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 흔들리는 시간을 넘어 단단히 나를 세우는 법
이현수 지음 / 북파머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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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언제나 괜찮다 - 이현수

언제나 나에게 괜찮다고 말해줄 그런 존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다.

챕터별로 마음체크라는 부록(?)이 있다. 짧지만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다. 1부와 3부는 마지막에 있고 2부는 중반과 마지막에 총 두 개 있다.

1부 마흔에 찾아온 마음의 대소동
중년기 우울증에 대해 본인이 겪었던 일들과 감정들이 나온다. 그리고 나이대에 오는 우울증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좋았다. 나만 겪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다가도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년기에 찾아온 우울증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나온다. 호르몬 감소와 외부 스트레스의 압박, 감정적 격랑, 내부로부터의 위기가 나오고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나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직장 스트레스인 것 같다. 잘 버티다가 중년에 일에 익숙해져 있을 즈음에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온다니… 조금 걱정된다. 내년이면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상태에서 중년에 직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니.. 취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받을 수는 있지만 중년에도 받을 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다. 그래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좀 더 내가 스트레스를 덜 받는 쪽으로 최대한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부 소동 진화 : 컴포트 존에서 버티기
컴포트 존 찾는 방법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할까 싶다.

‘컴포트 존’이란 마음 편히 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소동의 와중에도 잠시 머물러 힘을 얻을 수 있는 물리적, 심리적 공간을 말한다.

컴포트 존 확보하기 전 할 일들이 세 가지 나온다.
첫 번째로 할 일은 지금 처한 상황을 진단 내리는 것. 단번에 ’환자‘라 규정짓지는 말라고 한다.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라고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맞는 말 같다. 약을 먹어야 괜찮아진 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약에 의지하게 되고 본질적인 것은 해결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할 일은 왜 이런 소동이 벌어졌는지 생각해보는 것.
p.46 중년기의 마음 소동은 당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털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털어 남은 인생을 대비하라는 알람이다.

마지막으로, 정신을 바짝 차리자.
p.47 ‘예기치 않은’ 힒듬이어서 그렇지 세부적 스트레스와 감정은 사실 다 경험해본 것들이다. 소위 ‘내가 아는 그 맛’인 것이다. 그 맛이 한꺼번에 쏟아져 소화가 안 될 뿐이지 하나씩 정리해나가면 길이 보인다.

컴포트 존 확보하는 방법이 나온다.
’안정화‘ 불안과 혼란 등을 완화하고 현재에 집중하도록 한다는 의미이다. / 마음의 짐 더 얹지 않기. 등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다. 힘들더라도 즐거운 생각을 하며 버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컴포트 존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질 것이다.

3부 해피니스 커브 상승선 올라타기
상승하기 위해 털어낼 것들이 나온다.
1. 욕심과 허세
2. 감정의 짐
이것들을 털어내어 좀 더 가볍게 하지만 너무 가볍지만은 않게 하여 상승 곡선에 올라타면 좋을 것 같다.

재하강이 다시 올 수밖에 없다. 그럴 때면 올라가는 걸 잠시 멈추고 휴식하며 다시 돌아보자. 하락선은 그렇게 크지 않기에 마음을 다잡고 잠시 휴식한 뒤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면 된다.

참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직 마흔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서 나의 우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그 전에는 우울증이 오면 그저 숨기에 바빴지만 지금은 우울증이 오면 그대로 받아들여 잠시 휴식한 뒤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마흔이 훌쩍 넘으신 분들, 아직 마흔이 되지 않은 분들, 마흔을 앞두고 많은 생각이 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가 있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나와있기에 하나쯤은 직접 해보며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이 간직하며 불안할 때마다 읽을 것 같다. 책 제목이 당신은 언제나 괜찮다이며, 책 내용도 언제나 괜찮다고 나에게 말해주는 느낌이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제 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때 꼭 다시 읽어보며 천천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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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주머니
이정화 지음 / 네오픽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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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힌 주머니 - 이정화

*스포주의*

’내면 깊이 봉해놓은 주머니, 그 주머니를 뒤집으면 보이는 잔혹한 민낯‘이라는 책 소개 문구가 적혀 있다. 참 책 내용에 딱 맞는 문장인 것 같다.

