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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마이클 커닝햄 지음, 정명진 옮김 / 생각의나무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반에는 형식적 이질감 때문에
속도가 더디었어요.
특히, 괄호가 너무 많아서. 진행에 집중 못하고 뚝뚝 끊기는
사태가 벌어지는 책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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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물처럼
시간차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 환영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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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상황에 대한 묘사가
예술급이기도 해요.
이런 문체를 화려체라고 하던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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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버지니아 울프로 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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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 다른 번역본으로 읽어보고 싶어서 찾아봤는데, 다른 사람이 번역한 책은 없군요. 이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