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 버리기 연습 - 마음 속 불편한 그림자, 불암감을 지우는 감정 연습
오광조 지음 / 다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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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모든 사람은 불안감을 느낀다. 이러한 보편적 측면에서 보자면 사람은 불안해야 정상이다.
▶사실 삶 자체가 불안의 연속이다. 불안은 생존에 꼭 필요한 감정이고 행동하게 하는 에너지이다. 단, 과잉 반응을 보일 때 문제가 된다.
▶또, 불안감이 없이 무사태평인 사람을 우리는 한량이라고 한다. 한량을 보고 있는 가족은 또한 속이 탄다.
▶불안감은 본능에 가깝지만 경험이 더해져 강화된다. 그러므로 불안을 다스려야, 불안을 에너지로 삼아야. 인생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모든 불안에는 이유가 있다. 어릴 때는 사건의 의미를 기억하지 못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 어딘가에 묻혀 있게 된다.
▶무의식에서 올라오는 불안은 힘들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가 되면 당연히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성장기 이후 일상의 불안은 대부분 이유가 있고 노력하면 그것을 포착할 수 있다. 또 극복 가능한 요인도 찾아낼 수 있다.
▶불안도 습관이다. 불안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다. 불안 뒤에 숨지 마라. 치료받을 정도의 불안이 아니라면 분명 극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다. 오히려 도움닫기를 할 발판으로 삼자. 

 

불안감을 가지게 하는 감정들
⓵비교하지 마라.;적당한 비교는 인생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끝없는 비교는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감정에 솔직해져라.; 감정을 숨기고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밑바닥에는 불안감이 깔려있다.
⓷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라.; 세상은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 내가 아직 수습할 힘이 있을 때 과감히 다른 사람에게 신뢰로서 맡겨보자.
가끔은 지는 것이 편하다 : 다음에 받을 생각으로 양보하지 않더라도 지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다  절실하지 않은 일을 두고 경쟁할 시간을 휴식 및 재충전의 시간으로 돌릴 수 있다. 불필요한 말은 버리고 내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에만 집중하자.
사람 사이의 다름을 인정하라.
거절이라는 것에 너무 민감 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그냥 이렇게 생각해보자, 우산을 쓰지 않고 비를 맞았는데 씻거나 말리면 사라지는 흔적이라고
자신감과 불안감은 양면거울이다.
   

불안을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바라보라. 불을 켜고 정면으로 응시하면 사라지는 그림자처럼 불안도 스스로 움츠러든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돌아 보아야 한다. 불안의 실체를 파악하고 대비를 해야 한다.
불안이 습관이듯이 행복도 습관이다.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면 양면 거울처럼 뒷면의 행복을 대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명사지만 본질은 동사다. 행복을 연습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느끼는 반응을 연습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이고,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내가 대하고 있는 사람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일입니다. 인간은 그것을 위해서 세상에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사랑과 선을 다하여야 합니다.(톨스토이의 단편소설<세 가지 의문>중에서). 278p

 

불안감을 행복감으로 바꾸는 실전 요법이다.
심리 전문서는 아니지만 우리가 어떻게 불안에서 벗어날 것인지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정리한 책이다.
누구나 가끔은 불안을 느끼며 산다. 오히려 불안이 정상이라고 작가는 말했다.
또 그것은 이 세상에 태어나면서부터 주어지는 감정이라고 했다. 그것을 행복한 감정으로 바꾸는 연습만이 중요할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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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 직장인! 퇴근 후 2시간 책 쓰기에 빠져보자
서현관 지음 / 다할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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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한 번쯤, 아니면 간절하게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책 쓰기를 꿈꾸어온 사람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책을 써야 되는 이유부터 언급을 한다.
현대는 4차 산업을 넘어서 개인의 취미와 여가생활 같은 5차 혁명이 멀지 않았다. 로봇이 신발을 만들고 대형마트에는 사람이 사라지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책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책 쓰기의 필요성이다 

 

 

“평균 정년 53세, 평균수명 82세, 은퇴 이후 30년의 시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건설적인 딴짓을 해야 한다. 책 쓰기는 평생을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책 쓰기를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쯤은 꼭 옆에 놓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야말로 책 쓰기 정석이며 가이드이다.

Chapter 1. 왜 우리는 반드시 책을 써야 하는지?
Chapter 2. 작가의 첫 책난생처음 부동산 경매를 내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감정
노력들을
                담은 책 쓰기 후기다.
Chapter 3. 책 쓰기의 에피 타이즈. 실질적인 책 쓰기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몸풀기 동작. 작업환경, 효율적인 시간, 체력, 등의 관리 요령. 등이다.
Chapter 4. 기술. How to를 공개한다. 기획, 집필, 투고, 계약, 등의 한 사이클을 소개한다.
Chapter 5.  독자를 사로잡는 책 쓰기 비법을 말한다.  물론 여기서는 자비 출판이 아닌 
                  기획출판을 말  한다.  출판사로부터 멋지게 러브콜을 받는…
                 “세상에 책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
                  당신은 훌륭한 작가로 롱런할 수 있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마하트마 간디(58p)

