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그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결국엔 내 스스로 말했다."너무 서럽게 울지 마라"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느 하나 놓치려 않는 세상이지만, 타인의 권리의 위기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누구나 자신이 공평하다며 그게 옳은 거라 믿고 살겠지만, 사람은 숨 쉬는 곳곳에서 실례를 범하고 있다. 인간은 자칫하면 폐 끼치기 십상이다.누군가의 기대를 위해 사는 것 그건 옳지 않은 일이라 하겠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충분한 삶의 목적과 동력이 될 수 있다.나이 먹었다고 다 어른인 게 아니다. 나이 먹었다고 대접해즈지 않을 거다. 어른이 어른다워야 어른 대접 받는거다.각자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다 버려도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것. 모두들 그것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이다.삶은 죽겠다 싶으면 살만한 구멍을 내어주고, 이제 숨통이 트여간다 싶으면 갖고 있는 걸 빼앗아 버리는 것이다. 소중한 게 몇 개 되지 않는다 해도 아무리 오래 품었다 해도모두들 재미 삼아 가십을 입에 올리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일뿐, 사람들은 의외로 남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없다 고맙게도 말이다. 그러니 지금의 내가 숱한 실패를 한다 해도 훗날 되돌아보면 그 치부도 점처럼 찰나일 것이다.마음먹기 전과 후는 다른 세계인 것이다 마음을 바꾸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마음이 바뀌면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마음은 그렇게, 그 자체가 전부다.아무리 반복한다 해도 부모라늠 욕할은 어려울 것이다. 자식에 대한 그 모든 사소한 선택들이 몰고 올 거대한 결과 앞에서 늘 압도될 수밖에 없음을.어려운 시절을 살아온 가족의 이야기 이상한 어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어른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해 주는 책이다. 진실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빠와 맏이라는 이유만으로 희생을 강요당한 엄마 사이에 태어난 딸과 아들부모는 누구나 처음이다. 아들도 딸도 처음이다. 부모도 자식도 함께 성장하며 자란다. 성장과정이 어떠한들 부모는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은 큼찍하다. 받아들이는 자식의 입장은 확연히 다를 수 있음을 알게 된다.사랑을 삐뚤어지게 바라보는 자식이 있는가 하면 사랑에 깊이를 알고 보답하려고 노력하는 자식이 있다. 서로를 위함을 배워가는 이상한 어른들 스스로가 터득하며 헤쳐나가는 모습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소설이다.50대인 나로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부모로서 자식을 대하는 태도 내 삶을 어떻게 꾸려가야 하는지를 한번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짠함 마음과 뭉클한 마음이 함께 오는 소설이라 덮는 순간까지 여운이 많이 남는다.첫 소설이라지만 깊이가 있고 강렬하다.고통의 중심축에서 보내는 절실한 위로가 분명 있는 소설이다
잡지의 한 장편을 보고 소설이 탄생됐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다. 연중 내내 거친 바람이 불어오는 저 황량한 고원에서 살아가는 노인의 눈빛이 어찌 이리 명경처럼 맑은가. 친구 가족도 없이 뜨거운 햇살과 바람에 삭이가는 작은 오두막에서 홀로 살아가는 노인이 어째서 이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까.이런 의문에서 시작된 소설이다.남미 파타고니아의 고원지대, 압도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신의 현현처럼 느껴지는 그것에서 바람을 만드는 존재 '웨나'에 대한 전설을 들은 한 소년이 그의 실체를 찾아 평생을 떠도는 이야기. 내가 주인공 네레오 고르소의 인생을 연민과 긴장속에서 따라가야 했고 또 그 장중한 행로가 마감될 때는 마치 내 남은 삶을 당겨 살아버린 것처럼 먹먹한 피로감을 느낀 것은 나 역시 '웨나'를 그러니까 생의 궁극적 의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찾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영원히 찾아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소설은 감동적으로 알려준다. 