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후쿠나가 다케히코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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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불어오다 이윽고 잦아드는 저녁 바람처럼 쓸쓸한 소설. 올여름에 출간된 번역서들 가운데 최고의 소설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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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09-19 15:0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살까말까 고민하던 중이었는데 결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hi,keiss 2023-09-19 21:55   좋아요 1 | URL
마음이 아파올 만큼 좋은 소설이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새파랑 2023-09-19 1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고소설이라니 읽어봐야겠습니다~!!

hi,keiss 2023-09-19 15:06   좋아요 1 | URL
쓰여 있는 문장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는 작품이었네요. 사뭇 슬픈 이야기이긴 하지만요ㅠㅠ

2023-09-23 1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09-23 17: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깨비 2023-10-10 16: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 시와서에서 출판하는 작품들 유난히 눈길이 가서 나오는 족족 사서 읽고 있어요. 아예 인스타 팔로우하면서 앞으로 출간될 책들까지 미리 찜해 놓고 있는데 풀꽃도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읽을 시간이 나질 않아 그저께서야 다 읽었어요. 너무 좋았어요. 지금은 하이쿠 선집이 출간되길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쓰메 소세키의 하이쿠가 많이 실릴 것 같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읽다만 오사다 히로시의 그리운 시간들과 책은 시작이다를 마저 읽어야겠어요.

hi,keiss 2023-10-10 17:06   좋아요 1 | URL
북깨비님의 댓글을 읽으면서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네요ㅎㅎ 저도 요즘 시와서에서 출간해준 책들이 참 좋더라구요. 말씀해주신 하이쿠 선집이 출간되면 저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

추녀 2024-02-04 2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고의 소설이라는 말에 읽어보고 싶네요

hi,keiss 2024-02-10 06:49   좋아요 0 | URL
예, 사뭇 좋은 소설이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