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창업자가 쓴 경영서 입니다.저 또한 넷플 유저라서 관심이 갔던터라 (사실, 책 구매하면 함께 주는 굿즈에 녹아 샀어요^^).정말 이 회사는 규칙이 없군요. 휴가도 보고없이 맘대로 쓰고, 상사에 대해 피드백도 거침없이 하고, 회사 비용처리 또한 승인없이 이루어지고..우와..대신 성과없으면 바로 짐싸야하는 ㅋㅋ.(외국계열회사가 대부분 저렇죠. ˝일할때 모든 자유와 복지, 최고의 연봉을 허용하마~ 대신 성과없으면 넌 바로 끝이야˝ 이런식).저도 저런 깔끔한 스타일이 좋긴해요. 한국은 계약서 기반 (문서 기반)의 문화는 아니라서 저렇게 했다간 정없단 말을 듣기에 딱 좋긴하죠..속도와 유연성으로 성장한 회사답네요..비디오 대여점으로 시작해서, 넷플보다 더 큰 회사도 당시에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결국엔 승자가 되어버린..P.S: 본인이 경영하는 사업체가 속도와 유연성을 극대화 해야 하는 곳인지, 안정성을 극대화 해야 하는 곳인지 알고 읽으면 더 좋을 듯 해요. 몰라도 되요, 이 책에서 그 두 가지의 다른점들을 알려주기도 하니까요. .저는 안정성 (한 사람의 잘못이 재앙을 불러오는)을 극대화 해야 하는곳이라 이런 스타일의 경영법도 있구나 라고 생각만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