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플레이션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고 가난한 사람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물가가 부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읽어내고 관련 인식을 높여야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소중한 내 돈을 지켜낼 수 있다. 특히 세상의 흐름을 읽어낼 줄모르면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견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점점 더 가난해지고 만다. 하지만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관계국제 정세의 핵심을 읽어낼 수 있는 사람은 남들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아낼 수 있다. - P164

지금은 주식이나 부동산의 가격 흐름보다 거시경제의 향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경제 흐름의 판을 읽는 눈을 가질 수 있으며 힘든 투자 환경에서도 기회를 찾을 수 있다. 40년 만에 찾아온인플레이션,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코어리딩을 통해 고민해야 할 때다. - P165

이런 식의 미성숙한 방어기제에 사로잡혀 의식에서 감정을 고립시키면 사회적 관계에도 균열이 생긴다. 나아가 계속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기분에 사로잡힌다.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비슷한 상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급기야 더 큰 고난이 닥치면 대처 능력은현저히 떨어진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로 어떠한 방어기제가 나타나는지 인지하고 조절하면서 부정적 요소를 줄여나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만일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내가 갖고 있는 ‘부에 관한 부정적 인식은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그것만 제대로 알아도 실수를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그것이 곧 무의식과 전의식을 일깨워서 완전히 새로운 자아를 창조하는 지름길이다. - P169

가설사고에서 중요한 것은 지금 나에게 ‘있는 것‘과 ‘없는 것‘을구분하는 것이다. 그런데 ‘없는 것‘에 세뇌되면 부정적인 삶을 살게된다. 그리고 부자에 대한 악감정을 키우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들이 왜 서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을 타고 남들보다 빨리 목표지점에 도달하는지 알려면 긍정적인 부의 DNA를 자신에게 심어야한다. 이런 준비가 되어 있어야 가설사고도 가능하다.
삼성의 고故 이병철 회장은 긍정적 가설사고의 달인이다. ‘뺏길걸 왜 하느냐?‘라는 부정적 사고를 하지 않았다. 중일전쟁 때 땅을다 빼앗기고, 한국전쟁 때는 모든 걸 잃었지만 ‘사람‘은 남는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것이 인재경영의 씨앗이 되었다. 박정희 정권 때는 한국비료 공장 완공을 앞두고 사카린 밀수사건이 터져 눈물을머금고 국가에 헌납했다. 이 일로 삼성의 최고경영자 자리에서도물러났다. 웬만한 사람이었으면 그때 완전히 무너졌겠지만 그는 달랐다. - P175

박영옥 대표의 ‘투자 10계명‘
1. 투자자의 시선을 가져라.
2. 부화뇌동하지 마라.
3. 아는 범위에서 투자하라.
4. 투자의 대상은 기업이다.
5. 주주는 기업의 주인이다.
6. 투자한 기업과 동행하며 소통하라.
7. 기업의 성장주기에 투자하라.
8. 주식투자는 농사다. 사냥이 아니다.
9. 투자 기회는 항상 있다. 조바심 갖지 마라.
10. 올바른 마음으로 크게 생각하라.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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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문태준)

어물전 개조개 한마리가 움막 같은 몸 바깥으로 맨발을내밀어 보이고 있다
죽은 부처가 슬피 우는 제자를 위해 관 밖으로 잠깐 발을
내밀어 보이듯이 맨발을 내밀어 보이고 있다.
필과 물속에 오래 담겨 있어 부르튼 맨발
내가 조문하듯 그 맨발을 건드리자 개조개는
최초의 궁리인 듯 가장 오래하는 궁리인 듯 천천히 발을거두어 갔다
저 속도로 시간도 길도 흘러왔을 것이다.
누군가를 만나러 가고 또 헤어져서는 저렇게 천천히 돌아왔을 것이다
늘 맨발이었을 것이다.
사랑을 잃고서는 새가 부리를 가슴에 묻고 밤을 견디듯이 맨발을 가슴에 묻고 슬픔을 견디었으리라
아-하고 집이 울 때
부르튼 맨발로 양식을 탁발하러 거리로 나왔을 것이다
맨발로 하루 종일 길거리에 나섰다가
가난의 냄새가 벌벌벌벌 풍기는 움막 같은 집으로 돌아오면
아-하고 울던 것들이 배를 채워
저렇게 캄캄하게 울음도 멎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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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기를 추천한다.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빙산의 나머지 전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이 책에서 제시하는 개념들을 순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먼저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을 이해한 다음에, 당장 도움이 될 개별 장으로 돌아가서 다시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기 바란다.
당신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 책에 흠뻑 빠질 생각을 하니 흥분된다. 자,
시작해보자! - P24