이 책은 짧은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다. 짧지만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이 시대에 중요한 문제점부터 미래의 상상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다. 이런 상상은 어떻게 하신 건지 첫 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너무 대단하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야기들은 10장 내외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짧지만서도 굉장히 굵직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짧은 단편들이라 어떻게 서평을 작성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밑줄 그은 부분과 함께 살짝 설명을 할까 싶다. 아무래도 내용이 같이 있기에 스포를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빙의 능력자
p.35 아무리 발버둥 쳐도 소용없었다. 나는 이미 이 몸에 감금된 상태였다. 이것이 남의 몸을 빼앗은 죗값인가. 그렇다면 정말 제대로 치르게 생겼다.

유체이탈을 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다. 유체이탈을 하고 총 세 번을 다른 사람에게 빙의를 할 수 있는데 마지막 세 번째 사람을 선택할 때 돈 걱정 없는 사람을 선택했다. 다른 두 명은 무언가 힘든 점이 있어서 돈이 많다면 하고 선택한 그 사람이 실은 좋지 않은 사람이었던 것이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파트를 읽고 본인의 상황에 맞춰 할 수 있는 노력을 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에 빙의한 장면도 있는데 주인공은 굉장히 힘들다고 느껴 결국 빠져나왔지만 그 연예인 당사자는 힘들어도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며 본인의 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마다 선택한 일이 남들이 보기엔 힘들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본인이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 참 부러웠던 것 같다.

이 파트의 교훈이라하면 욕심내지 말자라거나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주인공은 결국 욕심을 부려 겉으로 돈이 많은 사람을 선택하였지만 끝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저 상황이라면 돈 많은 사람에게 끌리지 않을 수가 있나 싶기도 하다.

____
여러 개를 설명할까 싶었지만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또 너무 스포하면 좋지 않기에 밑줄 그은 부분 몇 개만 더 하고 말을 줄일까 싶다.

p.63 “그렇게 불공평한 세상에서 좋은 일을 한 만큼 복을 받고, 나쁜 짓을 한 만큼, 다 그만큼 제대로 벌을 받는 건 인생에 있어서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p.85 “너를 제어할 어떠한 걸림돌도 없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모습, 그것이 너의 본성일 터. 누군가느느 죽어서 후회와 미련, 미안함이나 고마움, 후련함을 느끼기도 하지. 하나 네게 남은 건 원망과 원한뿐이더구나.”
“두말할 것 없다. 네가 갈 곳은 이미 정해졌다. 지옥으로 안내하마.”

p.137 “유혹을 뿌리치는 사람은 없어.”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굳이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목차를 보고 끌리는 주제부터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단편들이기에 앞내용과는 무관하기에. 많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뒤집힌주머니 #이정화 #자음과모음 #네오픽션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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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더 재밌는 암호의 세계 - 고대에서 현대까지 역사를 뒤흔든 암호의 모든 것 ㅣ 지식 벽돌
박영수 지음 / 초봄책방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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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더 재밌는 암호의 세계 - 박영수

p.17 '암호'란 문장의 변경만을 의미하지 않고 '내용을 숨기는 모든 방법'을 포함하는 데 있다.

교양수업으로 암호와 관련된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 때 당시에 재밌었지만 사실 어려워 하기도 했었다. 아무래도 수업으로 하려다 보니 흥미가 생기려다 마는 느낌도 들고 뒤로 갈수록 이진법과 관련된 것들만 공부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인스타그램에서 이 책의 서평을 마주하게 되었고 당첨되어 읽게 되었다.

공부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잠시 재미있게 공부했었던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서평을 신청한 것 같다.

