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내성적인 사람이라거나 외향적인 사람이라는 딱지를 붙이지 마라. 당신은 둘 다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딱지를 인정한 사람들은 평가받고 조롱당하고 바보처럼 보일까 봐 두려운 나머지 자신이 원하고, 사랑하고, 뛰어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포기한다.
그런 딱지를 떼어내고, 그것과의 인연을 끊으면, 자유롭게 자신의 가치, 기술, 재능을 실현하며 살 수 있다. 당신에게는 그럴 수있는 능력이 있으니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눈에띄고, 빛날 것이다. 심지어 자신에게 놀랄지도 모른다.
딱지에서 더 멀리 벗어날수록 더 많은 지지자를 만나고 더 많이 노출될 것이다. 이는 당신의 행동과 당신이 일치한다는 증거가 된다. 여기에 추진력이 생기면 당신의 부와 인생에 선순환이일어날 것이다. 하나의 형편없고 잘못된 딱지 하나 때문에 자신을 부정하지 마라. - P166

처칠은 "당신을 향해 짖는 개를 볼 때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돌을 던지면 결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그들 의견일 뿐이다. 의견을 말하는 건 그들의 권리다. 게다가 당신은 그런 의견을 곡해해서 받아들일 위험이 있다. 건설적인 피드백이 아니라면 당신에 대한 타인의 의견이당신이 인생에서 지향하는 목적지에 도달하는 걸 방해하지 못하게막아라. 그런 방해는 상당히 부적절하다.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라. 우리 모두에게 언론과 의견의 자유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집착하느라 낭비한 그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당신의 비전, 임무, 열정으로 전환하라. 다른 사람의 의견은 상관할 바가 아니다. 신경 좀 꺼라! - P171

주변 사람들은 전적으로 당신의 책임이다. 당신은 자신이 만든 네트워크 안의 모든이에게 배를 들어 올려주는 밀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진정한 친구들과 가치를 주고받는 좋은 사람들은 주변에 계속남아 있을 것이다. 단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이유로 당신에게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에게 거짓 충성을 보여줄 필요는 없다. 당신이 황금빛 지평선을 향해 돛을 올리는 동안, 그들이 다른방향으로 부는 바람에 이끌려 항해하게 하라. 전략적이고 현명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한편 부모와 형제 등 가족은 고를 수 없다. 하지만 그들과의 교류를 통제할 수는 있다. 그들에게 당신의 비전과 임무 또는 사소한 일을 논의할지 냉철하게 선택하라. 아니라면 대화의 주제를바꾸고 자기의 사고방식을 지켜라. 그것이 당신의 행동과 그에따른 결과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원숭이와 어울리면 원숭이처럼되기 마련이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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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샤퍼)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의 생애가 시작되고
피로한 몸을 뉘여 잠자리에 들면
또 하나의 생애가 마감됩니다
우리가 단 하루밖에 살 수 없다고
가정해 봅시다
눈을 뜰 때 태어나
잠들면 죽는다는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나는 당신에게
투정부리지 않을 겁니다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당신에게 좀 더 부드럽게 대할 겁니다

아무리 힘겨운 일이 있더라도
불평하지 않을 거구요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더 열심히 당신을 사랑할 겁니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모두 사랑하기만 하겠습니다

그러나 정말 하루밖에 살 수 없다면
나는 당신만은 사랑하지 않을 겁니다
죽어서도 버리지 못할 그리움
그 엄청난 고통이 두려워
당신 등뒤에서
그저 울고만 있을 겁니다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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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있을 때

(세리 카스텔로)

나는 그대와 함께할 때의
나의 모습이 좋아요
그것이 나의 진정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대 사랑의 햇빛에 싸여서
한층 더 성숙해지고
한층 더 아름다워지는
나의 모습을
나의 모든 시간을
그대와 함께할 수는 없지만
그대와 함께 있을 때
나는 어느 사람과도
마음을 열고 만날 수 있는
보다 크고 따뜻한 모습이 되는 걸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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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스 하이‘는 말 그대로, 달리는 사람이 특정 시점에 하늘을날듯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뜻한다. 통상 러너스하이를 이렇게 정의한다.
"30분 이상 뛰었을 때 밀려오는 행복감, 헤로인이나 모르핀을투약했을 때 나타나는 의식 상태나 행복감과 비슷하다. 다리와 팔이 가벼워지고 리듬감이 생기며 피로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힘이생긴다."
이 용어는 1970년대에 처음 사용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러닝이 대중화되면서 이러한 현상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했고,
러너스 하이라는 용어가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 P169

마라닉 페이스로 달리기를 시작하고부터는 굳이 특별한 여행지로 떠나지 않아도 일상에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낀다.
매일 아침, 운동화를 신고 길을 나선다. 바쁜 도시의 소음은내 발걸음을 더욱 경쾌하게 만들어줄 배경음이 되고, 매일 같은 코스로 달려도 오늘의 풍경은 어제와 다르다. 일상에서도 이런 기쁨을 누릴 수 있는데, 하물며 특별한 곳에서의 달리기는 또 얼마나 새로울까.

그리하여 가깝든 멀든 여행을 갈 때도
가방에 운동화부터 챙긴다.
여행지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 P177

그곳의 땅을 달리려고 한다.
한발씩 새로운 땅을 밟으며,
새로운 도시의 거리를 달리다 보면
매 순간 흥미진진한 장면이 펼쳐지는
책장을 넘기는 듯한 기분이다.
골목과 거리, 산책로는 모두 나를 위한 마라닉 코스가 된다.
새로운 장소가 주는 활력이 내 몸 안으로 스미도록
가뿐하게 달려본다.

