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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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이렇게 쫄깃하게 읽은것은 오랫만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의 반전의 미스터리이기에 결론을 알기까지는 책을 덮기 직전에야 알 수가 있다.
탐정이야기다. 중학교 1학년 4월에 기타미 리카 선배를 알게 되었다. 친척형이 학교 폭력을 당하는 걸 알게 되고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소중한 시계를 뺏겨서
집에 이야기도 못하고 해결을 해준다는 사람에게 5천엔을 주고 찾아달라고 부탁하면서 만나게 된 사람이 기타미 리카이다. 그렇게 알게 된 탐정 기타미를 다시 대학생이 되어 만나게 된다. 중학교때 과외 수업을 받았던 형 마카베 씨가 결혼하기로 한 상태에서 협박 편지를 받는 이야기를 듣고 탐정을 찾아서 간 곳이 바로 기타미 선배 사무실이다.
"양심이 있으면 결혼하지 마라" 라는 내용의 편지였다.
평범한 의대생으로 학교를 다니다 어느 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헤어진 다음 날 경찰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현장에서 강간범으로 지목되어서 잡혀가게 되었다. 인기 많고 인성 좋은 마카베는 절대 자신은 결코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지만 증거가 나와서 결국에는 피해자와 합의하고 풀려난다. 조건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이사 가는 조건이 붙었다.
소문이 학교에 퍼지며 학교도 그만두고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혼자 외롭게 살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과정에서 협박 편지가 오면서부터 탐정인 기타미 선배와 함께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나가는데 의문점 투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추적에 나선다. 피해자를 찾기 위해서 옛여친을 만나고 친구들을 만나지만 특이한 점은 발견되지 않고 강간을 저지를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게 된다.
마카베 씨가 살고 있는 집에 우표가 부쳐진 편지와 직접 가져다 놓은 편지 두 종류가 있어 우편함이 잘 보이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한다. 카메라에 찍힌 사람을 찾아 나서고 협박 편지를 보낸 사람이 피해자의 아버지임을 확인한다.
왜 피해자 아버지가 편지를 보내야 했는지는 책을 읽어야만 한다.
더 이상의 이야기를 쓴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없기에 이 정도에서 끝내기로 한다.

아주 매력적인 소설이다. 스토리도 단단하고 구성도 짜임새 있어 읽기도 좋고, 한 번 잡으면 놓을 수 없다.
한 번에 읽을 수밖에 없다.

티지에
함정....., 또다시 함정!
100퍼센트 속게 되는 걸작 미스터리!
아주 딱이다.

장마철에 딱 읽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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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모드 방튀라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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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보통 우리는 내 남편이 아닌 남의 편이라 부른다. 내 남편 하니 왠지 어색감이 있다. 무척이나 사랑하는 느낌을 받았다. 내 남편하면 덤덤하게 살아가는 보통의 부부를 생각하게 한다.
내남편은 결혼 15년차 아들과 딸 하나를 둔 고등학교 교사이자 번역가로 활동하는 아내는 모든것을 남편 기준에 맞추어서 살아가고 있다. 남편에 대한 사랑이 혹 집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랑이 강하다. 사랑이 전부라고 여기며 남편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수첩에 기록까지 하고 대화까지 녹음할 정도이다. 내남편이라 하면서 다른 사람과 외도를 한다. 과연 어디까지 내남편이 사랑이라고 여기고 어디까지 남편을 알아야 하는지 읽는 동안 궁금증이 가득하다.
서평을 혹여 읽는 분이라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내남편이라 부를수 있고 왜 그렇게 사랑하면서 외도는 왜? 하는 의문점이 생길 듯 싶다.
일주일을 색깔별로 구분지어져 있어 어떤 의도일까 호기심이 발동한다.
사랑의 기준이 뭔지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우리들의 보편적인 남의 편과 말이죠.