총 6부로 되어 있고 또 챕터마다 짧게 암호주제가 있다. 그 짧은 암호주제가 끝날때마다 그 이야기에 나왔던 암호의 구성원리들이 설명이 되어있어서 한눈에 암호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었다.

1부 암호의 역사와 유래
암호 역사의 시작인 이집트 나일강 변에 있는 미네 쿠프란 마을의 이야기로 시작하며 다양한 여러 나라에서 암호체계를 갖춘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스키테일 암호이다. 전자 암호의 시조이고 막대기에 종이를 감아 뜻을 알아낸다.

2부 유명인과 암호
가족과 썼던 암호문 이야기와 그 암호의 구성원리, 스파이 마타 하리가 썼던 악보 암호와 그것의 구성원리 등등 유명인이 썼던 암호들과 그 암호의 구성원리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모스부호 관련이야기이다. 왜냐하면 모스부호를 모스라는 사람이 만들었기에..ㅎ

3부 전쟁과 암호
제1차세계대전과 제2차세계대전, 진주만 기습 등등 전쟁과 관련된 곳에서 쓰였던 암호에 대해서 나온다.

이 중 재밌었던 건 아메리카 원주민 나바호족이 사용했던 암호이다.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꾼 후 그 발음을 거꾸로 하여 사용하는 암호인데 암호를 사용하기 위해 다른 언어를 이용한다는 게 재미있었다. 그 언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아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 대단한 것 같다.

4부 문자와 암호
수메르인, 이집트문자, 잉카 등 아주 옛날 고대에 쓰였던 문자에 대해서 나온다. 이 챕터는 굉장히 신기했다. 다양하고도 그걸 해석을 한 것이 너무 대단한 것 같다. 그림 같았던 것을 하나하나 해독을 하여 표로 만든다는 건 정말이지 쉽지 않았을 텐데.

5부 우리나라 암호문화
우리나라의 옛날에 쓰였던 암호들에 대해서 나온다. 굉장히 짧은 내용이지만 우리나라가 썼었던 암호에 대해서 알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6부 암호의 여러 기법과 흐름
애너그램, 문장암호 그 후 난수표 암호였다가 현재에 있어서 암호화폐를 쓰기까지에 대한 흐름으로 이야기가 나온다.

애너그램 - 철자 순서를 바꾸는 문자 치환 기법
문장암호 - 별 의미 없는 듯 보이는 문장에 실제로 많은 의미를 담아 검열을 피함.

___
굉장히 재미있었다. 어렵지 않았고 다양한 역사적인 이야기들도 나와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역사도 알아가고 암호도 알아가는 일석이조 같은 느낌이랄까?

역사를 좋아하고 암호에 대해서도 관심있는 분들께 추천한다!




#알면더재밌는암호의세계 #암호의세계 #박영수 #초봄책방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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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길들이기 - 폭주하는 빅테크 기업에 브레이크를 걸다 ㅣ AcornLoft
게리 마커스 지음, 김동환.최영호 옮김 / 에이콘온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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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길들이기 - 게리 마커스

SNS를 하다 보면 특히 X(트위터)에서 AI 그림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접하고 많은 사람들이 욕을 하는 걸 보고 AI가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사람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AI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이 책을 서평 신청하게 되었다.

그런데 초반부터 부정적인 면들을 보여주는 걸 보고 오히려 더 끌렸다.

p.17 우리는 AI의 발전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 Al의 미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기술이 발전 한다고 해서 무조건 그 길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AI의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p.19 현재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생성형 AI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다. 바로 진실과 허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프롤로그부터 굉장히 인공지능에 대해 경고를 하고 문제점들을 꼬집어주기에 책에 한순간에 빠져들어 읽게 되었다.

