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은 후에나 숨을 쉴 수 있었네요.. 마지막 알리사의 일기부분을 읽을때는책 제목 그대로 좁은문을 지날때처럼 숨을 꾹 들이마신 다음에 몸을 있는대로 구겨넣어 지나는 느낌입니다..어쩌면 좋을까요. 이 자기검열 지나친 존재들을.이 고구마 답답이들을... .죽는다면 모든것이 부질없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