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잊지 않기 위해, 또는 고통을 견디지 못해 울기도 함니다. 저도 한때는 고통이 사라지면 마음도 사라진다고 믿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남겨진 사람은 결국 기억으로 살아갑니다. 그 기억이 때로는 슬픔이 되고 때로는 아픔도 되지만,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뿐입니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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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정 허균 - 화왕계 살인 사건
현찬양 지음 / 래빗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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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책이 있다 재밌는데 분명 재미도 있고 내용도 좋은데 진도가 안나가는 책! 식탐정 허균이 그렇다. 재미있는데 책장이 잘 안넘어간다. 현찬양 작가님 다른 책들은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내가 책태기에 접어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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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수사관 최수호
전건우.최길성 지음 / 서랍의날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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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 때문에 살까 말까 엄청난 고민을 한 책!
그 고민이 무색하게도 순식간이 읽었다.
검찰수사관이라는 직업을 처음 알게 되고 진짜 멋진 직업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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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반전이 엄청난 소설이다. 나의 모든 예상을 뒤집어버렸다.
읽어가며 내가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엇나가버렸다. 헛웃음이 터졌다.
이렇게 뒤집었다고! 이 작가의 ‘하우스 메이드‘도 읽어봐야겠다.
잘나가던 인생이 한순간의 욱하는 마음때문에 미래가 바뀐다.
살면서 항상 조심해야 하는데 그게 쉽나…
페이지터너 인정! 잠도 못자고 읽었다.
에고 하루를 어찌 일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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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내다 보니 행복이란 의미 없이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잡아낸 무언가를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추억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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