 

쉽다. 가독성이 있다. 하루 만에 읽어버린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발품 팔아가며 강연회를 쫓아다니지 않아도 내 책 한 권쯤 내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하루 만에 그대로 접어둘 수는 없는 책이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꼭 옆에 끼고 들추어 봐야 할 든든한 멘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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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우 나루터 아시아 문학선 14
응웬 옥 뜨 지음, 하재홍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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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나라 메콩강. 아홉 갈래의 메콩강을 품고 있는 베트남 남부 13개 성은 찻길보다 물길의 수가 더 많은 나라. 거미줄처럼 천지사방으로 퍼진 샛강은 농토의 젖줄이 되어 1년 3모 작의 풍성한 열매를 맺어줍니다.
이곳 주민들의 새벽은 강물에 뛰어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강물 속에서 목욕과 용변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남부 메콩강 일대는 자연의 풍요가 오히려 끝없는 가난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독한 아이러니입니다.(옮긴이의 말)

나로서는 사뭇 생소할 따름이다.
물 위에서, 나룻배 하나에 의지해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 책은 그러한 환경에서 정말 절대빈곤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일곱 가지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책의 내용들은 비슷비슷한 주제와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다. 절대빈곤의 상황에선 보통 생계의 수단으로  여자들이 몸을 팔고 남자들은 그런 여자들에게 손찌검과 발길질로 가장의 권위를 세운다.
2006년 전후, 베트남 사회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낸 이 작품들은 독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그런 그들의 상흔들은 우리의 역사 속에도 분명히 존재했던 것들이리라.

 

끝없는 벌판
화자인 나는 10살 여자이고 9살짜리 남동생이 있고 목수 일을 하는 아버지가 있다.
엄마는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 옷감 장수를 따라 집을 나가버리고 아버지는 아내의 옷이며 소지품을 다 태워버리고 오두막집마저 태워버리고 오로지 2미터 x3미터의 거룻배 하나에 의지해서 유랑생활을 한다. 그는 아내에 대한 미움을 아이들에게 쏟아내며 아이들은 당연한듯 매를 맞는다.  그나마  근근이 생을 이어가는 그들에게 조류독감은 아이들이 나루터에서 기르는 오리마저  모두 살처분 당하게 만든다.
아버지는 이 여자 저 여자와 며칠 밤을 보내고 이내 매정하게 차버리곤 한다. 동생 디엔은 어느새 사춘기가 되고 어느 날 그들의 유랑기에 우연히 끼어든 매춘부 하나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동생은  강렬하게 분출하는 본능을 경멸과 분노, 증오로써 스스로 제어하려 한다. 아버지가 하는 모든 행위들에서 벗어나기 위한 저항이다. 매춘부는 아버지를 돕기 위해서 몇 마리 남은 오리마저 처분하러 온 공무원을 유혹하여 오리를 구해 내는 대가로 몸을 판다. 그러나 아버지는  그런 여자를  냉정하게 조롱한다. 여자는  상처를 안고 떠나고 동생은 여자를 찾아 집을 나가고, 화자 '나'는 동네 패거리에게......

절대적인 결핍을 속에서 10대를 살아가는 두 남매. 그들에게 있어서 세상은 황량하고 끝없는 벌판일 뿐이다.

세상이 힘들어지면 언제나 희생되는 건 여성과 아이들이다.  남성들은 할 짓 다 한다. 오히려 책임 회피와 열등감에  약자들을 짓밟는다. 가슴 아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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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발레리나
정지원 그림, 한혜주 감수 / 이화(출판회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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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유나예요.
    저는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이고 윙크도 할 수있어요
    옷 색깔도 무늬도 달라져요.

 

↑ "안녕? 나는 미미라고 해."
    "안녕? 나는 유나야."
    "반가워. 유나야.  우리 사이좋게 잘 지내자."
    "그래, 나는 발레리나야. 영국 로얄 발레스쿨에서 발레학을 배웠어." 
    "그래?  나도 가르쳐 줄래?
    "물론이지.  자. 나를 따라 해 봐."
    "와! 정말 멋지다." 

 

 

 

 

↑ "와! 예쁜 발레복도 엄청 많네. 악세서리도 많고 ."
    "어. 실제 발레극에서 사용된 의상들이야."

 

 

↑ "와!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네."
    "어.  이화여대 발레학 한혜주 박사님께서  검수해주신  다양한 발레극 설명까지 있어."

