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힘들다는 착각 - 과잉 위로의 시대에 필요한 자기 객관화 수업
주현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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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가 제일 힘들다는 착각 》
ㅡ주현덕

●과잉 위로의 시대에 필요한 자기 객관화 수업

➡️. JYP, HYBE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 멘탈 코치의 신작!

✡️. “상처를 들여다보느라 당신의 삶은 멈춰 있었다!”


ㅡ타인의 거대한 고통보다 내 손가락의 작은 상처가 더 아픈 법이다.
그러나 그 보다 더 문제는 자기가 '제일 힘들다는 착각' 이다.
'제일' 이라는 말은 1등을 의미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말을 무척 자주 사용한다. 1등이 아님에도.

저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의 아이돌 멘탈코칭 전문가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치열한 경쟁과 과로로 번아웃 상태지만 솔직히 아이돌의 세계보다는 덜 할 것이다.
일거수일투족이 사람들에게 보여져서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살아야 하는 데다 엄청난 스케줄과 연습량 거기다 언제든 인기가 하락할 수 있다는 압박감까지 더해져 그들의 멘탈은 상당히 지친 상태다.

그런 상태에 놓여 있을수록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며 용감하고 지혜롭게 삶을 개척해 가야 한다.
그럼에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지나친 자기연민에 빠져 과도하게 위로하는 데만 집착한다.
저자는 바로 이 점에 주목한다.
위로가 과연 힘이 될까?

위로는 좋은 것이다.
스스로에게 하는 위로든, 타인에게 건네는 위로든, 모두 진흙탕에 피어나는 연꽃처럼 희망의 씨앗이 되는 것이 위로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대한 객관화없이 그저 자신이 제일 힘들고 불쌍한 존재로 보는 인식은 다시 피어날 의지만 꺽는다.
요즘은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
언젠가부터 과도한 마음읽기가 대세가 되고 '괜찮아' 라는 말로 모든 걸 이해와 용서로 감싸기 시작했다.

그 결과, 많은 이들이 진짜 최악이 아닌 데도 이상주의에 빠져 현실을 부정하고 트라우마라는 말로 자신의 상태를 과장하기 시작했다.
불쌍한 척이 먹히니까.
그러나 왜 당신의 삶이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삶은 누구에게나 가혹하고 살다보면 상처받는 일은 흔한 일이다. 당신이 처한 상황 만이 제일 힘든 것이 아니다.

"상처에 집착할수록 삶은 멈춰 있고 불행에 집중할수록 그것은 나의 정체성이 된다"
자신의 현재상태를 회피하고 싶어 자기연민이라는 가면을 쓰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지내다가는 그 가면을 다시는 벗을 수 없을 지도 모른다.
진짜 잘 되고 싶고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이 정확하게 어떤 상태이며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이 상담하는 아이돌들이 힘든 순간에 직면할 때마다 이 점을 강조하여 코칭한다.

굉장히 공감가는 길이었다.
나 역시 '상처를 피하려는 사회 분위기' 가 더 상처준다고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태어나서 온전히 자신만의 면역력이 생기려면 그만큼 아픈 날들을 겪어야 한다. 작은 아픔을 피하려다 더 큰 고통을 마주해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이 책은 기존에 나와있는 수많은 멘탈코칭 책들과는 결이 좀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코칭이라고 생각한다.


[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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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마음수업 #멘탈코치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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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AI 리더 젠슨 황 이야기
장린팡.후팡팡 지음, 정세경 옮김, 신지나 감수 / 다산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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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10대를 위한 AI리더 젠슨 황 이야기 》
ㅡ장린팡, 후팡팡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국내 첫 청소년 교양서!

➡️. “젠슨 황의 삶이 곧 AI 시대의 성장 공식이다!”

✡️.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ㅡ18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두려워 했다. 산업현장을 장악한 기계들로 인해 인간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그리고 AI 의 등장은 같은 이유로 다시한번 인간을 두렵게 했고, 앞으로의 세상은 AI 전과 후로 나뉠 것이다.

