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와 떠나는 미술관 여행 - 마음으로 보는 예술 동화 1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9
비외른 소르틀란 글, 라르스 엘링 그림 | 박효상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0년 12월
평점 :
품절


첨엔 시큰둥하게 반응하던 아들녀석~

한페이지를 같이 읽으면서 수수께끼식으로 그림과 설명을 가지고 어떤 화가인지를 맞추는 식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근데 웬걸~~

자기가 아는 피카소, 르네 마그리트, 반 고흐 등등이 나오면서 점점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고 다음 페이지엔 어떤 화가가 나올까 너무 재밌어한다.

엔디 워홀이나 폴록 같은 화가들은 조금 낯설긴 한데 특히 폴록은 이 책을 통해서

아들한테 아주 강한 이미지를 남긴것 같다.

뒤의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된다. 이 설명이 없었음 몇몇의 화가는 등장했는지도 모른채 끝나버릴

뻔했다.

이 책은 미술관에서 직접 그 화가의 그림을 접했던 아이라면 훨씬 더 흥미를 가지고

아주 반가워하면서 읽을수 있을것이다. 단 구매는 조금 아깝고 빌려보는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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