 

 

 

 

 ↑ 색칠하고, 붙이고,
    너무너무 좋아서 종일 저러고 앉아 있네요.
    정말  모처럼 좋은 선물이 되어서  제마음도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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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쿨버스 운전사입니다 - 빈털터리 소설가와 특별한 아이들의 유쾌한 인생 수업
크레이그 데이비드슨 지음, 유혜인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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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재미있다. 요즘 말하는 <웃픈이야기>다.
작가의 능청스러운 유머는 전혀 재미없는, 슬픈 이야기를 가지고도 독자를 웃게 만든다.
장난기를 잔뜩 묻힌 채 상상의 갈래를 뻗쳐나가며 뺀질대는 모습‘. 그것이 1인칭 화자의 모습이며, 바로 작가 자신의 모습이다. 이 책은 그런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스물여덟살에 전업 작가가 되었던 화자 크리에그 데이비드슨은 첫 단편집으로 성공 하였으나 그 다음 2년뒤 두 번째 장편소설을 냈지만 읽히지 않았고 크리에그는 좌절한다.
그때 우편함에서 스쿨버스 운전사 급구!’라는 전단지를 발견하고 그는 스쿨버스 운전사가 된다. <차량번호3077번, 412번 노선, 노란 미니버스운전사> 바로 장애학생들을 등,하교 시켜주는 버스의 운전사(대개의 사람들이 기피하는)가 된 것이다.
특수아동 여섯 명. 휠체어 타는 아이 하나, 걷는 아이 다섯.(고등학생이 네명, 중학생이 두명)
이들과 1년 동안의 좌충우돌, 희비애락의 생활이 시작된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서 시작한 스쿨버스 운전사, 그러나  아이들과의 1년은 그의 삶의 모습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엉뚱한 상상과 앞뒤가 맞지 않는 수다스런 아이들의 이야기에도 기꺼이 반응 해 주며 아이들과의 생활은 이제 그의 행복이 된다.
작가를 꿈꾸는 뇌성마비를 가진 제이크와 기억력이 좋은 빈센트는 언제나 즐거운 상상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준다. 그에게 크레이그는 말한다.

 

우리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이야기를 만드는 것 아닐까?(171p)

가슴에 가장 가까이 있는 이야기를 하라(172p)

 

 

 

취약 X증후군, 자폐아, 뇌성마비...... 그는 그런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고 사랑하게 된다.  또 노란 버스를 보고 비웃고, 아이들을 무시하는 일진계 아이들을  혼내준다. 또 그 일진의 아버지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등,  아이들을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는 무모하리만치 용감함을 발휘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아슬아슬하고도 애잔한 감동에 빠지게 된다.

그는  오히려  아이들에게서  인생을 배우고, 세그러면서 상을 배우고, 진리를 터득하게 된다.

 

어디를 가든 사람들은 제이크에게 친절했다. 식당 웨이트리스, 극장 안내원, 상점 점원은 제이크를 보면 번번이 무엇을 도와드리면 되겠느냐고 묻곤 했다(제이크가 의사 표현을 못 한다고 생각하는지 내게 묻는 사람도 있었다.) 의도는 좋았지만 불쌍해서 잘해주는 듯한 태도는 제이크에게 상처를 주었다. 쇼핑몰에 가면 접촉성 전염병도 아닌데 제이크의 휠체어를 보고 멀리 돌아가는 사람도 있었다. 제이크와 눈을 못 맞추는 사람들도 있었다. 제이크를 감싼 섬뜩한 그림자가 공포를 불러일으킨다고 생각하는 것일까?(224p)

장애인과 마주치면 반사적으로 동정심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는 그들의 불운에 안쓰러움을 느낀다. 그리고 그 감정에는 우리가 누리는 알량한 행운에 대한 죄책감도 묻어 있다.(226p)

화학적으로 말해 우리는 다 똑같은 존재다. 모든 생물은 수소에서 출발한다. -중략- 우리 버스 아이들의 차이는 크지 않다. DNA 결함은 전자 현미경을 10만 배율로 높여도 그림자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다. 변이된 원자 한 다발뿐이다. 정말 작은 결함이다. 하지만 그 결함을 중심으로 몸이 만들어지고 아이의 삶과 그 가족의 삶도 달아진다.
제이크의 몸은...... 한 번 숨을 들이마시지 못한 결과였다. 제이크 엄마의 폐가 계속 숨을 쉬어 아들에게 전해줬더라면, 혈액에서 만들어진 산소가 탯줄로 들어갔더라면, 엄마의 혈관이 수축되지 않었더라면, 이산화탄소 수치가 치솟아 아직 양수에 있던 제이크의 폐가 반사적으로 팽창했더라면...... 몇 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제이크는 그냥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아이였을 것이다 자라면서 살이 붙고 지금과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았을 것이다. -중략- 제이크의 숙명을 가른 시간은 대체 몇 초였을까? 3초? 5초?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든 찰나의 순간이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누가 알겠는가? 생각할 가치가 없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생각을 한다. 잇몸이 쑤시고 머리가 지끈거릴 때까지 그 가능성을 고민한다. 내게 내려온 생명선과 다른 생명선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280p)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다. 그렇지 않은가? 태어날 때는 아니었다 해도 나이가 들거나 상황이 바뀌며 불완전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은 우리가 불완전하기에 더욱 깊이 사랑에 빠진다. -중략-
100퍼센트의 행복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어낸 기쁨은 분명 존재한다.(3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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