1부에서 12가지 위험성 중
p.74 펜타곤이 폭발했다는 가짜 이미지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내 경고는 현실화됐다. 단 몇 분 만에 이 이미지를 접한 수천 또는 수억 명의 사람들에 의해 주식 시장이 잠시 휘청거린 것이다. 주식 시장이 흔들린 것이 공매도 세력의 의도적인 움직임이든 아니든, 이는 허위정보가 금융시장 조작에 사용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거의 확실히 그렇게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 준다.

저작물 도용과 딥페이크, 목소리 모방 등으로 범죄가 발생하는 등 범죄가 과속화 되어 간다고 한다. 이는 굉장히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있어 전혀 좋지 않은 상황인 걸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뉴스에서도 sns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주제이기에 좀 더 경각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Chat GPT가 과제를 할 때 좋다고 하지만 나는 한 번도 쓴 적이 없다. 물론 교양 수업 때 관련 교양이다보니 교수님께서 이용하여 과제를 하라고 할 때 빼고는 자발적으로 쓴 적은 없다.

거기다 지금 여러 문제점들이 나오면서 의도적으로 멀리 하게 되고 눈길도 주지 않으려 노력하게 된다.

2부에서는 기업들이 AI를 대하는 방식이 나온다. 좋게 보이는 기업들이 안타깝게도 없었다. 그나마 하나 고르자면 애플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노력을 하고 다른 기업들과는 다른 방침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걸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야 맞는지 참 의문인 것 같다. 기업들이 앞다투어 우리의 개인정보나 여러 지적 재산권을 빼앗아 가는데 다른 하나의 기업이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 것에 안심을 해야 한다니.

아직까지 AI 관련 법 같은게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도 의문이다.

3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제인데 지적 재산이 제대로 보호 받기 위한 법률이 만들어져야 하는 것과 개인 데이터를 통해 기업이 얻는 이익, 데이터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한 것들을 공개하는 것 등등 굉장히 다양한 대책과 자세한 이야기가 나온다.

문제점과 우리가 해야 할 행동들에 대해서 나오기에 참 좋았던것 같다. 문제점에 대해서도 여러 사례들과 함께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고, 해야 할 행동들에서도 자세히 알려주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을 찾아보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볼 생각이다.


#실리콘밸리길들이기 #게리마커스 #에이콘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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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양자역학 때문이야
제레미 해리스 지음, 박병철 옮김 / 문학수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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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양자역학 때문이야! - 제레미 해리스

쉽지 않은 책이다... 고양이가 있어서 홀린듯이 서평 신청했다. 사실 양자역학하면 그냥 어려운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있고 이해를 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알고 그냥 그런 게 있구나라는 생각만 했다.

이 책은 과학을 정말!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과학 관련 이야기들을 참 좋아해서 양자역학에 대해 책으로 알아보자 하고 읽었다. 하지만.. 재밌는데 어렵고 이해가 되는데 안 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굉장히 깊고 진한 이야기인듯 하다. 양자역학을 들어만 봤다 하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어느정도 관심이 있거나 알고 있는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고양이가 나오는 좀비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되게 귀여운 그림과 켓을 이용하여 설명이 나온다. 뒤로 보어의 붕괴이론과 다중우주까지 이야기가 연결이 되는데 읽다보면 홀린듯이 읽어서 정신차리면 다른 주제로 넘어가 있다.

p.9 양자역학은 인간의 의식과 평행우주에서 자유의지와 영생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삼라만상을 아우르는 이야기이며,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과학적 렌즈이기도 하다.

p.11 양자역학은 원래 종교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주의 시작과 끝에 관한 이야기이며, 우주에서 우리의 위치와 (믿거나 말거나) 우리가 죽은 후에 겪게 될 일까지 알려주는 이론이다.

또 철학적인 이야기도 조금 있는 것 같다. 애니미즘이라던가 종교 관련 이야기가 나오고 인간에 대해서도 조금 나와서 여러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과학과 철학을 좋아하는 분들한테 추천한다. 그림도 많고 설명도 자세히 되어 있어 재밌었다.

#이게다양자역학때문이야 #제레미해리스 #문학수첩 #서평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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