현재까지 AI 세상을 이끄는 큰 양축은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오픈 AI의 샘 울트먼과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을 꼽을 수 있다.
최근에는 챗GPT가 구글의 재미나이 보다 평이 안 좋은 걸 보면 소프트웨어 분야는 엎치락뒤치락하며 왕좌를 다투는 싸움이 치열한 것 같다.
반면, GPU를 담당하는 엔비디아는 시가총액 1위기업에도 오르면서 그 위상이 확고하다.

실리콘 밸리의 내노라하는 기업들 중에서 얼마전까지는 명함조차 못 내밀던 엔비디아의 성장스토리에는 CEO 젠슨 황이 있다.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들의 CEO 정도되면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젠슨 황은 말 그대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비주류인 대만계 미국인으로써 낯선 땅 미국에서 성공신화를 써냈기에 지금 미래를 꿈꾸는 10대들에게는 아주 좋은 롤모델이 된다.

그가 일찌기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고 생활한 스토리부터 흥미롭다. 경제적 여유도 없었고 인종차별까지 겪어야 했지만 그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갔다.
사업을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그저 '회사가 실패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 라는 마음가짐 뿐이었다.
위기의 순간도 많았다. 스타트업이라는 으레 그런 것이다. 나를 위한 꽃길은 없다.

"젠슨 황이 지나온 길을 되짚어 봤을 때, 그의 성공은 결코 우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는 당장의 재능에 만족하지 않고 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더한 영웅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10대들이 배워야 할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다.
요즘은 수저 계급론이 있을 정도로 타고난 환경을 노력이 이기지 못하는 사회라며 한탄하지만 미국에서 동양계 이민자인 젠슨 황이야 말로 찐 흙수저다.
그랬던 그도 노력으로 지금의 위치에 올랐고 심지어 엔비디아 직원 지지율이 97프로 일 정도로 신망받는 리더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정말로 좋아하는 일이라면,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그 마음이 여러분을 더 단단하고 멋진 어른으로 만들어 줄 테니까요.”
설사 그 길에서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10대이기에, 아직 젊기에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은가?
AI 시대에는 안정만 추구하는 삶이 가장 위험한 삶일 수 있다. 세상은 여러분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음을 기억하자. 그 길을 먼저 간 젠슨 황이 그 증거다.


[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10대를위한AI리더젠슨황이야기
#다산북스 #젠슨황 #엔비디아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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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
박상욱 지음 / 시공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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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 매일 아침 피를 봅니다 》
ㅡ박상욱

●9살에 췌장이 멈춘 약사, 30년 만에 ‘환자’ 꼬리표를 떼고 ‘나’를 쓰다

➡️. 태어난 이유는 없지만, 살아갈 이유는 만들 수 있다

✡️. 오늘을 버티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이야기,“삶은 결국 태도의 문제다”


ㅡ어느 날, 갑자기 나에게 평생을 안고 살 병이 온다면? 무척 당황스러울 것이다.
그 나이가 겨우 9살이라면?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닥쳐야 하는 지 이해하기도 힘든 나이인데.

저자는 아홉살에 1형 당뇨 진단을 받았다. 췌장이 단식 투쟁이라도 하듯 몸 속에서 인슐린을 만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주사바늘이 무서울 나이에 그는 스스로 주사맞는 법을 배워야 했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몸속 인슐린 생성량은 여전히 0이라고 한다.

