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없는 나라
양 얼처 나무.크리스틴 매튜 지음, 강수정 옮김 / 김영사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예전에 TV에서 다큐로 방송되었다는 그 오지마을 이야기인듯 싶어서 덥석 집어들었다.

이런 오지마을,오지문화 이야기 넘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그때 그 방송을 못 본 탓~~

우리한테는 무척이나 생소하고 이상하게만 느껴지는 이들의 문화이지만

어느쪽이 좋다 나쁘다는 판단할 수 없고 그냥 이런 문화이야기가 참 재밌게 느껴졌다.

그리고 주인공 나무가 너무도 대단한 여자임은 분명하다.

자신의 꿈을 향해 혼자의 몸으로 그 먼 도시로 떠나 결국은 그 꿈을 이루고..

단 하나,이런 오지의 마을에도 점점 문명의 손길이 닿는다는 사실이 조금은 서글퍼지기도

하다.

암튼. 술술 넘어가면서 무척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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