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 엄마가 준 상처로부터 따뜻하게 나를 일으키는 감정 수업
이레지나(이남옥)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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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하고 무례한 엄마
이남옥
라이프앤페이지

엄마가 준 상처로 부터 따뜻하게 나를 일으키는 감정 수업

엄마란 존재는 참으로 크다.나이가 먹고 엄마의 자리가 크다고 느끼면서 다시 뒤돌아보게 하는 위로의 책이며 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책이다.
엄마의 부재가 큼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한다. 지났기에 그럴수 있었지 하며 날 스스로 다독이며 산다. 나 또한 엄마이기 때문이다. 시대를 이해하고 나니 충분히 이해가 되고 변화가 되어서 나 자신 또한 딸들에게 어떤 엄마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엄마의 모습에서 느꼈던 것을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친구처럼 대하며 살게 됐다. 많은 것을 부정적으로 보다 보면 나 스스로가 힘들어 대물림이란 악순환에서 빠져 나오기 힘들기에 반복적인 행동은 버리고 변화를 가져올 때 비로서 관계 개선이 옴을 안다. 변화는 먼데서 오는게 아닌 스스로가 변화려고 노력함으로서 변화는 분명 곁에 있음을 알게 된다.

📚
모든 관계의 열쇠는 엄마라는 존재가 쥐고 있습니다.
인간의 가장 근복적인 심리적 자원이 엄마에게서 출발하는 것이죠.P29

한 발 한 발 자신의 삶 속으로 내딛는 발걸음에 자궁안의 연결이 힘차게 도움닫기를 해줄 수 있도록 내 몸은 엄마의 존재 이유를 기옥하고 있습니다. P85

감정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면 그 감정이 잠잠해지고 그동안 눌려 있던 사랑,희망,존중,감사등 다른 감정이 살아납니다. P131

내가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내 감정이 이랬구나, 제대로 바라봐 줄걸' 하면서 그 감정을 인정하고 어루만져줍니다.P132

마음의 깊은 곳의 예언이 인생을 움직입니다. P151

사소한 변화가 쌓여 거대한 움직임을 만듭니다.
우리가 바라는 삶은 그렇게 움직입니다. P155

엄마의 목소리는 이미 내면으로 들어와 자신의 행동과 판단, 스스로에 대한 가치 등을 정의내립니다. P163

세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가족의 마음을 읽고 변화와 가능성을 본 것만으로도 내안에 거대한 지각 변동이 일어납니다.P206

우리가 접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은 한 사람의 단독적인 행동이기보다는 서로간의 상호작용에서 나오는 관계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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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보이지 않아도 태도는 보인다
조민진 지음 / 문학테라피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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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보이지 않아도 태도는 보인다
조민진
문학테라피

일터에서 틈틈이 흔들릴 때 나를 붙잡아 줄 마음가짐

비바람이 불어도, 해가 뜨지 않아도, 그저 제 할 일을 묵묵히."
더 높이, 더 멀리 가기 위해 애쓰는 16년 차 기자의 일과 삶, 자세에 대한 이야기

사람의 진심을 알기란 힘들다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흐를 때도 많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많다. 작가는 기자로 16년을 살면서 신입때에서의 태도와 16년이 지난 지금의 자리에서 느낄 때의 본질의 차이가 큼을 느끼면서 결국은 보여지지 않던 진심이 보이는 과정을 잘 보여지고 있다. 진심이 결국은 태도로 보인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서 쓰여졌기에 이해가 쉽다.

좋은 사람이 되는게 쉽지 않다면 최소한 '합리적인 사람'이 되자고 설령 다른 이를 더 도와주진 못해도 구성원에게 피해를 주진 않겠다는 다짐에서 최소한의 힙리성이 나온다.
이 글귀가 마음에 깊이 남는다. 남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지 못하더라도 피해를 주지 말자는 다짐을 하게 한다.

📚
해야 할 말은 적절한 방식으로 잘할 때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보다 더 당당해진다.P44

보이는 일과 보이지 않는 일, 성공과 실패, 성취와 좌절의 경험은 결국 모두 자산이 되는 거였다.

