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이름에게
가랑비메이커 지음 / 문장과장면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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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가깝고도 먼 이름에게가랑비메이커라는 예명이 작가가 3년만에 신간을 냈다고 한다.

작가의 예명이 특이해서 작가소개를 알아보니 예명만큼이나 인물도 관심을 받을 외모였다.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사유하는 시기에 쓴 책이라고도 했다.

책마다 작가 고유의 글풍을 느낄수 있는 글씨체가 있는것 같다.

보통 작가의 책들과 다른 글씨체로 역시 보통의 욕심쟁이가 아닌 작가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쓰는 사람들의 글을 쓰는, 새로운 표현의 글을 쓰는 능력이 매우 대단한 것 같다.

활자보다 목소리에 가까운 문장들은 소리내어 읽으며 보다 깊이 음미할수 있다고 표현하고 그렇게 읽기를 바라고 있다.

편지의 글들은 가상의 인물에게 쓰는 편지가 아닌, 특정한 타인에 대한 편지가 아닌 자신이 머물었던 이름들을 향한 편지라고 한다. 그러한 편지를 쓴다는 것에서 자신에 대한 애정이 많은 것 같다.

살면서 자신을 많이 경시하고 과소평가하고 산다고 느끼고 그렇다고 보고된것 같다.

하지만 요즘처럼 많이 치이는 삶에서는 자신을 많이 사랑하고 챙기는 행동이 많이 필요한것 같다.

작가의 마인드에서 그런것이 느껴졌고 나의 삶에서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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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크린 나에게 식물이 말을 걸었다 - 나무처럼 단단히 초록처럼 고요히, 뜻밖의 존재들의 다정한 위로
정재은 지음 / 앤의서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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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세이#웅크린 나에게 식물이 말을 걸었다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하는 나에게 식물을 잘 가꾸고 그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 공감이 잘 되지는 않는편이다. 작가도 나와 같은 식물킬러였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집안에 장기가 있게 되면서 집안에서 외롭게 있을때 무엇인가가 나를 위로해주고 위안을 준다는 것은 같은 코로나 시국을 겪은 사람으로서 공감을 된다.

알게되면 좋아할 수 있다고 했다. 모르면 관심이 없어지지만 알게 되면 편견, 두려움이 사라지게 된고 안다는 것은 눈으로가 아닌 손으로 아는것, 손을 물들이라고 했다.

알면서 어떤 것을 한다고 마음먹는것이 마을을 따르게 한다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것 같다.

호기심이라는 것이 나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줄어든것 같다.

호기심을 가지고 그것을 알아보고 하는 시도를 할수 없고 시도를 하게 되면 더욱 시간을 할애하게 되기때문이다.

남에게 쉬운일이 나에게는 어려운 일일수 있다고 했다.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 쉬워지지 않는 마음으로 남들보다 더 애쓰면 된다고 한다. 쉬워지지 않을뿐 못하는것 아니라고

사람은 작은것에서 큰깨달음같은 것을 얻는 것같다.

맞아,그거지, 그래야지 하면서

하지만 알면서 실천한다는 것이, 몸을 움직인다는 것이,, 마음을 그렇게 먹는다는 것이 매우 어려운것 같다.

하지만 알면, 할수 있으면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더 바른 방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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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녀, 기획하라! - 창의 지수 만렙을 위한 기획자들의 대모험 우리학교 소년소녀 시리즈
권성민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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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이라는 일은 매우 창의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창의력이 부족한 나에게 기획이라는 기초부터 세워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매우 큰 일이다.

그런데 그런 일을 직업이나 좋아하는 일로 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와 지식을 얻는다는 것은 나의 삶에 큰 지혜와 정보를 주는 일 같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제목과 책의 표지에서 신선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은 7명의 기획이라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자신의 분야에서 하는 기획이라는 일의 노하우,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다.

분야도 각각이라서 다양하게 정보,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각 분야중에서도 관심이 가고 재미있는 부분은 방송분야의 기획이다.

