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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역사 -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조민호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내일을 위한 역사 》
ㅡ로먼 크로즈나릭
●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 인간에게 이런 위기들은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해결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위기 앞에서 우리 자신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ㅡ'미래를 알고 싶다면 역사를 보라' 고 한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과거의 것들을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단,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사에는 인간이 있고 그들이 변화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내일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언제나처럼 여러가지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그 문제들을 풀어 나기기 위해 우리는 다시 역사를 살펴보려 한다. 결국, 지난한 역사안에서 인간 삶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보고 다가올 미래도 예측할 수 있어서다
저자가 책에서 던진 화두는 모두 10가지다.
화석연료 중독을 끊는 방법, 관대함을 키우는 방법, 소비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 소셜미디어를 길들이는 방법, 모두를 위한 물을 얻는 방법, 민주주의의 믿음을 되살리는 방법, 유전공학을 관리하는 방법, 불평등 격차를 줄이는 방법, ai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방법, 문명 붕괴를 피하는 방법 등이다.
이 안에 현대인이 가진 각종 문제들인 환경오염, 사상의 변질, 불평등, 미래과학에 두려움 등이 모두 담겨있다.
이런 문제들을 표면적으로 보면 지금의 세대에게만 닥친 문제같지만 형태가 다소 다를 뿐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일어났던 문제들인 경우가 많다.
우생학의 발달이 변질되어 인종청소나 아우슈비츠 학살로 이어진 것 처럼, 현대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의 발전에 열광하는 이들이 그로인해 나타날 부작용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불평등은 또 어떤가?
인간의 역사에서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는 한번도 없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꽤나 다양한 분야들을 다루며 그 근거를 역사에서 찾아내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단펀적으로 보고 넘길 일을 기나긴 역사 속 사례들을 통해 객관적이고 폭 넓게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고 있다.
나는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가 반복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며 다시한번 역사속에 모든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것이 설사 현 시대에 맞는 정답이 되지는 못할 지라도 문제를 풀어가는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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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퀘스트 @thequest_book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