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시작하라 - 직장인! 퇴근 후 2시간 책 쓰기에 빠져보자
서현관 지음 / 다할미디어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제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적어도 한 번쯤, 아니면 간절하게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책 쓰기를 꿈꾸어온 사람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는 책을 써야 되는 이유부터 언급을 한다.
현대는 4차 산업을 넘어서 개인의 취미와 여가생활 같은 5차 혁명이 멀지 않았다. 로봇이 신발을 만들고 대형마트에는 사람이 사라지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항상
책은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책 쓰기의 필요성이다 

 

 

“평균 정년 53세, 평균수명 82세, 은퇴 이후 30년의 시대,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 꼬박꼬박 월급 나올 때 건설적인 딴짓을 해야 한다. 책 쓰기는 평생을 현역으로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무기가 된다.“

 

 

 

어떤 이유에서든 책 쓰기를 마음먹은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쯤은 꼭 옆에 놓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야말로 책 쓰기 정석이며 가이드이다.

Chapter 1. 왜 우리는 반드시 책을 써야 하는지?
Chapter 2. 작가의 첫 책난생처음 부동산 경매를 내면서 겪었던 생생한 경험담과 감정
노력들을
                담은 책 쓰기 후기다.
Chapter 3. 책 쓰기의 에피 타이즈. 실질적인 책 쓰기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몸풀기 동작. 작업환경, 효율적인 시간, 체력, 등의 관리 요령. 등이다.
Chapter 4. 기술. How to를 공개한다. 기획, 집필, 투고, 계약, 등의 한 사이클을 소개한다.
Chapter 5.  독자를 사로잡는 책 쓰기 비법을 말한다.  물론 여기서는 자비 출판이 아닌 
                  기획출판을 말  한다.  출판사로부터 멋지게 러브콜을 받는…
                 “세상에 책을 안 쓴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쓴 사람은 없다
                  당신은 훌륭한 작가로 롱런할 수 있다.

미래는 현재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려 있다/마하트마 간디(58p)

 

쉽다. 가독성이 있다. 하루 만에 읽어버린 책이다.  이 책 한 권이면 발품 팔아가며 강연회를 쫓아다니지 않아도 내 책 한 권쯤 내는 데는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하루 만에 그대로 접어둘 수는 없는 책이다. 내 이름으로 된 책이 이 세상에 나올 때까지 꼭 옆에 끼고 들추어 봐야 할 든든한 멘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