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녹나무에 기념을 할 만한 인간은 못될듯 하네요..영화 ˝화양연화˝의 마지막부분(캄보디아 씬)이 생각나기도 해요..책이 말하는 느낌을, 사는동안에는 행하기는 힘들듯 해요.역시나 죽음에 이르러야 멋지지 않을까요?.˝내가 가진 감정들을 모두 표현하는것이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러움은 부끄럽다고, 좋아함은 좋아한다고. 죽음은 그런 건방짐을 용서해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