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등산하는 여자들을 마운틴걸 이라고 부르나부다. (그래서 영제가 yama onna 구나)각기 사연을 가진 마운틴걸들의 이야기..데뷔작 부터 홈런을 날린 스릴러소설 고백의 작가인데, 이렇게 캐주얼한 소설을 쓸 수도 있구나..장르를 뛰어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그 궁금함에 읽어 본 소설이다.역시나 스릴러소설 작가답게 캐주얼해도 복선이 주는 재미는 여전하고, 여성들만 나오기 때문에 여자들의 마음을 큭큭 거리며 읽는 재미도 있다..고백과 마찬가지로 책린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되었다.특히.여자다.등산 이란걸 조금 해봤다. 혹은 시작할까 한다.등산화 정도는 가지고 있다.나말고 등산하는 다른 여자들의 마음도 궁금하다.입가에 풉하고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책을 찾고있다.딱 지금이다..이런분들에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