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모리미 토미히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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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유머, 거침없는 능청, 밀도 높은 감동 모리미 판타지 최고의 수작

대학생의 짝사랑을 그린 소설이다. 설렘이고 나서지 못하는 쑥스러움 잘 보이고 싶은 간절함은 큰데 다가서지 못하는 마음을 유쾌하면서도 판타스틱하게 그려져 이 소설은 뭐지 분명 짝사랑 이야기인데 하늘을 날고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 전개에 헷가리는 부분도 있다. 비단잉어 인형을 업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얼마나 우습겠는지 어떻게 전차에 연못이 있고 옥상이 있고 술을 얻어 먹기 위해서 헤매이는 모습 그리고 술 시합 그리고 책 한 권을 차지하기 위한 결투를 상상해 보면 웃을 수밖에 없다.
사랑을 찾아 헤매이는 우리들의 청춘을 방황을 삶의 우여곡절을 이야기 하는 소설이다. 판타지가 쓰여져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짝사랑에 대한 애절함은 정말 한번쯤 경험했을 이야기라 쉽게 다가온다.
순수한 매력이 넘친다.

잘 짜여진 구성 그리고 제목에서 느껴지는 밤은 짧아는 인생은 길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걸어 아가씨야는 청춘은 한번 오지 않기에 열심히 살고자 하는 방향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는가라고 해석 할 수 있다. 사랑할 수 있을 때 기회가 주어졌을 때 주저하지 않고 사랑해야 진정한 승리자가 될 수 있다. 머뭇거리다 사랑을 놓치고 말 수 있다.

사랑앞에 서투른 주인공 누구나 첫사랑은 서투르다. 짝사랑은 더욱 더 마음은 크지만 상대방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확신이 없기에 더 속앓이하게 된다.
나의 첫사랑도 주변을 맴돌았을 뿐 한번도 표현 한 적 없이 그냥 짝사랑으로 끝냈다. 그래서 더 안타까운게 짝사랑이 아닐런지 싶다.

책속으로
차고 맑은 하늘을 뽐내듯 올려보다가 술잔을 주고받을
때 이백 씨가 내게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기분이 유쾌해졌습니다. 그 말이 내 몸을 지켜주는 주문처럼 느껴져 작게 내어 말해보았습니다.
"밤은 찗아,걸어 아가씨야." P91

맥박이 뛰었다. 그 날씬한 작은 몸, 반짝반짝 윤이 나는 짧게 자른 가지런한 검은 머리, 고양이 같이 변화무쌍한 걸음걸이...,그녀의 뒷모습에 관한 한 세계적 권위자라 할 수 있는 내가... P197

어쨌든 가장 알 수 없는 것은 그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과연 나를 한 남자로서, 아니, 한 사람의 대등한 인간으로서라도 생각하는 걸까. 나는 그걸 잘 알 수가 없었다.P292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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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얀 마텔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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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마텔 작가의 소설을 읽은 나로써 세 번째 읽게 된 이번책은 꼭 권하고 싶은 분이 있다.
새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정말 시끄러운 요즘 쓴소리를 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조금은 변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지도자에게 문학작품을 전할 수 있는 작가가 몇명이나 될까 싶다. 다양한 문학을 전달만 하는 게 아닌 문학을 통해서 생각하게 하고 지도자로서의 가치를 더욱 더 높힐 수 있게 충고까지 한다는 자체가 멋지다. 우리나라는 기초가 흔들리고 있는 느낌이다. 새 정부가 출범한지 이제 두달이 지났는데 지지율이 30%도 안 된다는 사실이 참 안타깝다. 초창기에 이런 성적이라면 어찌 지도자를 믿고 5년이란 기간을 서민이 잘 살아갈 수 있을지가 걱정스럽다.
책을 읽는 동안 많은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접했고 파이 이야기를 읽었을 때 영화까지 챙겨 보게 된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책 중간에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이야기가 나올 때는 이미 읽은 책이라 어깨가 으쓱해지기도 했다.
문학 작품 중에서 읽은 책이 한 권이 있다는 사실에 반가웠다. 앵무새 이야기다.
어느 것보다 문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어느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세상을 이해하고 꿈꾸는 데 문학 작품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특권을 가진 북클럽의 멤버는 단 두 명이었다.캐나다 수상 스티븐 하퍼와 캐나다 작가 얀 마텔이다. 편지마다 문학 작품을 하나를 다루었다. 소설, 희곡,시집, 종교서, 그래픽 노블,아동서 등 다양한 책을 2007년 4월 16일부터 2011년 2월 28일까지 101통의 편지와 함께 101권이 넘는 책과 선물을 보냈다. 정말 대단하다. 어느 작가가 수상에게 보낼 수 있단 말인가. 얀 마텔이기에 해냈다고 본다.

