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자‘ , ‘낙오자‘ 혹은 ‘중도포기자‘ 를 어떠한 시각으로 볼 것인가. 그들의 모든 인생 뒷면과 밤새 아파했던 고민들을 알지도 못한채. 우리는 비웃음을 감추어 위로를 던지지 않았던가. 라는 생각을 던져 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