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의 배신 - 주식 투자에 관한 생각
장진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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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숫자의 배신 》
ㅡ 장진영

📔 '실적이 좋으면 주가는 오른다’는 믿음은 왜 깨지는가

📕 주가가 오를 기업은 숫자만 봐서는 찾을 수 없다

📗 시장의 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좁히는 제로갭 투자법


ㅡ 주식투자로 명성을 얻은 워런 버핏, 찰리 멍거 같은 투자자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가치투자"

가치투자란?
기업의 '실제 가치에 비해 시장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을 때 주식을 매수하여, 제 가치를 찾을 때까지 투자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래서 PER, PBR, ROE, 배당수익률 같은 것을 보며 판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여기까지 알고 있어도 주식 시장에서는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숫자에서 설명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수시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보면 평범한 투자자는 혼동스럽고 두려워진다. 이 책을 보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겪어 본 일일 것이다.

이 책은 숨겨진 시장의 착시를 뚫고 진짜 가치주를 선점하는 제로갭 분석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제로갭' 이라는 말이 무척 매력적으로 들린다.
저자는 이를 위해 시장을 보는 눈을 5단계로 나누었다.

1단계는 진단이다.
가치와 가격이 왜 다른 지를 이유를 알고 직시해야 한다.
2단계는 시장의 주파수를 맞추는 가치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다. 누가 가격을 만드는 지를 이해하고 기대의 삼각형인 가이던스, 컨센서스, 위스퍼를 공부한다.
3단계는 실행이다
투자자의 마음을 여는 소통의 전술로 소통의 기본기를 익히고 현장을 톰해 이해를 높인다.
4단계는 신뢰이다.
위기를 관리하여 무너진 신뢰를 다시 세우고 가치를 복구한다.
5단계는 확장 단계이다.
담당자에서 전략가로 넓히며 제로갭을 완성시킨다.

이 책 자체가 일반 투자자 뿐만 아니라 IR 담당자를 대상으로 쓰여져서 그런지, 몇몇 부분은 전문적인 내용이 담겨 있어 어렵기도 했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로써는 진단단계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 내가 이제껏 몰랐던 가치의 갭을 이해하게 해주었다.

자본시장이라는 곳이 기업의 가치와 실적만 있는 것이 아니고, 종국에는 투자자의 심리도 상당부분 반영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자본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흐름을 읽지 못하면 뉴스에 흔들려서 언제나 뒷북치는 투자만 하게 된다
저자는 가치가 발견 되는 게 아니라 설계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까지 읽을 수 있다면 투자자든 IR 담당자든 남들보다 먼저 좋은 기업을 찾을 수 있다고 하니 공부해 봐야 겠다.


[ 캐치북 @catchbook.kr 서평단으로 원앤원북스 @ono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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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타이거의 포효
이상철 지음 / 시공사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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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리틀 타이거의 포효 》
ㅡ 이상철

📔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파병을 결정하고, 폭찹고지의 혈투를 견뎌낸 태국군의 숨겨진 역사

📕 포성이 멎은 뒤에도, 그들은 한국에 남았다

📗 한국전쟁에 참전한 태국의 작은 영웅들을 만나다.


ㅡ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전혀 몰랐다. 그래서 미안하고 고맙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다른 나라라고 하면 우리는 대부분 미국을 주축으로 한 연합군을 먼저 떠올린다. 그외에도 대부분 큰 나라들이고 튀르키예 정도만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연합군에는 태국군도 있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대한민국 육군에서 오랜시간 근무하며 2018년 역사상 처음으로 있었던 유해발굴 현장을 지휘하는 임무를 맡았다.
저자도 그때까지는 태국군이 6.25 전쟁에 참전했다는 사실은 잘 몰랐었는 데, 그 일을 하면서 태국이 한국전쟁에서 얼마나 특별한 나라였는 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태국은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전쟁에 파병결정을 내려주었고 굶주린 피란민들을 위해 쌀 4만톤을 내어 주었다.
당시 우리 나라의 사정에서는 이 일이 너무도 고마운 일이었고 많은 이들이 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태국군이 '리틀 타이거' 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에 있었다.
저자가 유해발굴을 했던 화살머리 고지 근처에 폭찹고지라는 곳이 있다. 여기서 벌어진 전투는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곳은 아군 방어선 전초기지로 활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핵심관측 거점이어서 이 고지를 빼앗기면 전방 진지가 적의 관측과 포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뿐만 아니라 적 공격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총탄이 빗발치고 피가 튀는 전장의 숨 막히는 실상을 몇 줄의 말로 담을 수는 없지만 그곳을 지키던 태국군은 엄청난 수의 중공군을 맞아 치열하게 싸웠다.
그들은 이 자리 만은 절대 내어주지 않겠다는 의지로 버텼다.
그 결과, 70년전 한반도 중부전선의 이름없는 능선 위에서 태국군 1개대대는 '리틀 타이거' 라는 이름으로 스스로의 위대함을 증명했다.

