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알았다. 그 자를 대적할수 있는 대책이 오늘 고민하지 않아도 갑자기 내 속에서 솟아져 나왔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 아무것도 아닌것으로 꼰대처럼 트집잡고 , 자기 비위 꼴리니깐 별별 짓을 다 하고 역정내는 인간에 대한 방어책은 바로 다음의 것이다.

 

1) 내 감정이 그 거지같은 태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최대한 평정을 취하고

2) 그자가 그 어떤말을 하더라도 그자가 원하는 것 중 내가 해야 할것만 하기.

3) 그자는 그 어떤 교육을 받아도 강의를 받아도 책을 전혀 읽지 않은 자이기에 자기 입장에서만

오판하고 그걸 분노라는 감정으로 끌어올려 결국 상대에게 폭발시키는 자이다. 역지사지라는 말을 전혀 인식하지 않은 군사문화의 잔존만을 가지고 알량한 권위 세우려고 하기에...그자가 뭐라고 하면..속으로 비웃으며...'네네..알았어,,어쩌라구,,그래,,그러면 될거아냐 '라는 태도로 가야지 , 같이 맞서다간 같이 진흙탕에 뒹구는 꼴이 만다.

 

어찌되었던간 , 오늘아침에 그자의 짖음에 내가 최대한 평정하고 , 순간 한판 또 붙을까 하다가

참았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하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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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1: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Grace 2020-09-23 11:21   좋아요 1 | URL
아 감사합니다. 그런 자들에 대해 대처하는 법을 익히고 사회생활 해야하는지 ,,,

2020-09-23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