삶은 끝까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새로 주어지는 하루의 출발선에 서면 늘 노력하는 인간이 되고 싶어진다.P74

믿음에 행동이 뒤따라야 비로소 힘든 상황을 극복할 힘이 생긴다.P83

꿈은 일상을 보다 견고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일상을 그저 잘 견디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P116

좋아하는 걸 하겠다고 마음 먹을 땐 없는 시간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다.P122

내면의 자아는 시끌벅적한 일상에서 부댜끼며 살아가는 외적자아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P124

좋은 습관이라고 단정할 순 없지만, 덕분에 대수롭지 않은 일상에서의 행복감을 느낀다.P153

만나게 되는 이들과 보석 같은 말을 주고 받으며 보석 같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P176

내가 먼저 손 내밀면 상대도 내 손을 잡을 가능성이 크고,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주변에 좋은 사람이 더 많아질 거란 믿음이 있다.P179

좋은 책을 제공해 주신 문학테라피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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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슬퍼하는 모든 영혼에게
이청안 지음 / 레몬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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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빛나는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청안산문집
레몬북스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슬퍼하는 모든 영혼에게

잔잔함속에서 오는 편안함 아린 추억도 오늘의 행복으로 다가오는 소녀 감성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한편의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다. 함께 삽입된 사진과 그림이 더 잔잔한 여운이 남긴다. 마지막에서 던지는 문구가 남는다.
💌 이 책이 당신의 불 꺼진 마음에 은은한 촛불이 되기를. 부서질 듯 건조한 슬픈 어둠에 촉촉한 위한이 되기를 바랍니다.
🧨친구에게 편지 쓸 때 하는 이야기다. 방향을 잃고 터널을 지날 때 작은 촛불이 되어줄까 누누히 했다.
어둠속에서 환한 헤드라이트보다 작은 촛불의 힘이 더 강함을 알기에 지친 친구에게 그렇게 작은 힘이 되면서 살고 싶어서다. 20년 지기 친구와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에 행복하다.

📚
나를 지키려고, 상대방을 지키려고 위선이 아닌 위악을 선택하기도 한다. 마음을 숨기려고 마음과 반대로 가면을 쓰고 마음을 지켜낸다. P22

우리는 모두 내 삶의 주인공으로서 소중하다. 설령 내가 누군가의 들러리처럼 느껴질지라도, 한번씩 나 자신에게 말해 주어야겠다. '너는 소중하단다'라고 말이다. P93

우리의 마지막이 매듭지어졌을 때 나에 대한 기억이 그들의 삶 어딘가 남아 있다면 조금이라도 따스했기를 .P122

내 일상의 평안함은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로부터 받은 선물이고, 덤이다.P155

쉼표와 마침표가 있어야 글이 제대로 만들어진다. 사람도 쉼표와 마침표를 적절히 안배할 수 있어야 한다.P160

삶은 채워가는 날만으로도 아름답다. 설령 그 채움에서 의미를 찾지 못한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 허무만 가득 찬다고 해도 우리의 생은 아름다울 것이다. P166

내 생각에 우리 삶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현재를 긍정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P170

우리 삶에 영원을 기약할 수 없음은 오히려 찰나의 순간을 절실히 여기라는 신의 선물이 아닐까.P184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나의 길웅 향해 하루하루 스스로 응원하는 삶을 살 것이다.P190

엄마의 사랑은 신이 주심 최고의 사랑이었다.P228

책을 덮으며 내 작은 가슴에 촛불 하나를 켜게 되었다.

이청안 작가님 유심건 작가님 레몬북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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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
메리 비어드 지음, 김지혜 옮김 / 다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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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로마는 왜 위대해졌는가
메리비어드
김지혜
다른

전 세계 리더들에게 최고의 사상가 메리 비어드가 던지는 질문

로마에 대해 알고 읽었더라면 더 깊이 있게 읽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세계사 시간에 배운게 전부였지만 메리 비어드의 세심함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로마를 알게 된 책이다.
📚
2000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로마는 여전히 서양의 문화와 정치,우리가 글을 쓰고 세상을 보는 방식, 그리고 세상 속에서 우리의 위치를 떠 받치고 있다.P21

