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씨의 하루라고 했으면 맛이 떨어졌을거에요.이상이 건축과에서 일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그림을 남겼을 줄이야.이상의 삽화와 함께 출판되어 더 좋았던 책.일제치하 ˝박제된 천재˝들.구보씨는 결국 사랑을 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