책속으로
언어는 우리에게 있어 생명작용과도 같은 삶의 일부입니다. 마음은 언어를 위해 필요하고 언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말해지고 이해되어야 할 것은 많습니다.P108

영혼이 우리 몸속에서 살아가듯이 단어들은 책 속에서 살아갑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책도 재료의 값으로 환원될 수 없습니다. 사람이나 책이나 일단 알게 되면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것이 됩니다.P237

독서는 우리에게 다시 자유롭게 자아에 집중하도록 용기와 기운을 복돋워 주고,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다음에 할 일을 신중하게 생각하도록 도와줍니다.P262

책의 가치는 책이라는 물리적 형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쓰인 것에 있습니다. P415

책은 제대로 읽으면 우리에게 교만을 더해주는 것이 아니라 겸손해야 할 이유를 깨닫게 해줍니다. 책은 삶을 다룬 것이고 삶은 겸손함을 배우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P448

문화는 가치관과 노력, 꿈과 열망 그리고 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총체이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를 이해하려면 그 나라의 꿈과 그 나라에서 꿈꾸는 사람들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합니다.P506

얀 마텔의 책은 늘 즐겁게 읽을 수 있어서 독서에 관심이 있는 분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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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음속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요
안아조 / 유페이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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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지인의 책을 읽는 기분은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말하고 싶다. 안아조 작가님에 대해 조금 알고 있을 때와 책을 읽고 나서 새로운 면을 알게 된다. 솔직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가님의 용기에 우선 박수를 보낸다.
힘든 과정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소신대로 꿈을 향해 노력하신 모습이 그려진다. 다른 이들보다 취약한 면들을 다 이겨낸 용사라고 말하고 싶다.
누구나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타인의 삶을 모르기에 세상에서 가장 힘든 사람은 자신이라고 여긴다. 힘듬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멋지다. 그림을 그리고 캘리그라피로 필사를 하는 모습을 보면 열정이 가득함을 알게 된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 행복도 가득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 늘 응원합니다.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으로 나와 서점에서 만나길 바랍니다.
필명 안아조에서 느낀것은 세상의 모든 것을 안아줄 수 있는 넉넉함과 여유 배려 행복 사랑을 의미 하는 것 같아서 더 가슴에 남는다.
참 잘 어울립니다

책속으로

내가 잘못했을 때, 잘못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안하면 됩니다.P94

거절도 내가 내 마음을 잘 알아야 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잘 모르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확신이 들지 않아서 자존감이 낮을 때는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블안감 때문에 나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더 많이 하게 됩니다. 내가 나를 믿으려면 내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를 믿어야 내가 원하던 일도 힐 수 있습니다. 나를 믿어야 끝까지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P104~5

내가 조용하게 쉴 수 있고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공간이 필요합니다. 집안에서도 혼자 있을 수 있는 공간 최소한 30분 이상 방해받지 않는 공감이 꼭 필요합니다.p168

