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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 출간 50주년 기념판
에리히 프롬 지음, 황문수 옮김 / 문예출판사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랑은(타인을 사랑하는 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것처럼.
외국에 갔을때 그저 내 자신을 외국의 문화에 맞춰 받아들이듯이,
외국문화가 내게 맞춰줄거라고 바라지 않듯이.
상대방도 나에게 맞춰줄거라고 바라지 않으면 될듯해요.
상대방을 상대방으로...
나는 그저 그 사람을 경험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