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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세계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
칼 짐머 지음, 이상훈 옮김 / 다산초당 / 2026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공기의 세계 》
ㅡ칼 짐머
● 보이지 않는 숨, 질병, 그리고 생명의 역사
➡️ “공기를 이해하는 순간, 당신이 보던 세계가 달라진다!”
✡️ “우리는 공기를 모른다!”
바이러스, 꽃가루, 곰팡이, 문명의 흔적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세계의 비밀!
ㅡ 인간은 공기없이 한 순간도 살 수가 없다. 그러나 눈에 보이지 않고, 늘 우리와 함께 하기에 평소에는 공기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산다.
그런데 공기의 중요성을 여실히 느끼게 해준 사건이 있었다.
코로나 19 팬데믹!
전 세계인들이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며 사람들 간의 접촉을 피해야 했던 시절이다.
마스크 너머로 가뿐 숨을 쉬면서 그제서야 편하게 숨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제대로 느꼈었다.
분자생물 물리학자이자 생화학자 이기도 한 저자 칼 짐머는 이 책을 통해, 공기와 숨이 인간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보여준다.
과학이 제대로 시작되기 전, 공기가 무엇인지도 몰랐던 시절부터 공기 중 미생물을 발견하고 전염병과 맞서 싸우는 수준이 될 때까지 수많은 과학자들이 공기의 세계를 탐구하고 추적해 온 경이로운 여정을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절, WHO 는 처음에 바이러스가 공기로 전파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나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니 타인과 거리를 유지하고 자주 씻으면 된다고 말이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코로나 19는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병이었다.
공중생물학자들은 대기를 생명체가 존재하는 3대 서식지 가운데 하나라고 여긴다.
즉, 공기도 하나의 생태계라는 말이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공기라는 공간 전체에 가득한 생명체를 에어로바이옴, 즉 공기 생물군계라고 부른다. 에어로바이옴은 대부분 볼 수 없다. 수선화나 튤립에서 날아오는 꽃가루, 갈아엎은 들판에서 피어 오르는 곰팡이 포자, 아니면 소가 뿜어내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 세균과 바이러스들은 공기 중에서 살다가 동물들을 숙주로 삼아 번식하기도 하는 데, 코로나 19가 딱 그런 식으로 인간을 숙주로 삼아 병을 퍼트렸다.
당시에는 보이지 않는 적들에 의해 사람들이 쓰러지고 죽는 모습이 너무 무서웠었다.
그런데 인간들은 여기에 한술 더 떠서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전쟁 무기까지 개발하고 있다. 실제로 2차 대전 당시에는
세균전의 위험이 크게 있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에어로바이옴' 의 세계는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인간들도 실은 아주 단편적인 부분만 알고 있을 뿐이다.
그러니 제발 세균으로 사람을 살상하려는 그러한 시도 따위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세계가 인간들을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 다산초당 @dasan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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