매우 많은 다수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아야하는 것이고 의도가 있고 그것이 전달이 되어야한다.

그런데 어떤 이슈가 되는 상황을 기획하였다는 것으로 의도하지 않은 지역으로 발령났다가 그것을 sns로 표현하여 부당해고 당한뒤 다시 복귀하게되었지만 새로운 시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방송이라는 매체는 다른 분야의 기획보다 많은 책임과 많은 눈치를 보는 것 같다.

하지만 방송이라는 것을 위해 항상 생각하고 질문을 하게 된다는 것에서 내 직업, 삶에서도 어떤 것을 위해 결과물이 좋으려면 항상 생각하고 질문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떤 분야에서 잘하기 위해서는 소질, 능력등이 중요하겠지만 그것을 위해 항상 관심가지고 항상 생각하며 노력하는 시도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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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론
김성모 지음 / 피비미디어콘텐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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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근성론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그 꿈을 계속 매진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김성모라는 작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릴시절에 만화가의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었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도 주변사람들의 많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힘든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한우물을 파고 노력한 결과 많은 독자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작가의 유년생활을 알고나니 만화에서 그런느낌이 나는것도 같다.

만화를 볼 줄은 모르나 인물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방법이 기존에 주로 봤던 웹툰들의 표현과 다른것 같다.

더 묵직하고 강인하고 근성있는 느낌이었다.

승부근성이라는 말을 매체에서 많이 들으면서 살아왔다.

어떤 성공을 위해서 필요한 것 중에 한가지를 근성이라고도 했다.

근성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으면 꿈을 위해 불필요한 것들도 하지 않고 꿈을 위해 매진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 같다.

지금의 현재보다 나아지기위해서는 뼈를 깍는 고통으로 노력하고 근성을 가지고 노력해야한다.

책에서 말하는 근성의 뜻이 너무 와닿는다.

마음이 하고싶지 않은것을 하는것, 몸이 하고싶지 않은 걸 하는것이라고 한다.

머리로 아는 그것을 몸과 마음의 하기싫어하는 유혹을 이기고 해야지 달라진다.

근성이 많이 부족한 나의 모습도 되돌아보게 된다.

남자로서, 아버지로서, 직업을 가진 전문가로서 근성을 가지고 더욱 발전하고 나아지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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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 - 오커스(AUKUS) 군사동맹의 배경은 무엇이었나 미디어워치 세계 자유·보수의 소리 총서 6
겟칸하나다 편집부 지음, 신희원 옮김 / 미디어워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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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

판다의 발톱이라는 책에 이어 호주와 중국의 예정된 전쟁을 읽게 되며 중국에 대해 더 알게 되고 더 주시하게 된것 같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여러가지로 막강하고 발전을 크게 하고 있는 나라인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외교부분에서는 인상이 찌푸려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2004년에 중국은 호주를 미국동맹국중 가장 약한 사슬인것에 주목하여 미국에 반대의견을 말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고 했다고 한다.

사상교육같은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사고와 의지에 상관없이 주입된 사고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어버리기때문이다.

중국이 유소년기부터 애국교육, 민족교육을 시켜서 중국 공산당을 위한 충성심을 주입시킨다고 한다.

(어떤 나라이건 어떤 상황이건 권력자, 상위 계층에게 자신들의 바운더리에 오지 못하게 주입시키는 것 같다.)

중국은 상하이가 뉴욕의 월스트리트같은 세계최고의 금융도시가 되도록 미국의 달러 기축제제에도 도전한다고 한다.

좋게 말하면 진취적이지만 꿈도크다라는 생각도 든다.

중국인의 입장에서 자국의 발전과 세력이 커지는 것만 보면 좋아하고 반길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지나치게 이기적이거나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면 자국민으로서도 자랑스럽지만은 않을것이다.

자본주의세상에서 자국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중국이라고도 볼수 있지만 여러가지로 부정적으로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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