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가는 처음인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와 ˝고구려˝ 를 쓴 분이군요. (둘 다 아직 안 읽어봄).코로나 시대에 바이러스란 단어를 책에서 까지 만나고 싶진 않았어요. 이슈에 맞춰 쓰여진 기획소설인것 같기도 했고. 추천이 아니었다면 안 읽었을책..하지만 엄청 재미있네요~~ 호호지상최대 관심사이며 현재를 다루었기에 더 실감나고.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도 쌓이고.책에서 제시한 해법이 실제로도 나타났으면 좋겠네요..P.S 지루하지 않게, 길지않은 호흡으로 구성되어 만화책 읽듯 쉽게 읽혀요. 책린이들도 읽을 수 있어요..P.S 2: 그간 외국소설만 읽다가 올만에 마데인코리아 소설을 읽으니 등장인물 이름부터 익숙해서 반가움! .P.S 3: 코로나가 창궐한지 1년이 조금 안되었는데. 그 짧은 시간에 어찌 이런 해박한 지식을 수집해 책으로 쓸까요.. 작가들 참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