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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안주의 지금 마시러 갑니다 - 술맛 나는 노포부터 숨은 맛집까지 전설의 안주 열전
남형욱(소주안주) 지음 / 클 / 2026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소주안주의 지금 마시러 갑니다 》
ㅡ 남형욱
💬 술맛 나는 노포부터 숨은 맛집까지 전설의 안주 열전!
➡️ 노포만 천여 곳 다닌 내향인 먹스타그래머 '소주안주'가 엄선한
서울 노포와 숨은 맛집 120곳
✡️ “오늘 어디 갈까” 고민하는 순간 펼쳐야 할 서울 노포와 숨은 안주 맛집!
ㅡ 나는 애주가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나의 주량이 너무 형편없기에 비웃겠지만, 많이 마시지 못한다고 해서 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더불어 맛있는 안주도 좋다.
이 책은 아주 재미난 책이다.
저자는 서울의 노포를 발로 뛰며 기록해 온 소주안주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맛집 리스트를 정리하는 일을 낙으로 삼는 평범한 직장인이기도 하다.
이 시대 샐러리맨들은 퇴근 후 골목골목에서, 맛난 안주와 함께 소주를 들이키는 맛으로 살아간다. 그렇게 힘든 하루를 달래고 회포를 푼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꽤나 큰 힘이 된다.
소주에는 특징이 있다.
맥주와 달리 소주는 각 지역별로 대표하는 것이 다르다. 주로 서울경기에 많은 사람들이 살다보니 tv광고가 서울경기 위주이기는 하지만 소주 종류가 정말 많다.
그래서 책의 시작은 전국 소주열전이다.
서울은 참이슬, 강원은 처음처럼, 충북은 시원, 충남은 선양린, 전라는 잎새주, 경북은 참소주, 제주는 한라산이다.
반면 경남은 좀 많다. 대선, 좋은데이, 화이트.
책은 모두 5병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곳곳의 노포와 맛집을 주제별로 분류해 두었다.
소주 안주전문가에게는 안주도 카테고리별로 나누어질 만큼 세분화된다.
어쨌건 모두 소주와 잘 어울리는 맛집들이다.
1병. 사장님과 종신 계약 맺고 싶은 영혼의 안식처, 노포
2병. 바다의 선물, 제철 해산물에 소주가 빠지면 유죄
3병. 숙취가 "잘 쉬었다 갑니다!" 인사하는 국물 성지 순례
4병. 고기 굽고 치킨 뜯는데 설마 물 드시는 분 없죠?
5병. 낮술의 은총 아래 혈중 알코올 농도 풀충전
사진도 리얼하고 설명은 더 리얼하다.
보는 내내 입맛이 돌아 괴로울 지경이었다. 소주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은 음식들이다.
술을 무진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술 들어갈 배도 없는 데, 안주가 무슨 필요냐? 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맛난 안주가 곁들여 져야 술도 더 잘 들어가는 법이다.
이 책 정말 보물같은 책이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언제든 맛집 검색을 할 수 있지만 광고도 많아서 막상 갔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전문가가 엄선한 맛집들이라 실패하지 않는다. 믿고 떠나보자.
[ 북클 @book_k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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