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의 진화 - 최초의 이민부터 워킹 홀리데이까지 호주 이민사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송지영 지음 / 푸른숲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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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민의 진화 》
ㅡ송지영

● 최초의 이민부터 워킹 홀리데이까지 호주 이민사로 읽는 한국 근현대사

➡️. "한인 청년들은 왜 떠날 수밖에 없었을까?”

✡️. 호주국립대학교 교수가 시대별로 추적한 청년들이 고국을 떠난 이유!


ㅡ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내게 중요한 모든 사람들이 있는 곳을 떠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그럼에도 떠나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한 나라에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말도, 문화도 낯선 머나먼 나라로.

우리나라 이민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한 책이 있다기에 무척 기대되었다.
그런데 저자의 이력이 독특하다.
처음에는 한국에서 수학을 전공했던 사람이 홍콩으로 가 법학을 공부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정책일을 했다. 그후 한국에서 여성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영국,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 공부하고 일을 했다고 한다.

저자의 삶 자체가 한국을 떠나 여러나라에서 공부하고 일했다. 그러면서 자신처럼 고국을 떠난 다양한 사람들에 대해 궁금해 했다.
한인들은 왜 떠나야만 했던 것일까?
이를 살펴보기 위해 저자는 본인이 몸담고 있는 호주 한인의 이민사를 중심으로 한국인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간 진화사를 두루두루 알아본다.

이민의 시작은 뭐니뭐니해도 내 나라에서 겪어야 하는 열악함이 원인이다.
저자가 한국에서 여성으로써 한계를 느끼고 떠나기로 했던 것처럼 말이다. 살던 곳에서 잘먹고 행복하면 굳이 모험을 강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호주의 경우, 최초의 한인 이민자는 존 코리아라는 사람으로 1876년 17세의 나이로 호주에 왔다고 한다. 배에 탄 승객명단에 조차 없었다는 걸 보면 그의 상황이 녹록하지 않음을 예측할 수 있으나 그래도 다행히 18년만에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후, 호주 최초 유학생도 있었지만 대규모 이민은 한국전쟁 이후에 있었고 베트남 전쟁 이후 베트남 파견 기술자들도 호주로 많이들 갔다.
우리나라가 살만해 진 이후에는 조기유학을 갔거나 워킹 홀리데이로 떠난 사람들이 호주에 정착하는 경우가 늘었다. 시대상황에 따라 떠나는 이유도 사람도 달라지고 있다.

이민과 이주는 한 지역을 고립시키지 않고 다양화시킨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로인해 사회와 국가도 진화할 수 있기에 장점도 많은 제도이다.
그러나 사회정책면에서는 마냥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고국을 떠난 청년들이 가진 각자의 사정과 이유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 가난과 굶주림을 피해 떠났다면 이제는 경쟁, 물가, 환경, 고립감 등 다양해졌다. 그들의 사정은 곧 우리사회의 문제점이며 보완해야할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눈여겨 볼 지점이다.


#이민의진화 #송지영 #푸른숲 #이민
#이민사 #인문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푸른숲 @prunsoop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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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라는 세계 -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오래된 감각에 대하여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나지윤 옮김 / 소용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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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랑이라는 세계 》
ㅡ시라토리 하루히코

● 우리가 잃어버린 가장 오래된 감각에 대하여

➡️.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는 또 하나의 방식”
사람과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는 철학자의 사랑론!

✡️. 불안의 시대, 철학은 다시 사랑을 말한다


ㅡ사춘기 시절, 나에게는 우스운 추억이 하나있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을 보면서 놀랐던 일이다.
한참 이성에 눈을 뜨던 시기라 제목만 보고 설레어 읽기 시작했는 데, 하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생각한 기술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동안 나이를 먹었고, 지적수준도 조금 올라간 시점에 다시 읽게 된 사랑론이 바로 이 책이다. 시라토리 하루히코의 '사랑이라는 세계' 는 좀더 재미있었다.
물론,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나는 책에 실린 한구절한구절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했지만 그 부분을 차지하고서라도 이 책이 좀더 현실적이고 리얼리티가 넘친다.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써 저자는 철학과 종교를 공부하면 할수록 인간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개념이 '사랑'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사랑이 무엇인지? 왜 지금 사랑이 필요한지? 사랑을 되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 지? 를 이야기한다.