내가 보기에도 어리석은 생각이긴 하지만,내 남편이 장을 보아 온 게 많으면 많을수록 나를 더 사랑한다는 느낌이 든다.P21

내 남편이 집에 없으면, 집이 마치 약음 페달을 밟아 놓은 피아노처럼 울린다. 현과 해머 사이에 펠트 천이 끼어 있는 듯한 소리가 난다.P24

내 남편이 긴 머리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는 어중간한 것을 싫어한다. 삶에서도 그렇고 내 머리에 대해서도 그렇다.P57

우리 부부의 삶에는 이제 사랑이 깃들어 있지 않다. 15년 동안 함께 살고 난 지금, 내가 흔해 빠진 귤에 비유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나는 그보다 더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내 남편은 곧 나를 떠날 것이다.P92

내 부모를 만나러 갈 욕구도 일지 않고, 자식들을 보고 싶은 마음도 일지 않는다.나로서는 내 남편이면 충분하다.P98

내 남편이 여느 때처럼 이러저러한 말을 늘어놓는다.
나는 한쪽 귀로만 그의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그가 나에게 말하고 있음을 보고 있으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P121

사실을 말하자면, 결혼은 내 마음에 평온을 가져다주지 않았다.우리가 예라고 대답하던 바로 그 순간에 나는 내 남편이 언제든지 이혼할 수 있고 떠날
수 있음을 깨달았다.P164

목요일은 영원히 즐거운 추억이 될터이지만, 동시에 그 노란색은 배신이 가능하다는 경고다.P194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있어도, 나는 그가 무척이나 립다.그가 몸에서 물러가면, 나는 깊숙한 자상이, ㄱㅡ 모든 요일이 사랑의 영향 아래에 있지만, 내가 알기로 내 남편은 토요일에 더 나를 사랑한다. 그래서 이 토요일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다.P306

내가 겁내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자면, 그가 떠나는 것,그가 이혼을 요구하는 것, 그가 나를 속이는 것,그가 젊은 시절의 자기 사랑에 여전히 마음을 두는 것, 그가 어떤 여자 동료와 사랑에 빠지는 것, 그가 동성애를 하는 것 그가 나에 대해서 어떤 열정도 더는 느끼지 않는 것등이다.P329

새로운 범죄가 규칙적으로 이 수첩에 기록된다.내 남편은 나를 괴롭히는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찾아낸다.P346

우리 가족의 수를 늘리고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때? 아이를 하나 더 낳았으면 하는데, 당신은 어떻게 셍각해?.
그의 소지품을 뒤지는 것도, 그의 말을 녹음하는 것도, 그를 벌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 나는 그에게 바싹 다가들어 몸을 기댄다.그가 사랑의 증거를 보여주어서 너무나 행복하다.P361

세상의 어떤 여자도 내 아내처럼 나를 사랑하지 않으리라. 그게 바로 내 아내이다.P368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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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믿는 일 -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도록
최원석 지음 / 마음시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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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해서 상처받지만, 작은 진심에도 금세 치유받는 따뜻한 내면을 가진 이들에게'최초딩'이 건네는 말

일기 쓰기는 것을 싫어하지만 삶을 기록하고 그 삶에 응원받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님이시다
인스타그램에서 글을 접하면서 순수함을 간직하고 계시는 분이라는 생각을 했고, 나의 아버지 책을 통해서 참 멋진 분이라는 생각을 했다. 책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책과 함께하는 시간속에서 살다보니 책을 사랑한다는 분, 부모님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면 최초딩이라는 닉네임과는 이질감을 느끼지만 책을 읽는 동안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계시기에 참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성장통을 앓는 청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책을 통해 연인을 만난다는 것이 책이 진짜 인연이구나 하는 생각에 흐뭇하다. 홀로 살아가는 길에 내 마음을 믿었기에 솔직한 글이 책으로 나왔다고 보여진다. 누구나의 일상을 다 들어내지는 못한다. 진심을 다하는 삶이기에 솔직하게 열린 마음으로 독자들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책속의 이야기를 펼쳐보려고 한다.