"아침 공복과 식사 후, 식사 중간, 자기 전. 이 시간대에 1형 당뇨인은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혈당체크를 해야 한다. 하루 최소 8회 이상 하는 게 좋다~ 보통 나의 인슐린 투여 횟수는 하루 최소 4회다. 때때로 혈당 조절을 위해서 하루 6-8회까지 투여하기도 한다"

당뇨인들이 수시로 혈당 체크를 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나 자주 행해지는 지는 미처 몰랐다.
겨우 9살의 나이부터 학교 화장실에서 이 일을 수시로 해왔다는 거 아닌가?
그러나 이런 관리는 그저 루틴에 불과하다.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은 언제든 생길 수 있었다.
게다가 어린 나이에 먹고 싶은 것을 제대로 못 먹는 아이는 오히려 저혈당 상태를 기다리기도 했다. 목숨과 맞바꾼 군것질이다.

인생에서 고난이나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하는 것이라면 견딜만 해진다.
하지만 신이 유독 나에게만 잔인한 것처럼 나만 감당해야 하는 시련이라면 더욱 고통스러워지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이런 상황에서 어찌 힘들지 않았겠는가?

다행스럽게도 저자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갔다.
건강에 관심이 많았으니 약사가 되었고,
요가 지도자 자격증도 따고 달리기와 마라톤에도 도전했다.
이쯤되면 건강한 일반인보다 훨씬 잘 살고 있다.
밤에 혼자 초코파이를 먹던 그 아이는 너무도 잘 자란 어른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건강은 꼭 신체의 건강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다.
내면이 건강하면 신체의 건강이 선물처럼 따라온다.
"내게 건강한 삶이란 결국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삶이다. 남들이 좋다는 방식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 내게 맞는 방식을 찾아가는 게 중요하다. "

감동적인 이야기다.
9살 아이의 서글픈 눈과 지금 마라톤 메달을 목에 건 기쁜 성인의 눈이 겹쳐 보인다.
이제 그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누구보다 잘 살고 있는 사람이 되었다. 어린 아들이 아파서 마음 고생하셨던 부모님도 지금의 그를 보면 흐믓하실 것 같다.

그의 이야기가 지금도 어딘가에서 아파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것 같다.
내가 나를 포기하지 않으면 내 삶은 지속된다.



[ 시공사 @sigongsa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매일아침피를봅니다 #박상욱
#시공사 #에세이 #투병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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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대하는 태도
소노 아야코 지음, 김욱 옮김 / 책읽는고양이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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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죽음을 대하는 태도 》
ㅡ소노 아야코

●존엄생을 위한 화두, 죽음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 죽음을 기억하는 삶, 인생의 본질을 밝히다

✡️. 공평하고 거짓을 허용치 않는 죽음,
삶과 죽음의 간극을 어떻게 메워야 할까


ㅡ일생에 단 한번만 갈 수 있는 길이 바로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인간은 그 길이 두렵다.
갔다가 돌아온 사람이 없기에 그곳이 어떤 곳인 지 알 수도 없다. 그래서 외면하고 피하고만 싶어 하지만 언젠가 한번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최근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 들이는 분위기가 생겨났다. 죽음학이라는 학문도 있고 죽음을 이해하려는 노력들도 많아졌다.
작가 소노 아야코가 80세에 펴낸 이 책에도 그런 이해가 담겨있다.

소노 아야코는 어린 시절 환경이 불후했고, 살면서 실명의 위기도 겪었었다. 그녀는 2025년에 세상을 떠나며 90년이 넘는 시간을 살았다.
80세에 이미 죽음을 제대로 바라보며 살았으니 삶을 잘 마무리하고도 10년이 넘는 시간을 더 산 것이다.
죽음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마친 후의 10년은 아마도 그녀 생에서 가장 평온한 시간이었을 것 같다.

