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여유가 있으면 행동에도 여유가 생긴다.
행동에 여유가 있으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긴다.
이는 긍정적인 사고가 좋은 결과를 낳고, 좋은 결과가 더욱 긍정적인 사고로 이어지는 사이클과 비슷하다. 우선은 마음가짐이나 사고를바꾸고 다음으로 행동을 바꿔 간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행동하기시작하면 그다음은 선순환이 생기게 마련이다.
나는 마음에 여유를 갖겠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평소 ‘애프터 유(after you)‘ 정신을 소중히 생각한다. 단순히 말하면 문을 열고 건물로 들어갈 때나 좁은 통로를 걸어갈 때, 되도록 상대방에 - P62

게 길을 양보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양보하는 마음은 반드시 상대방에게 전해진다. 양보를 받은 상대는감사를 표시하며 답례로 길을 양보해 준다. 이렇듯 상대방을 생각하는마음은 반드시 전해지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자연스레 원활해진다. - P63

감사의 마음은 말로 표현할 때 더욱 커진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상대의 마음에도 온기가 피어오른다. 돈이나 시간이 들어가는 일도아니고 수고로운 일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잠깐의 쑥스러움을 참고한마디만 하면 되는 일이다. 이 간단하고도 편리한 단어가 당신의 업무와 일상을 바꿔 놓을 것이다. 꼭 시험해 보길 바란다. - P68

1대 3의 법칙을 실천하려면 우선 한 개의 장을 모두 읽고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에 그 장의 내용을 요약해 정리한다. 이 방식을 사용할 경우 끝까지 읽은 한 권의 책에는 장별로 요약본이 남는다.
다음으로 요약한 내용을 분류하고, 논리 구성을 정리한다. 그리고주요 메시지를 이끌어 낸다. 마지막으로 자기 나름의 의미를 찾는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갑자기 책 전체의 주요 메시지로 건너뛰지 않는 것이다. 우선은 장별로 내용을 정리하고, 메시지를 집약하는 과정이 바람직한 훈련 방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중요하다고생각하는 의미를 반드시 이끌어 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 P7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신뢰는 개인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다.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 수있다고 생각하면, 대개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자기 신뢰는 목표의 크기는 물론 목표를 달성하고자 무엇을 감내하고, 어떤 분투를 할지 결정한다. 반대로 자기 회의는 환경을 척박하게 만든다.
"성공의 첫 번째 비밀은 자기 신뢰다"라고 에머슨은 말했다. 새뮤얼존슨도 "위업을 이루는 필수 요건은 자기 신뢰다"라고 말했다. 베르길리우스 역시 "자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 - P128

다"라고 말한다.
삶의 조건은 우리가 바라는 것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우리가 무엇을받아들이고 감내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경제적 자유를 원하는데‘ 경제적 안정성(그러니까 온갖 공과금을 낼 수 있는 괜찮은 직업을 받아들인다면 경제적 안정성을 구하게 될 뿐이다. 보통의 삶을 받아들인다면,
보통으로 살다가 은퇴하게 될 것이다.
자기 의심은 정원의 잡초와 같다. "낮은 자존감은 종신형이 아니다.
자존감 역시 다른 기술들처럼 습득하고, 연습하고, 숙달될 수 있다. 한번 숙달되고 나면, 삶에서 모든 것이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자기계발코치 배리 대븐포트는 썼다. 최초로 에베레스트에 오른 에드문드 힐러리 경 역시 "우리가 정복해야 하는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라고했다.
어떻게 하면 자기 신뢰를 얻을 수 있을까? 실행이 우선이다. 성취하겠다는 자신감이 있으면, 우리는 자기 자신을 믿고 어떤 대가도 치르고,
어떤 역경도 이겨내며, 실수를 극복할 수 있다. 자신을 믿을지 말지는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 P129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신념, 부자체가 악은 아니라는 믿음, 인생이쉽지는 않아서 수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신념, 그리하여 자기 실현에이를 수 있다는 믿음, 난 그 모든 신념을 마음 깊이 새겼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그 모든 믿음의 결과다.
<톰과 제리> 제작자 큄비는 이 모든 걸 딱 세 단어로 표현했다. "인간은 신념이 표현된 것이다." - P134

