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 도둑 까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72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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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무라카미 하루키가 한국어를 할 수 있었다면 이 번역본에 만족할 수 있었을까? 예전에 문학사상사에서 나왔던 번역본이 훨씬 잘 읽힌다. 그건 적어도 문법적으로 틀린 부분은 거의 없었으니까. 김난주라는 카드를 계속 고수해도 정말 괜찮은지 의문이다,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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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31 22:29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아니 합본이 있는데
여러권 쪼개서 세계문학전집속에 ㅋㅋ

이곳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비록 문학사상사 표지는 맘에 안들지만 번역만큼은 인정해요.
이분 남편이 번역한 노르웨이 숲 첫문단부터 의역을 왕창 왕창했고
이분이 번역한 세끝도 ,,,,,

이곳님 2021년 새해 연하장 서재방에 놓고 가여 ㅋㅋ
새해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21년 신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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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persona 2020-12-31 22:45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공감합니다. 이 책이 아니어도 통으로 빠진 문단이 있는 책도 더러 있었죠. 편집문제일수도 있지만 실수가 잦은 거 같아서요;; 어쩌면 덕분에 제가 서른 넘어서 그렇게 안 배우겠다던 일어를 서둘러 배우게 된 건지도 몰라요. 답답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로코코 2020-12-31 23:07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ㅠ.ㅠ 민음사가 표지는 정말 잘 만드는데 말이에요. 제발 번역 좀 제대로 해주지 진짜 ㅠㅠ

루키루키 2021-01-01 13:02   좋아요 5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다들 저랑 비슷한 걸 느끼셨나 보군요. 민음사는 왜 하루키 책들을 그렇게......

로고스 2021-01-13 01: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몇 군데 이상한 데가 있긴 한데 좀...

태엽감는새 2023-04-26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문학사상사 부디 디자인 좀....ㅠ
민음사 부디 번역 좀....ㅠ
 
미친 노인의 일기 쏜살 문고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김효순 옮김 / 민음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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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능이란 이런 것. 한없이 뻔뻔하고, 외설적이고, 그리고 재밌다. 정말이지 지긋지긋한 인간이다, 다니자키 준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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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0-12-24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님 행복하고 따스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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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메리 크리스마스 ^.~

hi,keiss 2020-12-25 01:35   좋아요 1 | URL
감사해요ㅎㅎ 스콧님도 행복한 성탄일 되세요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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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 신작! 홍은주 역자 번역! 문학동네 출판 및 편집! 오오오오오!
근데 표지는 좀 아쉽네요. 무슨 오방색 에디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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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2021-01-05 01: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홍은주님 번역은 믿을만 하죠.

태엽감는새 2023-04-26 02: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알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동네서점 에디션 버전으로 다른 커버 디자인도 있는데 훨씬 더 좋은 것 같아요.
 
눈의 무게
크리스티앙 게-폴리캥 지음, 홍은주 옮김 / 엘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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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전보문과 전위적인 현대시 사이에 놓여 있는 것 같은 작품. 독특하다. 그리고 묘하게 매혹적이다. 홍은주 역자의 빼어난 번역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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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버리다 -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가오 옌 그림, 김난주 옮김 / 비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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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하루키의 에세이라도 그렇지 100여 쪽에 달하는 책을 13500원에 판매하는 건 너무하지 않은가. 심지어 650여 쪽에 달하는 1q84의 가격과 1000원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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