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의심하지 않는 일곱 가지 교육 미신
데이지 크리스토둘루 지음, 김승호 옮김 / 페이퍼로드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래도 교육을 하는 직업이다보니, 이런 제목에 관심이 가긴해요. 가벼운 인지심리학 정도의 책일줄 알았는데....교육 시스템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어요.
.
시스템 비판은 내용이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걸 알았어요. 정치비판 같다랄까. 정치도 시스템이니..
.
어려워서 책태기 올 뻔 한 책. (저 정도의 인내심과 높은 지식을 갖추지 않았다면 추천 안해요.ㅋ)
.
교사가 뒤로 물러나고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 경험주의 교육과 고전적 방식인 지식전달주의를 비교한 책입니다. 결론은 ˝지식전달이 더 중요하다˝ 라고 말하는 책이구요.
.
조금 극에 치우친 책인듯도 해요. 무엇이든 양 극에 치우치는건 안 좋죠. (극좌,극우 이런것처럼)
.
P.S: 마지막의 역자후기는 좀 오버스러웠어요. 차라리 책 한권을 따로 쓰는게 좋을듯 했어요.
.
P.S 2: 시간에 쫒겨 급하게 번역하신 듯. 오타가 많은걸 보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