이 책이 좋았던 점은 저자가 사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도 맹목적으로 사랑을 추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세상에는 사랑을 핑계로 자신과 타인을 괴롭히는 이들도 있고, 연애와 결혼에서 가성비를 따지기도 하며, 사랑을 도구로만 여기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려준다.
나는 이 부분들을 보며 속이 시원했다.
예쁜 말로 포장하지 않고 현실을 말해주어서다. 사실 우리 모두가 다 알고있는 사랑의 이면 아니던가!

그럼에도 사랑이 중요하고 위대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사랑을 단순히 도파민 터지는 일시적 감정으로 대하지 않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나누고 깊이 사유할 수 있는 계기로 대하면 된다.
그 단계에 이르르면 상대의 존재만으로도 기쁘고 소중해진다. 사랑은 존중과 배려로 부터 나오고 본질은 받는 게 아니라 주는 데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위대한 철학자들의 말을 인용할 뿐만 아니라 종교까지 넘나들며 예수와 부처의 이야기까지 다룬다. 이 점도 무척 높이 평가하고 싶은 부분이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없이 이야기한다.
그러면서도 사랑을 할때 구체적으로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좋은 지도 알려준다. 아주 실용적인 책이다.

지금 사랑하고 있거나 사랑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꼭 권해주고 싶다.
사랑하는 데 필요한 내면의 소양을 갖출 수 있고 상대방을 잘 대할 수 있는 실전팁이 골고루 갖춰진 책이다.


#사랑이라는세계 #시라토리하루히코
#소용 #사랑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소용 @soyongbook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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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역사 -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조민호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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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일을 위한 역사 》
ㅡ로먼 크로즈나릭

●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을까?

➡️. 인간에게 이런 위기들은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해결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위기 앞에서 우리 자신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ㅡ'미래를 알고 싶다면 역사를 보라' 고 한다.
세상이 바뀌었으니 과거의 것들을 구시대적 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리 세상이 변했어도 단, 한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역사에는 인간이 있고 그들이 변화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내일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과거의 세계가 미래를 구할 수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언제나처럼 여러가지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그 문제들을 풀어 나기기 위해 우리는 다시 역사를 살펴보려 한다. 결국, 지난한 역사안에서 인간 삶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보고 다가올 미래도 예측할 수 있어서다

저자가 책에서 던진 화두는 모두 10가지다.
화석연료 중독을 끊는 방법, 관대함을 키우는 방법, 소비주의에서 벗어나는 방법, 소셜미디어를 길들이는 방법, 모두를 위한 물을 얻는 방법, 민주주의의 믿음을 되살리는 방법, 유전공학을 관리하는 방법, 불평등 격차를 줄이는 방법, ai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방법, 문명 붕괴를 피하는 방법 등이다.
이 안에 현대인이 가진 각종 문제들인 환경오염, 사상의 변질, 불평등, 미래과학에 두려움 등이 모두 담겨있다.

이런 문제들을 표면적으로 보면 지금의 세대에게만 닥친 문제같지만 형태가 다소 다를 뿐 과거에도 지속적으로 일어났던 문제들인 경우가 많다.
우생학의 발달이 변질되어 인종청소나 아우슈비츠 학살로 이어진 것 처럼, 현대 유전공학과 생명공학의 발전에 열광하는 이들이 그로인해 나타날 부작용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불평등은 또 어떤가?
인간의 역사에서 불평등이 존재하지 않았던 시대는 한번도 없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서 꽤나 다양한 분야들을 다루며 그 근거를 역사에서 찾아내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단펀적으로 보고 넘길 일을 기나긴 역사 속 사례들을 통해 객관적이고 폭 넓게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주고 있다.

나는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가 반복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며 다시한번 역사속에 모든 문제의 답을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것이 설사 현 시대에 맞는 정답이 되지는 못할 지라도 문제를 풀어가는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것만은 확실하다.


#내일을위한역사 #로먼크로즈나릭
#더퀘스트 #역사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더퀘스트 @thequest_book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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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피플
차현진 지음 / 한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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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드라이브 피플》
ㅡ차현진

● 웹드라마 〈연애세포〉의 차현진이 담아낸 낯선 여행지에서의 사랑과 성장

➡️. 빼앗긴 렌터카 그리고 운명의 여정
경로를 이탈한 순간 시작된 로맨스 로드무비

✡️. “누구나 인생에서 한 번은, 경로를 이탈한다.”