성취감 있는 일은 경제적 부로 향하는 오랜 여정에 힘을 준다. 그런데성취감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일로부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혹은 적어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아는것에서 오는 미묘한 기쁨이나 만족감이다. 성취감은 내적 가치, 성향,
재주, 야망, 내면의 목소리와 자신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를 시사한다. 각자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환경에서 움직일 때만, 우리는 본질적으로 보상받는 느낌을 갖는 것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라. 자신을 찾으면 고통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평론가 매슈 아널드는 말했다. 헤로도토스 역시 "인간의 운명은 그 자신의 영혼 속에 있다"라고 말한다. 저널리스트 시드니 J.해리스도 이렇게 쓰고 있다. "세상 고민의 90퍼센트는 자기 자신, 자신의 능력, 약점, 심지어 자신의 진정한 덕목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서 연유한다." - P138

경험상,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자신이 가진 힘과 무관한 방식으로 사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모두가 천재다"라고 말하면서 이렇게설명했다. "나무에 오르는 재능으로 물고기를 판단한다면, 물고기가 멍청하다고 믿으며 평생을 살게 될 것이다." - P15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

(이해인)

내가 번호를 잘못 눌러
수신된 문자 메시지에

누구세요?
누구?
라는 답이 돌아온다.

미안하다 사과하고
내가 나에게 묻는다

누구세요?
누구?
무어라고 선뜻
답을 할지 몰라
일단 꿈길로
답을 찾아
떠나보기로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느 노인의 편지

(이해인)

사랑하는 나의 아들딸들
그리고 나를 돌보아주는
친절한 친구들이시여
나를 마다 않고 살펴주는 정성
나는 늘 고맙게 생각해요

허지만 그대들이 나를
자꾸만 치매노인 취급하며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교육시키려 할 적마다
마음 한구석에선
꼭 그런 것은 아닌데.
그냥 조금 기억력이 떨어지고
정신이 없어진 것뿐인데..
하고 속으로 중얼거려본다오
제발 사람들 많은 자리에서
나를 갓난아기 취급하는
언행은 좀 안 했으면 합니다

아직은 귀가 밝아 다 듣고 있는데
공적으로 망신을 줄 적엔
정말 울고 싶답니다
그리고 물론
악의 없는 질문임을 나도 알지만
생에 대한 집착이 있는지 없는지
은근슬쩍 떠보는 듯한 그런 질문은
삼가주면 좋겠구려
어려운 시험을 당하는 것 같아
내 맘이 편칠 않으니....…

어차피 때가 되면
생을 마감하고 떠나갈 나에게
떠날 준비는 되어 있느냐
아직도 살고 싶으냐
빙빙 돌려 물어본다면
내가 무어라고 답을 하면 좋을지?

더 살고 싶다고 하면
욕심 많은 늙은이라 할 테고
어서 죽고 싶다면
우울하고 궁상맞은 푸념쟁이라 할 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나의 숨은 비애를
살짝 감추고 사는 지혜가
아직은 턱없이 부족하여
내가 가끔은 그대들이 원치 않는
이기적인 추한 모습
생에 집착하는 모습 보일지라도
아주 조금만 용서를 받고 싶은 마음이지요

하늘이 준
복과 수를 다 누리라 축원하고
오래 살라 덕담하면
좋다고 고맙다고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나도 이미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가능하면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
평온한 죽음을 맞게 해달라
간절히 기도하고 있음을 알아달라고
오늘은 내 입으로
꼭 한 번 말하고 싶었다오

그러니 부디 지상에서의
나의 떠남을 너무 재촉하지는 말고
좀 더 기다려달라 부탁하고 싶답니다
나를 짐이 아닌 축복으로
여겨달란 말은 않을 테니
시간 속의 섭리에 맡겨두고
조금 더 인내해달라 부탁하고 싶답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빚진
사랑의 의무를 실천하는 뜻으로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말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어설픈 편지라도 쓸 수 있으니
쓸쓸한 중에도 행복하네요
어쨌든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는 나의 처지에
오늘도 미안한 마음 감출 수가 없지만
아직은 이렇게 살아 있음이
그래도 행복해서
가만히 혼자 웃어봅니다
이 웃음을 또 치매라고 하진 않을까
걱정되지만 그래도 웃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건망증

(이해인)

슬픈 사람 곁에 가면
나도 슬퍼지고
기쁜 사람 곁에 가면
나도 기뻐지고
아픈 사람 곁에 가면
나도 잠시 아프지만
이것이
얼마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
잊지 않겠다 약속하고도
잊고 살아 미안하다
건망증은 때로
오해의 이유가 되지
내 탓이오 내 탓이오
가슴을 칠 수밖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