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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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동안 저자인 솔닛이 한국에 방한을 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페미니즘. 공격적이고 히스테릭한 여자들에게 지칭된 단어같은.
그래서 읽어봤다. 페미니즘이 무엇인가?

무의식중에 녹아있는 남성 우월주의.
여자들은 침묵하고, 나서지 말아야하며, 옷을 조신하게 입어야하고, 밤에는 나가지 말아야하며..
남자들은 스스로 만물의 영장으로서 자유하다 느끼지만, 여자는 그러면 안되고, 그걸 누리기엔 위험한 세상.
여자(당신의 엄마, 아내, 딸)들은 평생 위험(강간,남자들의 폭력)속에서 한시도 자유한적이 없다.
나도 몰랐던 여성인권에 관한 업데이트.
또한 여성인권이 무엇인지조차 알지못하는 엄마세대, 혹은 현재의 젊은 여성들까지.
남녀노소, 자녀를 둔 부모들까지 읽어야 할 필독서.
생각의 업데이트를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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