로마 세계와 관련해 가장 예외적인 한 가지 사실은 로마인들이 쓴 많은 글들이 2000년 이상 살아남았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그들의 시, 편지,에세이, 연설문,역사서들이 있고 그 가운데 일부에 대해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소설, 지리서, 풍자, 수기와 치수공학부터 의학과 질병에 이르는 모든 것에 관해 쓴 기술적인 글들이 있다.P50

가장 큰 문제는 로마의 고대 역사가들이 마치 애국적인 확대경으로 보기라도 하는 것처럼 왕정 시기를 체계적으로 현대화하고 그들의 업적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P123

공화정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고대 로마의 역사가들은 역사적 혼란을 정연한 이야기로 바꾸는데 능숙한 전문가들이었으면 언제나 그들의 친숙한 제도들이 실제보다 훨씬 더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상상했다. P165

로마인들은 언제나 무력의 위협을 배경에 두고 이윤을 취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때에 그들의 뜻대로 하려 했다는 의미에서 로마능 강압적인 제국이었다.
로마의 후대의 로마인들이 이해했던 것처럼 영토를 합병하는 제국은 아니었다. 지배, 법규, 규칙의 상세한 법률적 틀은 없었으며 사실상 관념적인 포부도 없었다. P244

로마 역사의 일면은 정치의 역사, 전쟁의 역사,승리와 패배의 역사, 시민권의 역사이자 유력한 사람들 사이에서 공적으로 진행된 모든 것의 역사이다. P367

4세기에 로마 제국의 '공식'종교가 된 그리스도교의 승리에는 그리스도교 작가들이 엄청난 양의 증거,주장,자기정당화들을 남긴 반면, 그들의 적이었던 전통적인 '이교도' 로마인이 새 종교에 대한 반대를 설명한 것은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이다.P628

다른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으로 작성했습니다

다시 천천히 더 읽어야 하는 책임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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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 THE RICH - 세계 1% 백만장자들에게 직접 배운 부의 연금술
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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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치
키스 캐머런 스미스 지음
신솔잎 옮김
비즈니스북스

세계 1% 백만장자들에게 직접 배운 부의 연금술

부자가 되고 싶으면서 하루 하루 살기 힘듬을 호소만 하고 살았다. 한달을 사는 중산층도 되지 못하는 부류인거 같다. 한달 생활비를 걱정하며 살아왔다. 살기보다는 버티고 사는 삶이었다. 하루에 감사하며 살았을 뿐 무엇을 해야한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두려움에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살았다. 하고자한다면 공부하고 시도하고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살아온 방식만을 고수하며 살아왔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백만장자들의 단면을 보며 반성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본다. 실천을 해야함이 더 간절하다 느끼며 끝까지 읽었다.
확연히 다른 단면 보통의 사람들은 월급에서 만족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바란다. 백만장자들과는 확연하게 다르다. 그들은 두려움보다 실패를 거울 삼아 경험을 토대로 또 다른 도전에 매진한다.
한번 실패로 인해서 주저 앉는 보통 사람과 다르게 말이다.저자는 33살에 백만장자가 되어 2년간 10만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 1%의 백만장자들을 직접 만나 부와 성공의 비결을 배웠고,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남길 만의 부의 지혜를 얻었음을 확신하고 이 책을 썼다.
어렵지 않기에 쉽게 읽을 수 있고 정말 시도해 볼 수 있게 잘 정리 되어 있어서 한번은 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필독서라고 보여진다.

📚
자신감은 준비와 노력을 통해 얻어진다. 또한 자신감은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할 때 채워진다.
다시 말해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에게 증명하는 것이며, 어떤 일이 닥쳐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 P73

이기고 싶다면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한다.잃지 않겠다는 태도르는 잃는 게임밖에 할 수 없다. P104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며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워야 한다.P128

베푸는 삶만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없다. 인색한 태도는 삶을 불행으로 이끈다. P164

순자산을 늘리려면 인내심, 지식,지혜가 필요하다. 인내심을 가지고 경제와 자신에 대한 공부를 하며 지혜롭게 사고해야 한다. 지혜는 지식을 적용하는 능력이다.P205

보통 사람들은 수입을 빚을 갚는 데 쓰지만 백만장자는 수입을 자산에 투자한다. P210

백만장자는 자신을 부자로 만드는 질문을 하고 보통 사람은 삶을 빈곤하게 만드는 질문을 한다.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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