누구도 답을 알지 못하는 질문은 그것을 간절하게 묻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조금은 달라지게 한다는 것을.현실의 한계를 넘어서는 용기를 주는 소설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상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크나큰 변화였다. 이제 판단하고 결정할 때 주저하고 두려할 필요가 없었다.설령 그 결정이 잘못 되어도 얼마든지 수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을 수 있었 때문이었다.이처럼 누구나 나의 실수와 허물을 이해하고 감싸준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움 일이었다.우리의 행복은 저 황량한 들판에 피어난 한 떨기 야생화였다. 우리가 간절하게 찾고 있는 행복을 이렇듯 너무도 짧고 허망한 도취였다. 우리는 앞서간 자들에게 어떤 교훈도 얻지 못하고 범속한 일상에 떠밀려 가고 있었다.남들이 갖지 못한 무언가를 소유한다는 것은 인간에게 가장 원초적인 욕망의 실현이었다. 그런데 일 년 내내 바람이 불어오는 고원에서 양을 키우며 살아가는 가우초들은 그런 소유의 욕망에서 철저하게 배제되어 있었다. 그 어떤 욕망도 충족하지 못한 채로 홀로 쓸쓸하게 살아가는 저들의 삶의 방식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경이로운 예술가의 재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한다.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이름이 곧 예술이 된 33인의 숨겨진 이야기표지에서 주는 강렬함이 내용에서는 더 강렬함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한 시대에 이름을 빛나고 사라짐이 아닌 영원히 우리 곁에 머물게 된 예술가의 이야기다. 예술의 길을 걷는 자체가 험난한 삶이었음에 알게 되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영혼을 담아 예술이 우리곁에 숨쉬게 만든 과정을 알게 되니 작품 하나하나가 더 귀하고 소중함을 알게 된다. 소중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한명 한명 알면 알수록 빠져들게 한다. 천재는 태어나고, 전설은 만들어진다. 천재이면서도 그것만은 아닌 니진스키는 자신을 전설로 만들었다( 바츨라프 니진스키 무용수. 안무가)어떤 예술가는 오로지 예술만을 위한 최대한의 삶을 살다가 떠나기도 한다 (가쓰시카 호쿠사이)경이로운 예술가의 재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한다. 이 사실을 증명한 어리사는 마땅히 누려야 할 존경속에서 떠났다( 어리사 프랭클린 가수)우리 인생에서 삶과 예술에 진정한 의미를 주는 단 하나의 색은 바로 사랑의 색이다. 삶이 언젠가 끝나는 것이라면, 삶을 사랑과 희망의 색으로 칠해야 한다(마르크 샤갈 화가)여성도 영화라는 도구에 어떤 이야기든 마음껏 담는 세상을 꿈꿨다. 박남옥은 떠났지만, 그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박남옥. 영화감독)마지막 영혼 한 방울까지 탈탈 털어 예술을 사랑했고,예술 안에서 살다가 떠났다(페기 구겐하임 .미술 컬렉터)스타는 사라졌고, 누군가는 무심코 체코의 한 장벽에 레넌을 그리며 추모했다. 이 작은 우연은 그 나라의 역사까지 바꿨다. 오늘 날 레넌 벽은 평화를 갈망하는 곳 어디에든 등장한다.( 존 레넌 가수)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식상한 표현입니다.그런데 이 상투적인 문장을 피해서 '예술가의 일'을 살명하려니 그게 또 쉽지 않습니다.예술가들 역시 제각각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사람들입니다.누군가는 고독하게 일했고, 누군가는 시끌벅적하게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예술가의 결과물은 결국 인류의 유산으로 남았습니다.(작가의 말)
민트 초코는 호불호가 분명하다. 우리 가족이 넷인데 큰 딸과 난 민트 초코를 골라서 먹는 편이고 남편과 작은 딸은 거부감을 느낀다. 민트면 민트 초코면 초코지 둘을 왜 합쳐서 먹는지 이해를 못한다. 민트의 청량함과 초코의 달달함이 참 좋은데 사람마다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 맛에 있어서 보수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가족이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싫어한다. 음식 한 가지로도 많이 다름을 알 수 있다. 다름을 인정하며 살면 살기 참 편하다.📚 민트를 좋아하지 않고 초콜릿도 즐기지 않았다. 둘이 합쳐진 민트 초코는 먹아볼 생각도 하지 않았다. 늘 먹던 것만 먹었다. 늘 하던 일만 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다름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 내 사람에 대해서는 모조리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나의 취향만이 정의였고 내가 선택한 것만이 옳았다. 