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적 살던 옆동네 이야기라 더 재밌게 읽은 듯… 어릴 때 살 돈 동네의 모습과 지금의 다대포는 너무나도 다른 동네가 되어버려서 이 소설이 더 와닿았는지도 모르겠다.
새해가 시작되려는 어느 자정 거대한 고양이가 나타나 종이를 내민다. 남은 평생을 고양이로 살아가겠습니까? 아니요 또는 네.그리고 전세계 5%가 넘는 인류가 고양이가 된다. 흥미로운 주제이다. 근데 읽는 동안 계속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왜 고양이 일까? 작가가 고양이를 좋아하나? 그리고 읽으면서 왜 이리 흥미가 안생기지? 얇은 책인데 4일이 걸렸다.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내용이였을텐데.. 나의 취향은 아닌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