치까지, 당신을 위한 결핵 설명서
이자경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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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결핵 상담소입니다
예방부터 완치까지, 당신을 위한 결핵 설명서
이자경 (지은이) 미다스북스 2024-11-14

주변을 보면 결핵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연락이 되어 병명을 말하며 민망해합니다. 2주 정도 잠적합니다. 나도 한번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해봤지만 정작 걸리면 안되겠길래 아직 못써먹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질병이길래 이렇게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걸까요.

OECD국가 중에 결핵발생률이 계속 1위였다가 최근에 2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결핵은 법정 감염병입니다. 진단을 받으면 담당보건소가 배정이 되고 국가에서 관리합니다. 2주 정도 약을 먹으면 전염성은 사라지고 6개월 치료하면 완치됩니다.
전혀 몰랐던 내용들입니다. 그래서 감옥에 끌려가는 듯이 잠적을 하는 거였습니다.

1장은 기본정보에서 시작합니다. 증상이 '창백한 피부, 야윈 눈, 붉은 뺨'이라 낭만적인 질병으로 여기고 문학작품에서 좋은 이미지를 연출했답니다.
증상은 의외로 기침, 가래, 발열입니다. 흔한 증상이 쉽게 병원에 가기 힘들겠습니다. 감기증상이 1주이상 가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민망해하고 수치스러워 하는 모습이 결핵환자의 증상인가 봅니다. 그런 연구 논문도 있습니다.
6개월간 매일 꾸준히, 같은 시간대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치료법입니다.
국가 지원을 통해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합니다.

1장 결핵, 도대체 무엇일까?
1. 결핵이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이유.
2. 결핵의 종류와 증상에 대한 설명.
3. 진단의 중요성과 골든타임 확보.
4. 결핵에 대한 오해와 사회적 낙인 극복.
5. 국가가 제공하는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이 들어 있습니다.

2장은 확장 상식입니다.
약은 1940년대에 개발되었답니다. 그전에는 불치였겠네요. 약의 발전과 함께 결핵균도 진화히여 내성결핵도 있습니다.
치료비는 국가에서 지원하여 무료랍니다.
한번 걸리면 평생 면제부를 받는 것이 아니고 잠복되어 있다가 또 걸릴 수도 있답니다. 이때에도 6개월 이상 치료받으면 됩니다.

2장 결핵 치료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 치료의 기본 약제 4가지
2. 알면 무섭지 않은 약 부작용
3. 치료비, 정말 무료인가요?
4. 어릴 때 일찍부터 예방하기
5. 치료 기간이 단축된 약제내성결핵
6. 폐외결핵도 어렵지 않아요

3장은 완치를 향한 6개월 치료 프로젝트입니다. 결핵예발법이 법령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결핵에 걸리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이 싫은가 봅니다. 격리기간 2주만 지나면 해지가 되는데 주변의 시선이 무섭습니다.
폐외결핵은 전염성이 없답니다. 폐결핵과 폐외결핵이 같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결핵약 자체가 간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으니 다른 보양식은 간수치를 올리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앗. 음주와 흡연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니 이 기회에 금연, 금주를 해야겠네요.

3장 완치를 향한 6개월 프로젝트
1. 첫 2주간 ‘잠시 멈춤’
2. 학생도 치료에 전념해요
3. 격리 후 직장이나 학교로 복귀하려면
4. 격리가 필요 없는 폐외결핵
5. 치료 중 해도 되는 것과 안 되는 것들
6. 치료를 종료하며
입니다.

4장은 숨어 있는 잠복결핵입니다. 이것도 무섭네요. 결핵균에 감염되었지만 아직 활동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염성이나 증상은 안나타나지만 활동성 결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장 숨어 있는 ‘잠복결핵’도 다시 보기
1. 활동성 결핵과는 달라요
2. 잠복결핵, 검사로 확인하기
3. 예방을 위한 잠복결핵 치료
4. 환자 가족을 위한 접촉자 검진 제도
5.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소아 접촉자 검진
입니다.

마지막으로 온갖 다양한 남은 이야기들이 재미있습니다. 치료가 끝나면 완치라는 아름다운 결론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치료 완료, 실패, 중단, 사망, 다른 병원으로 전원 등의 결과도 있습니다. 환자의 연락두절, 부작용, 치료 중단, 치료 거부... 심지어 외국으로 도망가기도 한답니다.
어린 시절 사모았던 크리스마스 씰!! 이게 결핵협회 사업이었습니다. 1953년부터 지금까지 발행이 됩니다. (한국 최초는 1932년)

이 책은 결핵이라는 질병을 이해하고, 이를 치료하며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합니다. 무조건 피해야할 것같은 사회적 편견의 오해를 풀어주고 치료받으면 나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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