어느 나라든 어느 도시든 소풍 가듯 달리면서 그 지역의 본질을 깨닫게 되고 새로운 앎을 얻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문을 여는식당이 어디인지 알 수 있고, 그곳이 진짜 현지인 맛집이라는 것도알게 된다. 그 도시의 사람들이 어떤 표정으로 출근을 하는지, 골목골목마다 어떻게 풍경이 다른지도 알 수 있다. - P178

그렇게 나만의 탑이 쌓여갈수록 좋은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와주었다. 실제로 뭔가 하지 않더라도 찬사와 응원으로 힘을 보태주는 사람도 많아진다. 중요한 건 그들이 뭔가를 원하기 때문에 돕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종종 그런 의도가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그런 부류는 이내 지쳐 떠나간다. 내가 그들에게 큰 의지도,
기대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서로를 응원하고 부축하고 격려하는 사이가 오랜 시간을 거치면 진짜 관계가 된다.

그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함께 건강하게 오래 달리는 것.
서로의 안부를 빌고 행복을 기원하는 것.
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자기만의 탑을 쌓는 것.
그러다 약간의 여유가 있을 때
돌 나르기를 거들어주기도 하는 것.

이렇게 해야 진짜 좋은 사람들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다. 애써 좋은 사람을 찾으려 하기보다 자기 할 일에 충실하며 스스로 좋 - P190

은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니까 자연히 좋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나는 이제야 아버지 말씀의 진짜 의미를 알 것 같다. ‘친구가많아야 한다‘는 말은 단순히 친구의 숫자가 많음을 의미하는 것이아니었다.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같이성장하는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뜻이었을 것이다.
내가 쌓아 올린 돌탑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만난 사람들과의 교류와 소통, 상호 지지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물이기도 했다. 이제 나는 관계에 있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알게 되었다. 어쩌면 좋은 사람들이 내게로 모여들게하는 비결 같은 건 없다. 나 스스로 떳떳한 사람이 되면 되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이니까. - P191

인생이 마라톤에 비유되는 이유를 비로소 조금 알 것 같았다.
누군가가 정해놓은 길처럼 보일 수 있지만,
모두가 같은 이유로 달리는 것은 아니었다.

또 반드시 순위권에 들기 위해 달리는 것도 아니었고, 완주만을 목표로 하는 것도 아니었다. - P217

저마다의 방식으로 저마다의 속도에 맞게
그저 나아가는 것일 뿐이었다.

달리다 보면 어느 순간 다 포기하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때가있다.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한 발 한 발이 너무 고통스럽고 버겁게 느껴진다. 그러면 잠시 멈추면 그만이다. 누가 마라톤은 걸으면 안 된다고 했던가?
잠시 걷다가 힘이 생기면 다시 달리면 된다. 그렇게 하나의 결승점을 통과하고 또 하나의 결승점을 향해 나아간다. 하지만 그런힘이 저절로 생겨나는 건 아니다. 하루 또 하루, 1km 또 1km를 꾸준히 쌓아온 힘이 있기에 더디지만 나아갈 수가 있다.

그렇게 나는 마라톤에서 인생을 배워가고 있다.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에 누가 반문했던가?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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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고를 심화시켜줄 발문을 해줄 사람을찾거나 자기 자신이 그런 발문을 만드는 사람이 되는 게중요하다. 관점을 정했다면 다음으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발문을 쓰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싫어도 길고 내용이 있는 문장을 쓸 수밖에 없다. 발문을 써놓고 나면 거기에 대한 대답이 필요하므로 억지로라도 대답을 포함한문장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 P92

키워드를 설정해 키워드 위주로 읽는 게 좋다 키워드를 따라가며 읽다 보면 어려운 문장이나 많은양의 활자를 읽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텍스트를 만나면 이 텍스트를 읽기 위해 중요한 키워드를꼽아야 한다. 물론 키워드를 선정하는 것 자체도 쉽지는 않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책 띠지나 커버, 책이 아니라면 제목과 부제, 헤드와 서브 등을 주목하는 것이다. 보통 책 띠지에는 출판사들이 책
"을 광고하는 문구가 들어 있어서, ‘이 책은 이런 식으로 읽어주기바란다‘ 혹은 ‘이런 사회적 이슈와 연관해서 읽으면 좋다‘ 등 저자나 편집자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즉, 거기에 읽기 키워드가 적혀있는 경우가 많다. 또 책 커버에는 책의 목적이나 줄거리가 ‘저자서문‘이나 ‘프롤로그‘ 등에는 전체를 조망하는 글이 쓰여 있으니이런 곳에서 손쉽게 키워드를 찾을 수 있다. - P97

글도 마찬가지다. 아니, 뉴스보다 더욱더 결론을 앞에배치해 읽는 이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 ‘말‘은 그나마처음에 좀 지루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더라도 조금은 들어줄 만하지만, 글은 처음에 읽었을 때 바로 지루함을 느끼고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으면 그다음은 아예 읽으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앞으로 내가 말하고자하는 바는 바로 이것입니다‘라고 처음에 밝히고 ‘그 이유는 다음의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것, 둘째는 이것, 셋째는 이것‘이라고 쓰는 것이 좋다. - P111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가급적 앞으로 쓸 글에 대한 논점을 메모해두면 좋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논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다‘와 같이 구조를 분명히 해두지 않으면 쓰는 중간에 논점이 점점 늘어나서 정리되지않은 글이 될 우려가 크다. 쓰기가 서툰 사람들이 바로 메모 없이 다짜고짜 쓰는 사람들이다.
나 같은 경우도 메모를 하지 않으면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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