언제나 어두운 곳에서 밝게 빛나는 그 무엇들이 그 자리에서 여러분을 위로해줄 수 있을 테니.P19

살아가면서 고마운 마음을 많이 받고 산다. 평소엔 잘 모르고 지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쾌 많을 것이다.
나는 그 고마운 마음들을 하나하나 잊지 않고 살고 싶다.잊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그로 인해 우리의 관계는 계속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P29

행복은 생각보다 멀리 있지 않다. 우리가 꾸던 꿈이 실패했을 때에도 맛있는 밥을 먹으면 잠시 행복했을 테고,누군가의 위로 덕분에 또 잠시 행복했을 것이다. 행복은 그렇게 내 마음 어딘가에 있다.p41

몸이든 마음이든 여러분의 상처를 모르는 척하지 말고 보듬어주기를. 돌아오지 않을 오늘은, 부디 그런 날이 되기를.P66

인생에 당연한 것은 없다. 당연한 것을 위해 누군가는 늘 희생하고 있다. 오늘 이 글로 여러분도 한 번 더 헤아려보는 시간이기를.P108

사람의 온도는 다 다르겠지만 함께한다면, 분명히 지치고 힘들어서 차갑게 내려갔던 그분 마음의 온도가 조금은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요. 저 역시 그런 분들에게 조금의 온도라도 나눠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P121

마음을 어떻게 모으냐고 묻는다면,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그저, 누군가가 내게 써주는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알은체하며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감사함울 표현한다. 아마도 그것이 마음을 모으는 일이 아닐까 싶다.P173

나를 표현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것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고 알아가는 일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P189

다가오,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나의 첫날이 두려움에 떨지 않을 수 있도록, 단단히 살아내고 싶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작가님으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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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인 더 스쿨 라임 어린이 문학 46
오선경 지음, 불곰 그림 / 라임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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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보다 더 살벌한 우리들의 '교실'이야기

학교폭력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드라마에서도 학력폭력에 관한 이야기가 흥행을 거뒀다. 더글로리를 보았다면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했으리라 보여진다.
직접 학폭으로 인해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뀐 사례를 알리고 싶다. 피부도 하얗고 키도 작고 왜소한 체격의 청년이 있었다. 고등학교때 수학여행에서 성적학대를 당하고 학교에서도 늘 타격의 대상이 되었다. 부모님에게는 알리지 못하고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정신과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성적수치심으로 인해 하루종일 옷을 벗었다 입었다를 반복하며 때론 나체로 다니기도 했다. 인지능력이 2세정도로 의사소통은 제로 밥 먹는것도 양치하는것도 다 잃고 말았다.형은 산부인과 인턴으로 건강한 삶을 살지만 동생은 모든 것을 잃은 상태에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퇴원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고의 사회악이라고 본다. 장난이라고 하지만 피해자는 인생이 바뀌기에 사라져야 한다.
정글 인더 스쿨도 작가 자신이 겪었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기에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정글의 사자 그리고 사자 곁에서 비위를 맞추는 하이에나 그리고 그들의 먹이감 방관자 작은 교실이 마치 정글속에서 일어나는 먹고 먹히는 관계로 인해 힘들어 하는 친구를 방관하다 결국에는 친구를 대변하다 서로 친구가 되고 함께 헤쳐 나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 친구의 용기로 인해 한 교실에서 희망을 보여주는 책이다.학생들과 학부모님이 꼭 읽으셨으면 한다 . 제발 근절 되어야한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다. 다음 대화를 이어 갈 의지가 없음을 온몸으로 보여주는 것마냥.

엄청난 태세 전환이다. 잘 훈련된 하이에나가 분명하다.
초식동물은 사자와 하이에나를 피하거나 최대한 부딪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나는 엉뚱하게도 그 상황에 가장 가까이 있었지만,또 가장 멀리 벗어난 피나연에게 관심이 갔다.

우리 교실 한구석에 놓인, 말라 가는 화분처럼 존재감이 없었다.그저 자리를 지킬 뿐, 하루의 대부분을 청밖을 응시하거나 초점 없는 눈빛으로 멍하니 앉아 있었다.
피나연은 이 생동감 넘치는 정글에서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모를 선인장 같았고 황폐한 사막 같았다.

