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하늘입니다 - 나를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전희식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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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밥은 하늘입니다

밥이 보약이다와 같은 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여러가지 표현이 있고 들어봤다.

그런데 밥은 하늘이다라는 표현은 읽으면서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그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표지는 하얀색에 책 제목과 하얀그릇에 밥이 담아진 그림만 그려져 있다.

밥이라는 것이 특히 한국사람들에게는 매우 다양한 의미를 가지기에 밥을 제목으로 사용한 책에 관심이 같다.

작가의 이력은 조금 독특했다. 농부로 30년을 살면서 보통의 작가들만큼이나 책을 여러권 출간하였다. 

농사일이라는 것이 보통이상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요구하는 것이기에 그 상황에서 책도 출간한 작가에게 많은 경의까지 표현된다.

농업에 관한 예산이 많이 다른 곳으로 가게 되었고 농업에 더 투자하면 농촌, 농업 나아가 나라가 살수 있을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이야기가 꽤 설득적이고 동의가 되었다.

소비라는 것을 경계한다고 하였다. 소비라는 것을 모두 하지 않고 살수는 없지만 플라스틱같은 스레기를 남기는 소비를 지양한다고 하였다.

나이가 들면서 환경을 걱정하게 되면서 이런 소비에 동조하게 된다.

있으면서 좋은 기능이 있는 것이 있으면 사게 되고 사고싶어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밥을 주제로 밥과 농업의 이야기가 많은 책이지만 삶의 가치관과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고 나의 삶의 방향도 생각해보게 해주는 유익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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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코칭사전 - 14가지 성격유형으로 알아보는 우리아이 학습코칭 솔루션
이호선.김영애 지음 / 북코리아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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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면서 훌룡한 부모가 되기위해서인지, 

나처럼 부모지만 부모로서 많이 부족한 사람이 많아서 인지

부모의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과 힘을 주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것 같다.

책의 표지는 몇가지의 동물그림이 있는데 각기 다른 성향의 아이들을 표현해주는 동물같았다.

아이의 성향에 맞는 지도법을 해야 효과적(?)이며 아이도 수긍과 변화를 하게 되는것 같다.

그래서 책에서는 14가지 유형의 아이들을 소개하고 그 유형에 따른 아이양육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한가지 코드(행동,규범, 탐구,이상), 두가지 코드, 세가지코드를 각각 결합하는 상태에 따라 아이들의 성향을 진단해주고 그에 맞는 진로를 연계소개해주고 있다.

아이의 성향이 한가지의 주된특징으로만 정의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의 아이는 어디에 속하는지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정보를 유용하게 얻은 책이다.

갈수록 시대는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에 맞는 서비스, 교육을 제공받는 시대인것 같다.

그래서 개별적은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고 중요시되는 것 같다.

하지만 개인의 특성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이것이 정확하게 파악되어야 그에 맞는 연계활동을 지을수가 있다.

아이를 교육하는 관점에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인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의 교육방향이 바른지도 점검하며 생각을 다듬어보는 시간이 되는 책이었다.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는 만큼 아이가 밝게 자란다고 했다.

더 많은 시간, 에너지를 주어 더 사랑받는 아이가 잘 자라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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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마그달레나 게레로.마리아 호세 포블레 지음, 알프레도 카세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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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되어가는 상황에서 다문화의 인식을 객관적으로 하고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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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마그달레나 게레로.마리아 호세 포블레 지음, 알프레도 카세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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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다문화의 아이들이 예전에는 드물게 보였고 그들과 어울리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어색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문화의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고 그들과 어울리는 것이 이전만큼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면 우리대한민국의 혈통도 다문화였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다문화가 되어가는 현상이 무섭기도 했고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전세계어디나라로의 이동이나 생활이 쉽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보면 받아들이고 그 흐름을 이해하고 그 흐름에서 할수 있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바르고 교육적이라고 생각이 된다.

아이에게 그런 흐름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된다.

물론 아이에게 이런책을 읽어준다고 바로 생각이 바뀌거나 행동도 바뀌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오랜시간 서서히 인식하게 해주면 다문화라는 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바라볼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방향에서 매우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고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책같다. 

책의 구성이나 색감들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다.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이 서로 다른 뜻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상황이 오래전에 있어왔다.

다문화도 다른것이지 틀린,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흐름을 잘 파악하고 행동해야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지금과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시대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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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홍미옥 지음 / 서랍의날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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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가 언급되는 책에 휘둘리지 않고 책을 샀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것도 변하게 되었다.

내 나이대, 혹은 근처나이대의 제목을 보면 더 보게 되고 좀더 관심이 가면 사게 되었다.

읽어보면 보통 비슷한 심리과 비슷한 인생의 과정을 거친것을 알게되고 

같은 공감을 하며 위로를 받기도한다.

이 책의 나이대는 내가 나중에 겪게 되는 상황으로 미리 알고 더 인생을 잘 살고 싶었다.

30대가 되면서 인생이 시들어가는, 절정에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40대가 되면서 30대가 얼마나 젊고 아름다운 시기인지 알게 되었다.

50대가 되면 그럴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었던 생각도 있었다.

작가는 한 분야에서 30년을 일한 직장인으로 50대가 되면서 겪는 일들을 소개하고 공감되게 쓰고 있다. 브런치의 작가로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필명도 있고 인기가 나름 있는 작가같다.

성인이 되면서 많은 역할을 하게 되면 추가될때마다 겁나기도 하고 더 시간을 쪼개서 더욱 아둥바둥 살고 있는것 같다.

남들도 그렇게 살고 있다면서 위로하기도 한다.

한편으로 같은 상황임에도혹은 더 힘든상황임에도 남들은 더 좋은 성과도 내고 있는것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남과 비교하는 것도 어느순간 부정적이며 내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스럽게 비교하면 살고 있다.

에세이류의 책을 읽으면서 정리되는 생각은 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여유시간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확보하라고 한다.

공감받았고 위로를 주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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