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쇠 스쿠루지 영감은 알지만, 정작 그 내용은 정확히몰랐던터라. 더 늙기전에 읽어봤어요.교훈과 휴머니즘의 아버지? 라 불리겠네요.특히 이 책에 함께 묶여있는 단편 <유령의 선물> 은 문체도 다르고, 분위기도 많이 달라서 놀람을 주기도 했네요.이참에 어렴풋이 대충 내용만 알고 있던 전래동화(보물섬, 아라비안 나이트, 정글북 등등) 뽀개기에 도전해볼까 란 생각도 한다는.----------P.S: 휴머니즘 작가일수록 작가본인의 삶은 휴머니스트가 아닌 경우를 많이 봐 왔는데..찰스 디킨스는 과연 어떠한 삶을 살았었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