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파라모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3
후안 룰포 지음, 정창 옮김 / 민음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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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책.. 환상특급인가요?? 

멕시코 문화는 죽음을, 저승을 일상처럼 받아들이나 봐요.

우리처럼 한 많아서 이승을 떠돌며 해코지 하는 귀신같은 무서운 존재가 아닌. 

디즈니 애니메이션 코코가 떠올랐어요. 거기서도 주인공이 죽은자들의 세계로 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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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낯설고 많은터라 인물관계도 만들어 가며 읽었던 터라 그나마 다행이지 싶어요. 물론 재독해야 할듯 합니다.

쉽지 않은 전개를 가지고 있어요.
쏟아진 극찬들 만큼이나 아주아주 독특한 책.


울프의 델러웨이 부인을 안 읽었다면 이런 진행에 당황했을듯도 합니다.

P. S: 주가 같은 페이지에 있었다면 읽기에 훨씬 더 수월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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