나에 대해 의심하지 않았기에 타인을 이해하려는 시도조차 않았다.사랑을 사랑으로 남겨두기 위해 마음을 세월에 절이고 시간을 슬픔에 담그는 거다. 그러한 과정을 온전히 겪은 후에야 사랑은 사랑으로 남는다.자신의 문제를 아는 쪽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갓 담근 김치에 갓 지은 밥을 나누어 먹는다. 기쁨은 갓 지은 밥이다. 행복은 갓 담근 김치다. 바로 먹어치워야 한다. 슬픔은 약이니 세월과 함께 천천히 넘겨야 한다. 밥이 우리를 살게 하듯 세월은 우리를 낫게 힐 힘이 될 것이다.🖊 어쩜 이런 표현을 쓰다니 신선하고 매력적이다.행복은 지금 바로 느끼며 살아가야함을 알게 하고, 슬픔을 잊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함을 알게 해주는 표현이라 참 좋다.우리에게 필요한 건 타인의 지혜가 아니다. 타인을 판단하거나 자신을 평가하려는 헛된 시도가 아니다. 새로운 것을 맛보며 기쁜 마음으로 나아가기로 하자. 바람을 타고 날아오르는 새처럼, 강물을 가리지 않는 푸른 바다처럼열심히 산 기억으로 버티지 말고 다 살아갈 이유를보태며 살자. 삶은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과 함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삶은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삶이어야한다.좋은 글귀가 너무도 많은 책이다. 삶의 태도를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게 된다.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위험한호랑이책그불편한진실호랑이의 역사는 우리 조상의 역사이기도 해. 호랑이는 숱한 신이 되어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조상들을 위로해주었거든. 그러니 호랑이는 단순한 동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해.조선시대 이후의 호랑이 이야기를 할 거야. 슬픈 호랑이의 역사라고 할 수 있지.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호랑이를 탄압하고 멸종의 길로 몰고 갔는지 냉정하게 밝히려고 해. 호랑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지만, 호랑이를 멸종시킨 것도 우리나라 사람들이거든. 그 불편한 진실을 이제는 밝혀야 해.🖊 호랑이를 올림픽 마스코트로 쓸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호랑이를 좋아하고 신격화했지만 정작 보호해야했지만 함부로 잡아 부,명예 수단으로 보았기에 지금은 남아있는 호랑이도 없고 가죽조차 남아있지 않고 단지 호랑이가 이 땅에 살아있었다는 사실만 남았다. 조선시대에는 일년에 1000마리 정도 잡았다는 기록이 있을정도로 우리나라에 많은 호랑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을뿐이다. 아직도 호피가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데 조선시대에서도 호피는 오늘날처럼 비싼 가격에 팔리고 진상을 하면 벼슬까지 얻을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었다.📚 호랑이는 사라져 가면서도 엉뚱하게도 인간들 사이에서 절대 권력이나 명예, 부, 그리고 영웅의 상징으로 변해 갔다. 사실 호랑이는 절대 권력자가 아니다. 그런 상징적인 의미는 인간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호랑이의 뜻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다.📚 다른 생명체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만큼 다양한 생명체가 어울려 살아가면 우리의 미래는 건강해진다.🖊 발전하에 점점 숲은 사라지고 동물들이 살아갈 공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고속도로에 동물들의 사체를 자주 보게 된다. 동물들의 길을 막았기 때문이다. 동물들이 길을 잃게 되면 결국 사람들이 살아가야 하는 길도 잃게 된다고 보여진다. 더블어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더 늦기전에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먹이사슬이 무너지게 되면 돌아오는 것은 인간에게 가해지는 피해라고 본다.단순히 호랑이가 사라진게 아닌 인간이 스스로 살아가는 터전을 잃어간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한번 사라진 것은 되돌릴수 없기에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할 것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 싶다.특별한서재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