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아서 읽은 책인데. (사실 이런책은 추천 아니면 접할 일이 없을듯 하다. 제목부터 표지컬러까지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리)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남자비판? 머 이런건가?˝ 라고 생각했다..책 내용은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에서 뽑아내는 인생이야기˝ 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세익스피어, 김소월, 고흐, 김환기 등등) 의 세계관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 몰랐던 예술가들에 대해 알게되어 좋았고, 기존에 알고 있던 예술가들에 대해 더 깊이 알수 있어서 반가웠다. .또한 글쓴이가 문학과 그림. 둘다 전공한 분이라 미려한 문체와 작품들에 녹아있는 철학들을 꿰뚫어 쉽게 설명해주려는 친절함에도 감사하다..미술과 문학에 문외한이라면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책이다.나 정도의 지식과 교양은 있어야 읽을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