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술사 데굴데굴 창작동화 시리즈 2
키소 히데오 글.그림, 노민효 옮김 / 꼬네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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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수다 언니 이벤트로 받은 책이 오늘 도착..^^


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라 바로 뜯어서 아이들과 읽었답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책... 손가락 마술사입니다..^^


무척 재밌어보였고, 무엇보다 그림자 놀이를 할수 있어서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첫째는 여우를 자기도 만들수 있다면서 저래 해보곤, 웬 딴짓?ㅋ


 


그림자놀이뿐 아니라 매 페이지마다 손가락 마술사책 제목답게 재밌게 구성되어있어요.


티라노사우루스에 이빨... 무서워보이시나요?ㅋ


역시 아이손이라..ㅋ


 


사실 마지막 장을 보고 읽었줬어야하는데, 성질 급한 엄마가...ㅜㅜ


그래도 느낌으로 한번 읽어보고 뒤에보니까 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고요.^^


 


마지막장에  새그림자를 따라하는 아들..


불끄고 해보자는거 내일 해보자고 했어요..ㅜㅜ


넘 시간도 늦었고.ㅋ


 


한번 쓰윽 읽어주고는 재미있어보이는지 혼자서 쭈욱 보더라고요.


느낌에 아주 애정하는 책이 될 것 같아요.


내일은 다시 천천히 읽어줘봐야겠어요.^^


귀염수다언니덕분에 좋은 책 받았네요...^^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 책 올리는듯하네요..반성반성..^^


암튼 어른이 봐도 재밌었답니다...~~


*이 책은 이벤트 당첨으로 책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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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 - No.1 트레이너의 고영양밀도 다이어트 완결판
모리 다쿠로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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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에 끌려 읽어보게 된 책... 그런데 읽다보면 좀 제목이 과하단 생각도 든다.

분명 식사, 식단은 중요하다... 식단없이 운동만 몇달했을때는 체력향상에 도움은 되지만, 다이어트엔 효과가 별로 없긴 했기에...


현재 다이어트중인 나는, 식단을 지키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은 부분도 분명 있긴하다. 그렇기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아마도 식생활의 변화없이 살만 빼려는 사람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식생활의 변화는 정말 중요하긴하기에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참고 한다면 더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것이다.


다이어트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지식과 그것에 대한 믿음이다.(중략) 그리고 우선은 완벽주의를 버리자.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결과는 따라올것이다.p.43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에 대한 지식은 꾸준히 알아가야 할 숙제인것 같다. 잘못된 방법이나 또는 나에게 맞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건강에도 좋지 않기때문이다. 꾸준함을 위해서 적당한 운동, 식생활의 개선은 필수이다.


지금 먹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자각하며 먹는다.p.72


의외로 건강식품인척 숨겨진 가공식품이 많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가장 좋은데, 가공식품을 마치 자연의 이미지와 결합시켜 현혹시키는 경우가 요즘은 너무나 많다. 이 구절은 항상 기억해두어야할 것같다.


3개월만에 만든 몸은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자연스러운 내 몸이 된다.p.88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는 만큼 인상깊었던 구절이다.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말이 정답일수도 있을듯하다. 그런데 식생활을 바꾼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다이어트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몸을 유지할수 있는 비법인듯하다.
 

섭취칼로리를 줄이고 소비 칼로리를 늘리자!p.148


요즘은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인듯하다. 그리고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움직이지도 않는다. 책 앞부분을 보면 칼로리계산은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한다. 즉, 최소한 먹는것만큼 움직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현대사회가 편의성을 중시하다보니 좋아진것도 많지만, 사람에게는 해가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도 너무 높은 층이거나 아픈 사람에게는 꼭 필요하지만, 가까운 층수는 걷기를 생활화 하는 작은 습관부터 중요시한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수 있지 않을까싶다. 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거나, 또는 방법에 있어 실패를 해봤거나, 최소한 건강한 몸을 위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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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 모녀의 놀고 먹는 다이어트 - 50대와 20대 모녀 트레이너의 모델 몸매 도전기
김소영 지음 / 상상나무(선미디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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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맘에 든다... 다이어트와 통통은 거리감이 있게 느껴지는데, 거침없이 제목에 당당히 쓰여있으니 궁금했다. 거기다가 놀고 먹는다면?? 그런 다이어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며...^^

다이어트도 중요하다. 그런데 저자의 글에서 참 맘메 와닿는 구절이 있었다.