피나연이 곤경에 처했을 때 다가서지 않은 것은 내 선택이다.이 불편한 느낌의 책임은 나한테 있는 셈이다.
세상은 모순이다. 사람들의 평화를 지키려 전쟁을 하고,진실보다 거짓을 믿고 싶어 한다.

어쩌면 그동안 참아 온 것이 대단한 일이었을까?

아무런 힘이 없어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침묵하는 애들도 결국은 공범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길 간절히 바랐다.

사자와 하이에나의 분열을 기회로 삼고 싶지 않았다. 사자처럼 몸집을 키워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는 건 어쩌면 그 누구보다 겁이 많아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사자를 두고 항상 서로를 견제하던 하리에나들이었는데,수민이가 더 간악한 하이에나의 덫에 걸려든 모양이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았다.

뭔가 극적인 화해 같은 건 아니었지만, 최소한 서로에게서 분노와 미움은 덜어 낸 것같이 느껴졌다.

그동안의 일들이 아예 없었던 걸로 될 순 없지만, 그래도 사과를 받으니까 기분은 조금 나은데.

내 친구가 넘어지면 내가 일으켜 줄 것이고, 내가 넘어지면 내 친구가 일켜 줄테니까. 그거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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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장미미용실
이영현 지음 / 오드리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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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면 소설책이라고 본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라 책을 받아든 순간 '어'소리가 나왔다. 분명 나는 소설책이라고 여겨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아 작가님의 전략이고 마케팅이 이렇게 낚였구나 하면서 읽었다. 역시 자기계발서인데 다른 종류의 책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묘수가 제목부터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표지 자체도 책 무게감에서도 결코 자기계발서라고 믿기 힘들다. 처음 시작은 자신의 단점부터 풀어내서 자수성가 하기까지의 과정을 세심하게 다뤘다.
동두천 장미미용실은 하나의 복선으로 깔고 시작했다. 어머니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다. 어디에도 미용실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참 재미있는 발상임은 분명하다.
전략이 독자를 사로잡은 셈이다.
가난한 집안 키 164에 IQ84 보통 사람 기준으로 보면 단점이고 살아가는데 있어서 약점이다. 그 약점을 강점으로 만드는 과정이 세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누구나 해 낼 수 있다고 여기지만 누구나 성공하는 것은 아니기에 더 돋보이는 것이다.
최선의 노력으로 자수성가한 분의 스토리에서 내가 부러웠고 배우고 싶은 것은 블로그를 키우는 부분이었다. 글은 머리가 아닌 손으로 쓰여진다는 말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매일매일 노력해야만 한다는거 실천의 결과가 보여준다는 사실이었다.
블로그를 방치해 둔 나도 한번 전략을 짜야겠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타고난 재능을 토대로 깊은 생각과 집요한 실행을 무한 반복하며 성장한다.'
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 생각과 실행을 다시 다섯가지 전략으로 세분화했다.
1.잠재된 재능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계기를 만든다.
2.발견한 재능을 더 크게 계발시키기 위해 원대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기록한다.
3.그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가장 지혜로운 생각을 동원한다.
4.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실행을 한다.
5.목표를 향해 걸어온 그 길이 바른길이었는지 자기 성찰을 통해 수정 또는 발전시키며 진정한 성공을 거둔다.

내가 실수했으면 진심으로 사과하면 될 것이고,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관계를 끊으면 된다.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 삶이다. 맞지 않는 상대나 상황을 설득하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세상 모두가 나를 좋아해 줄 것이라는 착각은 버린 지 오래였다.

글 잘 쓰는 법을 요약하면 ' 독자의 마음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한다.' 라는 말과 같다.
핵이사제 글쓰기 기법
1.핵심이다.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의 핵심을 먼저 주장하는 것이다.
2.이유다. 핵심 주정에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3.사례다.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사례를 말한다.
4.제안이다.핵심에 대한 내용을 다시 한번 언급하고 독자로 부터 얻어내고 싶은 '속내'를 제안하는 것이다

자신을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단정 짓지 마라. 반백 년을 살면서 보아온 세상에 특별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행복한 삶의 'The End'는 삶을 다하는 순간까지 3TAI 전략을 반복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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