ㅡ개인적으로 영화장르 중에서 로드무비를 좋아한다. 로드무비라면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풍경들이 계속 달리 보이고 해와 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거기다 매번 다른 장소에서 밥을 먹고, 다른 사람을 만나면 늘상 보던 사람도 달라 보이고 대화 내용도 다양해진다.
그래서 길에서 만난 남녀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특히나 사랑이 어울리는 청춘남녀라면 이건 100프로다.
이 책에서 만난 정원과 해든이 그랬던 것처럼.

갑작스런 자연재해, 항공기의 결항, 렌터카 직원의 실수 등등, 운명의 여신은 이 두 사람을 만나게 하기 위해 많은 일을 이루어 냈다. 하나도 일어나기 힘든 일이 유독 두 사람에게만 일어난다.
심지어 선택권조차 주지 않았으니, 서로 낯선 남녀인 정원과 해든이 한 대의 렌터카를 타고
먼 길을 함께 가게된다.
이렇게 서로 남녀가 만나 한 차에서 만나 함께 대화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은 무척 색다르다. 운명의 장난이 아니었다면 평생 볼 일이 없는 사람들이 아니었던가?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 온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며 정해진 길을 가는 정원은 곧 결혼을 앞두고 항공사 승무원의 일도 그만 둘 계획이었다. 반면, 해든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남들과 달랐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프랑스로 입양되어 기자가 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왔으니 그의 삶은 돌발의 연속이었다.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은 해든보다 정원에게 큰 변화를 준다. 생각의 변화, 시선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며 정원은 지금껏 살아온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각자의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감정은 독자를 설레게 한다. 서서히 상대에게 마음이 열리고 매력을 찾고 두근거려 하는 묘사가 섬세하고 아름답다.
누구나 한번쯤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을 꿈꾸게 되는 데, 이 책에는 그에 걸맞는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가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로맨스 판타지이다.
일어날 수도 있지만 실제 삶에서도 결코 일어나지 않는 판타지!

오랜만에 근사한 로맨스 한편 끌린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여성독자라면 충분히 설렘을 느낄 수 있을테니!



#드라이브피플 #차현진 #한끼
#로맨스로드무비 #로맨스소설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 한끼 @hanki_books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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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 - 살아갈 날들을 위한 회복의 심리학
김현경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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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불안을 끌어안고 나아가기》
ㅡ김현경

● 삶은 우리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 살아갈 날들을 위한 회복의 심리학

✡️. 지금 이 자리에서 나 자신을 돌보고 마음의 신호를 대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

ㅡ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현재가 불안하고 미래가 불안한다.
"삶은 때로 혼란스럽고 외롭다. 하지만 불안하다는 건 당신이 삶에 진심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삶을 사랑하고 애착이 강할수록 현재의 자신을 더 열심히 지키려 하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그러니 불안이 많은 당신을 탓할 필요는 없다.
당신은 누구보다 잘 살고 있다는 증거니까!

이 책의 저자는 심리상담사지만 불안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
불안이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그 고통이 지금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고 이 고통속에서 어떤 삶을 선택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제시하는 것이 '수용전념치료' 이다.

이 치료법의 창시자 스티븐 헤이스는 진단중심의 접근법이 오히려 개인의 고통을 고정된 범주로 축소시킬 수 있기에 심리적 유연성과 현재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환자의 주관적 경험과 실제 삶의 기능을 강조했다.
"고통은 피해야 할 장애물이 아니라 우리가 가치있는 삶을 향해 나아갈 때 동행하는 손님이다"

이 치료법은 나의 아픔과 고통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방법이다.
자신의 불안을 알아내어 마음에 공간을 제공해주고 수용한다. 그리고 좀 숨막히더라도 고통을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진짜 내가 보이고, 강인한 척 살아가려 했던 자신에 대해 자기연민도 느낄 수 있다.
완벽하지 않은 나로 살다보면 길을 잃기도 하고 길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면서 이전에 가졌던 감정의 고통에서는 한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치료법은 인생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제공해준다.

너무 불안하면 고통이 몰아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불안을 수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르면 더이상 불안이 나를 소모시키지 못한다.
잘 둘러보면 분명 나를 위해 열린 문이 있다.
지나친 공포와 불안에 빠져 문이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을 뿐이다.
이 책은 불안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는다. 일시적으로 불안을 없애는 것보다 더 필요한 불안과 친구되는 법을 알려준다. 괴물도 친구가 되면 더이상 무섭지 않다.


#불안을끌어안고나아가기 #김현경
#심리책추천 #불안 #위로 심리
#북스타그램 #북리뷰 #신간 #책추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독후감
[유노북스 @uknowbooks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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