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배우 수현을 질투했다. 다음 기사 때문이다. ㅠ
제임스 스페이더의 목소리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어쩌면 그의 목소리때문에 영어가 더 좋아질것 같은 예감이다. 블랙리스트 하나만 계속 그의 목소릴 반복해서 듣고 판다면 어느정도 실력이 좋아질수 있지 않을까? 옆에서 바로 듣는다면 얼마나 더 놀라고 감탄할 것인가. 그런데 어벤져스 팀에 합류했던 배우 수현에게 그랬다고 한다. ' 클라우드디아, 당신의 미소는 정말 달 같아.." 헉...................
영어도 잘하는 스펙또한 남다른 수현 역시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다른건 모르겠고 얼굴스타일이나 뭐 영어도 잘하는 그런거 등등. 레딩턴 역활할때 그 목소리를 들으면 거의 예술이다. 지금껏 영어를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거의 목이 아니라 배에서 나오는 울림같은 느낌이었다. 영어라는 언어 자체가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몰라도,,,(한국어 비하는 아니지만)나의 목소리는 거의 입에서 우물우물,웅얼웅얼,,이러니 영어발음도 좋을리가 없다. 게다가 사투리까지...ㅠㅠ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목소리 역시 배에서 나오게끔 하고싶지만 그건 불가능하고 제대로 된 영어하는게 목표. 어제도 레딩턴 보느라 잠을 설치고 말았다.
* 기사 내용 :
배우 수현이 섹시한 목소리를 가진 제임스 스페이더에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좁속!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서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조스 웨던 감독)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은 수현이 출현해 영화 속 비하인드를 전했다.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가장 좋았던 배우는 역시 울트론의 목소리 연기를 한 제임스 스페이더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도 제임스 스페이더가 등장하니 입이 딱 벌어지더라,목소리가 정말 멋있다"며 제임스 스페이더가 내게 해준 말 중 가장 인상깊었던 말은'클라우드디아,당신의 미소는 정말 달 같아'라고 해줬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