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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환영해!
바루 글.그림, 조은수 옮김 / 사파리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좋아하는 딸. 그래서 생활습관 교육도 그림책으로 하고 있어요. 제가 백번 말하는 것보다 그림책으로 몇 번 보는게 효과가 훨~씬
좋지요.
환경단체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npo에 다니는 지라 저도 환경에 대해 관심이 꽤 많아요. 그래서 화장실에서 휴지쓸때
장난치며 비닐쓸 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고는 하죠.
휴지는 이제 알아듣고 절약하는 이쁜 딸 ^^
이 책을 통해 물티슈를 안쓰는 가은이가 되길 ㅋㅋㅋㅋㅋ (전 요즘 걸레로
습관을 바꾸는 중인데 가은이는 여전히 물티슈 ㅠㅠ )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빠지직깨지며 북극곰 3마리가
떠내려가요.
그리고 큰 파도를 만나며 더 멀리 떠내려가서 새로 살 곳을 찾아야하는
처지가 되었지요.
과연 곰 세마리가 살 곳이 있을까요?
찾았다! 하지만 젖소들은 곰들을 받아주지 않네요.....
다시 찾았다! 하지만 팬더도... ㅠㅠ
얼음은 이제 겨우 서있을만큼 남았는데.. 과연 이 곰 세마리는 새로 살
곳을 찾았을까요?
궁금한 결론은 책으로 ㅎㅎㅎㄹ
그림도 내용도 맘에 들어 작가에 대해 찾아보니, 일러스트레이터로
더 유명한 분이더라구요. "바루" 이 분이 그린책들을 보니 환경그림책이 정말 많아요. 911에 관련된 그림책의 그림도 그렸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