나 자신을 사랑함이 바탕이 되었을 때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말한다.
우리 함께 긍정의 힘으로 극복하고 행복하며 살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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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 - 그웬과 아이리스의 런던 미스터리 결혼상담소
앨리슨 몽클레어 저자, 장성주 역자 / 시월이일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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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폐허에서 서서히 부활하는 런던. 영리하고 충동적인 아이리스 스파크스와 현실적이고 사려 깊은 그웰던린 베인브리지. 성격도 외모도 딴판인 두 여성은 의기투합해서 '바른 만남 결혼상담소'열고 자립의 의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탄탄대로 같았던 창업의 순간도 잠시. 새 고객이 피살된 채 발견되고 살해 용의자는 두 사람이 소개해준 남편감 후보로 밝혀진다. 경찰은 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지만, 둘의 생각은 다르다. 진범을 밝히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상담소의 명예를 위해, 두 사람은 파고든다.
소개해준 남편감이 교수대에서 처형되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두 사람은 꼭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살인 용의자를 탐문하기 시작한다. 탐문 과정에서 장례식에서 살해된 틸리의 친구들에게 접근해서 틸리에 대해 염탐을 하게 되고 틸리는 옷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갱단의 일원으로도 활동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아이리스와 그웬은 갱단으로 잠입하게 된다.
아이리스와 그웬은 전쟁으로 인해서 상처를 받은 상태 사랑에 대한 개념 자체도 상반된 입장이다.
아이리스는 동료들을 배신했다는 고통으로 힘들어 하고 그웬은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상처때문에 정신과 치료를 받아서 아들에 대한 양육권까지 박탈 당한 상황에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서 자신의 위치를 차지 하려고 전념하게 된다.
아이리스는 사랑앞에 늘 상처를 받는 반면 그웬은 오로지 남편의 사랑만을 고수한다.
살인 용의자가 분명이 있다는 촉으로 직접 찾아 나서는 용기있는 행동에서 매력을 느낀다.
한 사람이 용의자라고 느낄때마다 확신에서 벗어나고 반전을 거듭하면서 결국에는 두 사람이 경찰보다 앞서 살인 용의자를 찾는다. 용의자는 엉뚱한 곳에서 찾는다. 살인 용의자를 살뜰하게 보살펴 준 주인장이었다. 사랑이 떠나가는 것에 두려워 엉뚱한 아가씨를 죽이고 남편까지 하물며 고양이까지 죽이는 엽기적인 살인 용의자
서로 다른 관점에서 들여다 보게 되는 사랑 방정식이 흥미롭다. 빠른 전개 다양한 상황을 통해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명탐정 홈즈를 연상케 하는 소설이다.

책 제목처럼 흥미롭다. 멀쩡한 남자를 찾아드립니다.
결혼 상담소를 통해서 결혼을 많이 하는 요즘 시대에도 통할법한 소재이기도 하다.

#책스타그램
#책리뷰그램
#책서평그램
#북스타그램
#영국역사소설추천도서
#장편소설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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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윤슬이 빛날 때
박소현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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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윤슬이빛날때
@특별한서재
#박소현수필집
#도서협찬
#특별한서재서포터즈
#서평

인생은 살아볼 만한, 살다 보면 살아지는, 그 자체로도 소중한 것이다.

누구나 힘든 시기를 지나고 나면 잘 살아왔구나 하고 느낄때가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난 폐쇄병동에 있었다. 자유는 거의 없다. 10시에 무조건 자야하고 6시전에는 누워 있어야 한다. 앉아 있어서도 안된다. 강제적으로 자유를 차단한다. 치료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그곳에서 난 나름 잘 지냈다. 11번의 입원생활에서 나름의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재미를 알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도 어떻게 생활하느냐에 따라 치료는 달라질 수 있다. 마냥 무기력하게 답답하다고 투정만 하면 시간 낭비이다. 시간 낭비가 아닌 내일의 행복을 위한 투자라고 여기면 훨씬 효과는 클 수밖에 없다. 자신이 처해진 환경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사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선택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 했다. 과연 어떤 선택이 올바른지 판단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수 많은 선택 앞에 후회하지 않고 선택에 최선을 다하는 삶이 자신의 삶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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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어쩜 모범답안을 찾지 못한 시험 같은 게 아닐까? 나는 오늘 이 바다의 품에 안겨 깊은 잠에 빠져들고 있다.P76

산다는 건 외로움을 견디며 하루하루를 버티는 것이 아닐까? 그 하루들이 모여 생의 지도를 그려나갈 것이니 말이다.P102

생의 마지막 순간, 이승에서의 기억들을 다 버리고 단 하나만 가져갈 수 있다면 죽기 1분 전 나는 내 기억 석 액자에 무엇을 담아 갈까?

인생이란 어쩜 끊임없이 두려움과 싸워야 하는 전쟁터일지도 모른다. 권력과 명예를 얻기 위해, 또는 조직에서 이탈되면 사회에서 낙오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안간힘을 쓰면서 품위 유지용 미사여구를 남발해야 하는 인간 군상들.

인생은 살아볼 만한, 살다 보면 살아지는, 생명 그 자체로도 소중한 것이다.P147

담담하게 자신의 삶을 써내려갔을 작가의 마음을 알것 같다. 사랑, 결혼, 고통, 아픔, 미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글이 되어서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게 해준 책이다.

책을 읽으며 나도 한번 써봐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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