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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운동 1할, 식사 9할 - No.1 트레이너의 고영양밀도 다이어트 완결판
모리 다쿠로 지음, 안혜은 옮김 / 이다미디어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책제목에 끌려 읽어보게 된 책... 그런데 읽다보면 좀 제목이 과하단 생각도 든다.
분명 식사, 식단은 중요하다... 식단없이 운동만 몇달했을때는 체력향상에 도움은 되지만, 다이어트엔 효과가 별로 없긴 했기에...
현재 다이어트중인 나는, 식단을 지키면서 운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을 받은 부분도 분명 있긴하다. 그렇기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제목을 이렇게 지은 이유는 아마도 식생활의 변화없이 살만 빼려는 사람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식생활의 변화는 정말 중요하긴하기에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참고 한다면 더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것이다.
다이어트에 필요한 것은 올바른 지식과 그것에 대한 믿음이다.(중략) 그리고 우선은 완벽주의를 버리자.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하다보면 결과는 따라올것이다.p.43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에 대한 지식은 꾸준히 알아가야 할 숙제인것 같다. 잘못된 방법이나 또는 나에게 맞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건강에도 좋지 않기때문이다. 꾸준함을 위해서 적당한 운동, 식생활의 개선은 필수이다.
지금 먹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자각하며 먹는다.p.72
의외로 건강식품인척 숨겨진 가공식품이 많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의 음식이 가장 좋은데, 가공식품을 마치 자연의 이미지와 결합시켜 현혹시키는 경우가 요즘은 너무나 많다. 이 구절은 항상 기억해두어야할 것같다.
3개월만에 만든 몸은 3개월 이상 유지해야 자연스러운 내 몸이 된다.p.88
다이어트를 하고 있지만,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도 하고 있는 만큼 인상깊었던 구절이다.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말이 정답일수도 있을듯하다. 그런데 식생활을 바꾼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다이어트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몸을 유지할수 있는 비법인듯하다.
섭취칼로리를 줄이고 소비 칼로리를 늘리자!p.148
요즘은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인듯하다. 그리고 좋지 않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움직이지도 않는다. 책 앞부분을 보면 칼로리계산은 의미가 크게 없다고 한다. 즉, 최소한 먹는것만큼 움직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현대사회가 편의성을 중시하다보니 좋아진것도 많지만, 사람에게는 해가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도 너무 높은 층이거나 아픈 사람에게는 꼭 필요하지만, 가까운 층수는 걷기를 생활화 하는 작은 습관부터 중요시한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수 있지 않을까싶다. 다이어트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거나, 또는 방법에 있어 실패를 해봤거나, 최소한 건강한 몸을 위한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