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2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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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노벨상 작가의 책은 ˝믿고 거른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난해할 수 있는데, 아닌책도 있다라는 예시를 준 책이랄까.

미술도 좋아하는데 추리까지 좋아한다. 이런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이로써 작가는 본인의 엄마를 이스탄불 최고의 미인으로 승격시킨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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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하는가 -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에리히 프롬 지음, 라이너 풍크 엮음, 장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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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내 신체적 자아가 지속된다는 것 말고 네 정체성을 입증할 어떤 다른 증거가 있을까? (...) 내게는 정체성이 없다. 타인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의 거울상을 빼면 자아란 없다. 나는 ‘네가 원하는 나‘일 뿐이다. (p.103)

1900년대 사람이지만, sns 와 가상현실의 바다에 빠져 어쩔줄 몰라하는 현대인의 삶을, 100년전에 꿰뚫어 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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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하우스
욘 포세 지음, 홍재웅 옮김 / 새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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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서 충격적이라고 생각들만큼의 문체스타일.

포세는 독자들을 책 안에 가둬둘 줄 아는 작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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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허밍버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한유주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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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쳐라~~˝


내용보다는 일러스트가 이뻐서 소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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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토마스 산체스 에디션) - 숲속의 현자가 전하는 마지막 인생 수업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지음, 토마스 산체스 그림, 박미경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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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지은이가 3명이였네요?? 사후에 서로 보완을 해주었나봅니다.

좋게 말하면 종교이자, 믿음이요 수행이겠고,
나쁘게 말하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의
기나긴 자기합리화 과정이랄까.

동양사상을 처음접한 서양인의 수행일기 정도??

불교서적답게 좋은말도 있지만,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보다는 덜하고, 명상법과 생각지우기에 대해서는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가 더 도움이 되겠어요.

번역에서도 ˝~요˝ 체와 ˝~다˝체를 통일성 없게 해서 몰입감이 떨어지는 부분도 좀 있네요.

토마스 산체스의 그림체도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ㅠ.ㅠ
또한, 양장본인데 책갈피 끈이 없는것도 처음 보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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