그녀는 책의 첫 머리부터 죽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죽음을 전제로 삶의 의미를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몸과 정신이 모두 예전같지 않다.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임에도 과거에 가졌던 젊음에 연연하면 남은 인생이 전부 곤욕이 된다. 노년의 쇠퇴는 또 하나의 선물이니 자연스러운 노화까지 병이라 여기며 힘들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해서 누구도 피할 수 없다. 죽음은 자연의 순리인지라 앞선 세대가 죽음으로써 다음 세대가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사는 인간에게 일종의 해방이며 구원이기도 하다. 그저 늘 하던 대로 삶을 지속하다가 무리하게 연명하지 않고 떠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다가올 운명을 부정하려 들면 결국 힘들어 지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나는 아직 죽음을 생각하기에는 이른 나이지만 '메멘토 모리' 라는 말도 있듯이 언제 갑자기 나를 찾아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래서 소노 아야코 작가가 말하는 죽음이 나의 평소 생각과 많이 일치했다.
나는 죽음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피하려 들지말고 순리에 맞게 받아들일 때, 인간이 가장 존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책을 보며 평소에 가졌던 생각들도 많이 졍리되었고 나 만의 기준점도 좀더 확실히 해졌다.
나이를 불문하고 다들 한번씩 이 책을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시작이 있었으니 끝도 있다. 끝을 생각하고 살면 지금의 이 시간들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잘 보일 것이다.


[ 책읽는고양이 @reading__cat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죽음을대하는태도 #소노아야코
#책읽는고양이 #에세이 #죽음학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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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 ㅣ 세계척학전집 3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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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계척학전집-훔친 부 편 》
ㅡ이클립스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

➡️. 우리는 왜 평생을 일해도 부자가 되지 못할까?

✡️.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이 ‘돈의 게임’의 규칙을 한 번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ㅡ모티브 출판사의 세계척학전집 시리즈의 3번째는 '훔친 부' 이다.
이전 시리즈도 모두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역시 인간의 최고 관심사는 '돈' 인지라 시작부터 관심과 흥미에서 압도적인 책이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우리는 언제나 돈이 궁하다.
많으면 많은 대로, 적으면 적은 대로, 돈이라는 것은 언제나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우리는 늘 부자를 꿈꾼다. 내가 만족할 만큼의 부를 쟁취하기 위해.
그러나 꿈꾼다고 모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부자는 커녕 평생을 생계걱정에 빠져 지내는 사람들도 많다.

저자는 이 이유를 근본적인 것에서 찾는다.
우리는 ‘돈의 게임’의 규칙을 한 번도 제대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돈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큰 틀을 정하고 모두 5개의 파트로 나누어 돈을 이해시킨다.
<돈이라는 게임, 처음부터 진 게임, 판을 읽는 눈, 얼마면 충분한가, 게임너머>

각 장에는 우리가 게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 경제학적 이론과 사례, 실험 등이 담겨있다.
우리가 익히 들어온 마르크스, 피케티, 베버, 케인스, 촘스키 등 모든 내용들이 사회 경제학계의 거목들이 인간사회를 분석한 것이다. 이제는 이해하지만 이 이론들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그 파장이 상당한 것들도 많다.
이것만 보아도 어디가서 경제원리에 관한한은 '척' 하기 좋다.

하지만 '척' 하지 않더라도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다. 알아야 자본이 이해가 되고 돈의 흐름이 보인다.
'게임' 이라는 큰 맥락으로 우리 사회와 돈을 보다보면, 진짜 '부루마블' 같은 게임이 떠오른다.
게임에서는 분명 외부적 요인과 운이 작동하지만 결국에는 많이 해보고 룰과 요령을 빨리 익히는 사람이 승리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책에 실린 다양한 이론들은 세상과 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 해주는 안경을 하나 쓴 기분이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톨스토이의 땅' 을 보며 돈에 대한 나의 생각도 조금은 정리할 수 있었다. 사람마다 필요한 돈의 크기가 다르니 말이다.

이 책을 가장 잘 활용하려면 우선, 돈의 게임 원리를 이해한 뒤 마지막 장에서 각자 돈에 대한 가치관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
그 과정을 거친다면 적어도 돈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은 될 수 있을 것이다.


[ 책읽는 쥬리 @happiness_jury 를 통해 모티브 @motiv_insight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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