그렇지만 그때 나는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댄 케네디는 그 교훈을 다음과 같이 잘 정리했다.
"궁극적으로는 고객 한 사람을 확보하는 데 가장 많은 비용을 쓸 수 있는 회사가 승리한다. 이 회사는 잠재고객의 가치를 경쟁사보다 높게 설정함으로써 경쟁에서 이긴다"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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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이터 코끼리군의 엽서

(이장욱)

저기 저, 안전해진 자들의 표정을 봐.
하지만 머나먼 구름들이 선전포고를 해 온다면
나는 벙어리처럼 끝내 싸우지.
김득구의 14회전, 그의 마지막 스텝을 기억하는지.
사랑이 없으면 리얼리즘도 없어요
내 눈앞에 나 아닌 네가 없듯. 그런데,
사과를 놓친 가지 끝처럼 문득 텅 비어 버리는
여긴 또 어디?
한 잔의 소주를 마시고 내리는 눈 속을 걸어
가장 어이없는 겨울에 당도하고 싶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곳
방금 눈앞에서 사라진 고양이가 도착한 곳.
하지만 커다란 가운을 걸치고
나는 사각의 링으로 전진하는 거야.
날 위해 울지 말아요, 아르헨티나.
넌 내가 바라보던 바다를 상상한 적이 없잖아?
그러니까 어느 날 아침에는 날 잊어 줘.
사람들을 떠올리면 에네르기만 떨어질 뿐.
떨어진 사과처럼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데
거기 서해 쪽으로 천천히, 새 한 마리 날아가데.
모호한 빛 속에서 느낌 없이 흔들릴 때
구름 따위는 모두 알고 있다는 듯한 표정들.
하지만 돌아보지 말자, 돌아보면 돌처럼 굳어
다시는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없지.
안녕. 날 위해 울지 말아요.
고양이가 있었다는 증거는 없잖아? 그러니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구름의 것은 구름에게.
나는 지치지 않는
구름의 스파링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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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 최인아 대표가 축적한 일과 삶의 인사이트
최인아 지음 / 해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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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자기계발로 분류될거 같은데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자기인식,목표설정,의지력,관계구축,창의성과 혁신,성공적인 습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해요
가독성도 좋은편이어서 읽어보신다면 도움이 될거 같아요

밑줄친 구절 남겨볼게요

프로가 되고 싶고 프로로 인정받고 싶다면 프로처럼 생각하고행동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는 나를 위해 일하고 결과로써 기여하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조직이나 세상이 우리의 노력을 즉각 알아주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말기 바랍니다. 오히려 마음속에이런 오기, 배짱 하나쯤 품으면 좋겠어요. ‘당신들은 나를 알아주지않는군. 하지만 좋아. 언젠가는 나를 인정하게 해주지!‘라는회사나 상사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서 귀하디귀한 세월을 그들의 수준에 맞춰 흘려보내는 건 바보 같은 일입니다. 그러니 꼭 자기자신을 위해 일하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네요. - P76

여기까지 쓰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광고한 편을 소개하고니다. 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닥스DAKS 의 골프 광고인데 미국유명 골프선수인 커티스 스트레인지Curtis Strange 가 모델로 나옵니다

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도 하고,
골프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마음가짐의 몫이라고도 합니다.

수많은 경기를 하면서
저는 필드에서 그 말들을 경험하고
새롭게 배웁니다.

승리했을 때 저는 필드에 있었고,
패배했을 때,
그때도 저는 필드에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필드에서 시작했고
필드에서 완성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저는 골퍼니까요.

골프를 잘 모를 때인데도 이 광고는 처음본순간부터 제 마음에 - P84

들어와 오래 남았습니다.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의 심지 같은 걸 느꼈던 것 같아요.
분명한 것은, 이런 분들은 모두 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왜 이런시간을 보내는지를 분명하게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기쁘거나 슬프거나, 일이 잘 풀리거나 그렇지 않거나 떠나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갈 수 있는 거죠. - P85

어떤 걸 바꾸거나 개선할 때의 시작은 자각입니다. 자신이 어떻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차리는 것이죠. 그래야 ‘이래서는 안 되겠다‘며바꿔볼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객관적인 자기인식과 통하는 개념입니다. 그 방법은 자꾸 자신에게 묻고 확인하는 겁니다. ‘나는 지금어떤가, 제대로 하고 있는가‘라는 자문자답.
모든 것이 그렇듯 이것도 처음엔 낯설고 어렵지만 자꾸 반복해서몸에 붙으면 나중엔 자전거 타기처럼 자동적으로 그렇게 됩니다. 저는 늘 또하나의 제가 저만치서 저를 지켜보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 아니냐고요?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의식하지도 못하는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거니까요.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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