"태국군이 파병한 총 인원 6,326명. 그 이름들 하나하나에는 완전한 삶이 있었다. 가족과 친구가 있었고, 꿈과 희망이 있었다. 그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전쟁에 나간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명령을 받고, 의무를 다하기 위해, 또는 동료를 따라 나간 이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낯선 땅에서 낯선 적과 싸우며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다."

책을 읽는 동안,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했다.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생명이 어디 있겠냐만은 자국도 아니고, 남의 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에 나가 목숨을 걸고 싸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전쟁이란 너무도 무서운 것이라 그 순간에 살아남은 사람들도 오랫동안 트라우마를 겪으며 힘들어 한다.
그 전투를 겪은 많은 태국군들도 그랬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들에게 고마워하고 다시는 전쟁이 세상을 뒤덮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 시공사 @sigongsa_books 출판사에서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리틀타이거의포효 #이상철
#시공사 #한국전쟁 #태국 #참전용사
#책추천 #신간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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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멍.일.쉼 - 생각 없는 놈의
말밥 지음 / 행복우물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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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일멍일쉼 》
ㅡ 말밥

📔 아무 생각 하지 않아도 괜찮은 날, 숨 쉬듯, 나답게

📕 멍때림을 허락하면, 삶이 잠깐 덜 심각해진다. 멍때림에는 목표도 성과도 없다. 그래서 좋다.

📗 생각없이 산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이구나!

ㅡ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어릴 적 나는 멍 때리는 것을 무서워했다.
생산적이고 배움이 있는 생각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으면 금새 바보가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 순간에라도 생각이 꼬리를 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우습다.

성인이 되어 늘 바빠지고, 종종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느끼면서 '멍때림' 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번아웃이라는 것이 몸보다 머리에서 먼저 왔다. 그래서 과거에는 그렇게도 피하던 일을 의식적으로라도 찾아서 하게 되었다.

지금의 현대인들은 늘 바쁘다.
멍때릴 여유도 없다.
멍때릴 수 있는 것은 나름 특권인 지도 모른다. 오죽하면 멍때리기 대회까지 열릴까? 멍을 잘 때리는 건 능력이다.

이 책은 오로지 멍과 쉼을 위한 책이다.
멍도 쉼도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함께 멍과 쉼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멍이 무엇인지? 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서다.

"일멍은 곧 일쉼이다
생각의 쉼이라는 뇌의 휴식은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에서 비롯된다.잠이 최고의 회복일 수도 있고, 자연 속 산책이나 가벼운 명상도 그 역할을 한다. ."

멍과 쉼으로 들어설 수 있는 길들은 많다. 사람마다 자신의 방식을 찾으면 된다.
저자는 에세이를 쓰는 방식을 택했다.
이 책에는 지식도, 교양도 없다.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누군가에게 전하며 함께 무용한 시간을 보내자고 유혹한다.

사실 항상 생산적, 발전적, 교육적인 시간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 부터가 힘든 일이다.
생각없이 산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는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누군가의 눈에는 실없어 보일 지라도. 그러면 또 어떤가? 그 시간이 주는 행복과 기쁨이 최고의 충전인 것을.

그래서 나는 이런 에세이가 좋다.
멍이든 쉼이든 그저 이야기하고 눈 감을 수 있어서. 결과물을 내지 않아도 되는 쉼의 순간을 갈구한다.


📢르온서평단 단맘 @gbb_mom 님과 킴히님 @kkimhee 서평모집을 통해 행복우물 출판사 @happypress_publishing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일멍일쉼 #말밥 #행복우물출판사
#에세이 #르온서평단
#북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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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이 찾아오면 ㅣ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98
강은지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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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구원이 찾아오면 》
ㅡ 강은지

📔 "고통을 넘어서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었던 걸까?”

📕 누군가의 삶을 진짜 이해한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소설!

📗 서로 다른 상처를 보듬으며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나누는 아이들!


ㅡ '구원' 의 사전적 의미는 위험, 고통, 죄, 혹은 비참한 상태로 부터 건져냄을 받고 온전함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너무도 힘든 상태에서 구해지는 것이다.

SNS를 보면 모두가 다 잘 사는 것 같고 행복해 보이지만, 그렇게 보이는 모습만이 전부는 아니다. 그들이 겪는 아픔과 어둠은 모두 뒤에 숨겨져 있고 행복과 빛만 드러내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 모두는 구원받고 싶고, 구원이 필요하다.

