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알라딘 방문을 하지 않은 사이 이 책이 나온지도 몰랐다. 지인이 그냥 행사 에피소드 같은거 재밋다고 해서 설마 얼마나 그러겠어 반신반의하며 구입했다. 하지만 예상과 맞게 내 취향은 아닌거 같아 중간에 읽다 말았다. 독자평들은 대체적으로 다 좋다는 분위기인데 어째 나의 관심을 끌지는 못했다. 책이 별로라는게 아니라 나의 관심분야가 아닌것이다. 지난 4년간 행사뒤에 탁비서관의 나름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행사 구석구석 스며들어 있었다. 우리가 매스컴을 통해 익히본 한복입고 국무회의 하는것이나, 홍범도 장군 유해 송환건에 배우 조진웅이 동참하는등,,,그가 아니면 생각해 낼수 없는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 말단에서 일하는 내가 읽어보면 좋을듯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