체중감량보다도 더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하며 아름답다는 사실이다.-시작하기 전에


외모를 가꾸는 일에 관심이 없다가 30대 중반이 되어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진짜 나를 돌아보게되면서부터인것 같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이제는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닌 생활들을 하다보니, 내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내 존재가 얼마나 아이들에게나, 가족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소중한지를 느끼면서 건강미를 갖고 싶어졌다. 강인한 체력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중이라고나 할까?


특별한 비법을 찾는 사람이라면 실망할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다이어트.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나의 아름다움을 찾기위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어볼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가장 확실하면서도 편한 다이어트란 어떤 방식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겠다.

"될 수 있으면 육식을 피하고 자연에서 난 질 좋은 음식으로, 무제한으로 먹는것이 아니라 적당량 먹으면된다."p.20


좋은 음식을 먹는데 내 몸을 살리고 다이어트로 가벼운 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책들이 요즘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이게 정답이기때문인것 같다.


입맛은 길들여진다. 절실할수록 촌스럽고 자연스러운 음식에 감사하게 된다. 나중에는 자연의 음식이 맛있어지고 정크푸드는 예전의 맛이 아니라 피하고 싶은 맛으로 변해버린다.p.56


운동과 식단을 시작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현미밥을 먹는거였다. 그만큼 부드러운 음식에 길들여졌음에 스스로 놀랐었다. 꼭꼭 씹어먹는 수고조차 귀찮아하고 있었던 것이다.


11자복근과 쏙 들어간 허리를 갖고 싶다면?

서킷트레이닝이 훨씬 효과적으로 복부비만을 해소한다. 복부 근력은 등 근육과 더불어 상체를 지탱해 주는 근육이기 떄문에 아름다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허리를 튼튼하게 지탱해 주기위해서도 중요하다. p.219


여자들은 복부비만이 특히 많다. 출산후인 경우 더욱이 그러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뱃살은 늘어만 간다. 근육은 빠지고 허리에 힘도 빠지면서 질병들이 오기때문에, 아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운동과 가벼운 식단은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러한 점을 강조하면서 쓴 책이라 마인드컨드롤이나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 생각에 도움이 될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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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걸 권미진의 개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 - ‘개콘’ 보다 웃긴 에세이, 살 안 찌는 요리, 쉽고 재밌는 운동까지
권미진 지음 / 조선앤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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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걸 권미진... 사실 헬스걸이란 프로그램은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그 중  한 명인 권미진씨의 이름은 기억이 잘 안났었다.


더욱이 표지 밑에 뚱뚱했을때 사진은 기억이 나는데, 다이어트후의 모습은 정말 놀라울 정도...

나는 비민에 속하는 체중은 아니지만, 통통한 편이다. 근육도 없고...

그래서 건강도 챙기고 살도 좀 빼고 싶어서 이 책을 덥석 빌리게 되었다.


내 생애 다이어트는 없을줄 알았는데...


암튼 이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일기가 재미있기도 했고, 공감되기도 했고, 팁도 얻을수 있었다.

다이어트 일기로 시작되는 이 책은 읽는것만으로 다이어트에 희망을 주는것 같아 기분 좋게 읽을수 있었다.


책 속 내용 중 기억에 남는 구절들...


내가 흘린 땀방울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 다이어트를 하다가 힘이 빠질때면 그때 그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한다. 불가능은 없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이다.p.45


운동을 하다보면, 아니 하기전에도 수많은 유혹이 있다. 잘 생각해보면 못하고 바빠서가 아니라 안하는게 맞는 말인듯.

 

식욕을 이기는 법 3-성분표 보기.p.74

크게 공감갔던 부분... 성분표보면 의외의 높은 칼로리로 놀라게 된다. 사실 열심히 뛰어도 칼로리소모는 정말 얼마 안되는데 말이다...ㅜㅜ

 

제2의 헬스걸이 될 수 있는 10가지 방법.

1. 규칙적인 생활.

2. 후회하지말기 but 반성하기

3. 내 분신은 물.

4. 싱거운 사람되기.

5. 운동하기

6. 잠자기 5시간전 먹기 

7. 조금씩 자주 먹기

8. 내일부터? 지금부터!

9. 보상의 날 만들기.

10. 일기쓰기 p84-86

 

헬스걸.. 나의 목표는 건강한 몸과 정신, 그리고 나의 일을 잘 해내기 위해 버틸수 있는 체력등이다.무엇보다도 하고 싶은일을 건강이나 체력때문에 못한다면 너무 속상할것 같다.