고등학생 영우의 삶은 어둠이었다.
사이코패스라는 별명이 있었지만 그건 자신을 지키고 홀로 지내기 위한 방패용이었다.
영우는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하고 엄마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다,
그러나 영우의 목표는 영우를 행복하는 게 아니라 고난의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힘겹고 고통스러웠다.
10대의 영우는 소리내어 마음 편히 울어 본 적도 없다.

그때 영우의 인생에 구원이 나타났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원을 17층에서 떠민 사람이 되었다. 언제나 그렇듯, 진실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소문은 와전되기 십상이다. 구원이 17층에서 떨어질 때 함께 있던 사람이 공영우, 구원을 지독하게 괴롭힌 가해자가 공영우, 폭행을 범한 아이가 공영우………"

이런 식으로 구원이 자신의 인생에 들어오기를 바란 적은 없다.
영우는 자신을 구원해 줄 구원을 기다렸을 뿐이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할 지도 갈피를 못 잡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영우의 머리 위로 구원이라는 거대한 짐이 떨어졌다.

그런데 짐인 줄만 알았던 구원의 존재가 영우의 꽉 막힌 인생에 균열을 낸다.
그동안 영우에게 무엇이 문제였는 지? 무엇 때문에 그렇게 아팠는 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구원과 얼킨 사건 이후로 영우는 그 모든 것을 그제서야 깨닫게 된다.

현대를 살아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구원을 안타깝게 여기는 영우의 삶을 살고 있다. 구원보다는 나은 삶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영우와 구원이 친구가 되어 서로를 보듬게 된 것처럼, 우리도 모두 나를 보듬어 줄 구원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삶과 죽음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 미래인 @mirae_i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구원이찾아오면 #강은지 #미래인
#청소년소설 #학교폭력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신간소개 #북리뷰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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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교양
후지하라 유타카 지음, 조성웅 옮김 / 벤치워머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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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데님교양 》
ㅡ 후지와라 유타카

📔 "몇만 원짜리 유니클로부터 수천만 원짜리 빈티지까지” 드넓고 깊은 청바지의 세계

📕 "501XX는 도대체 무슨 뜻일까?”
알고 입으면 더 재미있는 청바지 이야기

📗 독특한 미의식으로 탄생한 빈티지 데님의 미학


ㅡ 이 책을 추천한 모델 주우재씨는
'익히는 재미를 알면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고 했다.
이제부터 늘상 보던 청바지의 디테일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 노동자들이 입던 튼튼한 작업복 바지가 전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패션 아이템이 되기까지의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데님의 역사에서는 리바이스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데님을 만든 건 독일에서 온 이민자 리바이 스트라우스가 시작이었다.
미국의 골드러시 시절, 노동자들의 작업복 바지가 잘 뜯어지자 텐트를 만들던 강한 캔버스 원단으로 바지를 만들었다.

그후 리바이스와 거래하던 제이컵 데이비스가 워크 팬츠의 약점인 포켓 부분을 보강하여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샌프란시스코에 세계 최초의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가 탄생했다.

데님은 2차대전 이후,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는 데 무비스타들이 데님을 입으면서 부터다.
"사회적 병폐와 승전 분위기에 취한 일부 어른들의 행동은 빈곤한 젊은이들의 ‘르상티망ressentiment’, 즉 반항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이때 반항의 의미로 스타들이 데님을 입었고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청바지가 청춘과 반함의 상징처럼 되었다.

다른 옷들과는 달리 데님은 유달리 빈티지 스타일이 사랑을 받는다.
낡고 물이 빠진 듯한 스타일인데, 이런 것도 청춘의 반항과 연관되는 듯 하다. 단정하고 곱상한 것은 청바지로써 매력이 없다.
덕분에 빈티지 데님의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손에 닿기 어려운 고급 아이템이 되기도 했으니 아이러니하다.

데님에는 다양한 디테일이 숨어 있다.
리벳, 가죽패치, 스티치, 버튼, 탭 등은 처음에는 기능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이제 브랜드의 상징물이 되었다.
새 청바지의 물을 빼는 방식도 소개되어 있는 데, 일본어로 타테오치, 히게, 하치노스 등 다양했다. 가공기술이 정말 다양한 것 같다.

앞으로는 청바지를 사러가면 이 책에서 배운데로 여러가지 디테일을 함께 보게 될 것 같다.
편하게 입는 청바지, 특히 빈티지 데님은 그냥 뚝딱 탄생한 것이 아니었다.
청바지 입고 싶다.



[ 푸른숲 @prunsoop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데님교양 #후지와라유타카
#벤치워머스 #푸른숲 #데님 #청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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