힘들게 근육운동을 하고, 시간내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까닭이다.


이 책은 다이어트일기뿐 아니라 다이어트 음식들도 소개하고 있다. 그 음식들을 보면서, 트레이너 쌤의 식단데로 먹되, 앞으로도 가벼운 식단과 건강식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한 다양한 운동법들도 소개되어있어 책의 구성도 좋고 나름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이 아닌가 싶다.


4개월동안 개인피티를 통해 기본체력을 키웠고, 지금은 피티와 식단조절로 몸을 만들고 체력을 쌓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면서 느끼는건 식단이 정말로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마음을 다잡고 참고 해내는것...


처음엔 다 힘들지만, 모든 노하우가 있고, 또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게 되는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힘도 얻고 많이 배워서 참 재밌고 유익했던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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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꿈꾼다
송지수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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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더 반가웠던 책..^^

일과 전업 주부의 삶사이에서 계속된 갈등을 하고 있던 터라 더 읽고 싶었던 책이다. 모든 걸 잘 할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이 아직은 어리다고 생각되기에 자주 마음이 헷갈린다. 슬슬 내년에 공부할 것들도 준비해가고 있었고 일도 조금씩 하고 있지만, 내년에 본격적으로 대학원을 하고 일을 할 생각을 하니 겁도 나고 옳은 결정일까 자꾸 망설여지는 것 같다. 원래 선택을 그리 주저하는 편은 아닌데, 엄마라는 이름이 참 어려운 것 같다. 그러던 시점에 만난 이 책! 일하는 엄마들을 응원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일하는 엄마뿐이 아니라 엄마들을 응원해주는 책이였던 것 같다.


사랑의 신호를 멈추지 말자.

사랑한다면 늘 곁에 있어주어야 한다. 부르면 바로 달려갈수 있게. 하지만 현실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특히 워킹맘들은 사랑하는 아이와 늘 함께 하지 못한다는 자책감으로 가슴이 미어질때가 수두룩하다. 그럴수록,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동원해 전폭적인 사랑의 신호를 주어야한다. " 언제나 너를 응원하고 지지한단다." "엄마는 항상 네 편이야."p.76


옆에 있는것도 좋지만 표현을 잘해주는게 더 중요한것 같다. 늘 사랑한다는 말만 하지말고, 다양한 사랑의 표현을 해줘야겠다. 그리고 다양한 격려의 말로 따듯한 대화가 오가도록 좀더 신경쓴다면 엄마가 어디에 있든 아이는 늘 엄마의 사랑을 느낄것이라는 걸 책을 읽으면서 한번 더 느꼈다.


응답하라, 끝까지 듣고 나서.

상대의 말에 '공감적 경청'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미처 끝나기도 전에 자기 의견을 쏟아내기 바쁘다. 끝까지 묵묵히 귀 기울여 들어 주기만 해도 상대가 마음을 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p.91


아이는 늘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여유있게 바라봐주면 아이의 호기심도 늘고 긍정적으로 커갈수 있는 힘이 있는것 같다.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공감적경청은 꼭 필요한게 아닐까 싶다.


지금 현재의 배역, 지금 여기의 시간에 집중하라!p.106


다양한 역할을 해야하는 어른은 참 복잡할수 밖에 없는 것같다. 혼자에서 결혼을 하면 아내이자, 며느리이자, 누구의 엄마가 되는 여러 과정을 거치게 되고 나도 그것때문에 자주 많이 힘들어한다. 저자의 말처럼 단순해지고, 그때그때 그 시간에 집중하는수 밖에 없는듯. 다 잘할수도 없으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저자의 말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는것 같다.


선택의 기로에서 질문하자.

우리는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중략) 나는 갈등과 고민이 있을때 마다 두가지를 묻는다. '어느 쪽을 선택해야 즐겁게 할수 있니?'와 '그 선택이 너에게 의미있고 가치가 있니?'다. 선택의 기로에서 이 두가지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당신의 선택기준은 어떤가?p.217


선택이 아닌 주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경우에도 이 질문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선택이 제일 힘들지만, 삶 자체가 선택의 연속인 만큼 이 구절은 참 인상적이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 편안해짐을 느꼈다. 완벽이란 없고, 조화롭고 후회하지 않는 선택들을 하는 일만이 잘 사는 길인것 같다. 그걸 느끼고 많은 내용에서 팁을 얻으면서 스스로에게 힘을 주었던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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