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나를 사랑하신다면

(김미선)

그대
정말로 나를
사랑하신다면
지금처럼만
사랑해 주십시오

그대
정말로 나를
사랑하신다면
지금처럼 가슴으로만
사랑해 주십시오

그대 눈에 비치는
내 삶이
하도 아파 보여서
그 아픔 잠시
덜어 주려는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지는 마십시오

애틋한 시선으로
사랑 어린 연민으로
내 어깨를 감싸 주는
그 손길은
언제인가
거두어지니까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뒤돌아서면서
차츰씩 엷어지는
그런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지는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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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김대규)

외롭다고 썼다
지운다

그립다고 썼다
지운다

보고 싶다고 썼다
지운다

어서 오라고 썼다
지운다

그리고는
사랑한다고 쓴다

그래그래
사랑한다
사랑 사랑 사랑한다

다시 지운다

세상은
이젠 백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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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광복절을 기념삼아서 8.15KM 달려보았어요
오늘 명언을 준비 못해서 야간 퇴근하고 올릴게요ㅎㅎ
요즘 달리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무엇이든 잘하거나 하는건 어려운거 같아요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니 하프나 풀코스 도전하게 되면 올리도록 할게요
물론 독서도 꾸준히 하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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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4-08-16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8km걷기도 힘든 날씨에 달리셨다니, 용감하십니다!
8.15km달리신 이유가 멋져요.

루피닷 2024-08-16 16: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사실 하프마라톤 준비중이어서 요즘 자주 달리고 있어요
 

영적 언어는 신비한 언어를 말하는 게 아니다. 매우 현실적이지도, 너무 멋지지도, 세련되지도 않아서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않는 언어가 영적 언어다. 어눌하고 어색했던 아버지의 영적 언어, "미안하다."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도 내게는 오래 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아버지학교‘라는 곳이 있다. 그 학교에는 아버지가 아들의발을 씻어주는 시간이 있다. 이때 아버지들은 이런 말을 한단다.
"내 아버지에게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 너를사랑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해 미안하다."
이렇게 말하는 아버지에게 "서운했어요, 아빠."라고 말하는아들은 없을 것이다. 아들은 무릎 꿇고 발을 씻어주는 아버지에게 마음속 진심에서 "아버지, 사랑해요."라는 말을 수없이 되뇌 - P62

며 눈시울을 적실것이다. - P63

리액션이나 추임새가 있으면 공연이나 강의를 하는 사람의 뇌는 상당히 빠르게 반응한다.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강의와 공연에 쏟아 붓게 된다. 그로 인해 청중 또한 그에 몰입하는변화를 가져온다. 이런 현상은 어딜 가도 변하지 않는 법칙과 같다. 그러나 강연이나 공연을 하는 사람에게서 에너지가 분출되지 않으면, 상황이 다르다. 그 사람이 하는 말에서 열정이 느껴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청중은 감동하지않는다. 감동이 없으면 리액션도 없다. - P64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억지로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좋은 - P68

에너지에 자신을 노출시켜야 한다.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도 마찬가지다. 먼저 말로 상대방을제압하려는 강박관념에서도 벗어나자. 상대방과 대화를 하면서만나고 어울릴 때 동등한 위치에서 변화되는 것이다. - P69

불꽃같은 열정이 숯불처럼 바뀌려면 수련 과정이 필요하다. - P72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도 아니다. 방법은 자신과의 대화이다. 집에서 정리정돈을 하면서, 설거지를 하면서, 회사에 출근하면서,
공원에서 산책하면서 자신과 대화하고 자연과 대화해 보자. 그러면 자신이 바라는 배우자, 직업, 인생 등 모든 것이 숯불처럼은은하게, 평생동안 은은한 온기로 자신과 통함을 간직하게 될것이다.
열정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을 시작하게 하는 불꽃이다.
당황하지 말고 숯불 같이 은근한 열정으로 사랑을 은근히 데워가야 한다. - P73

무엇이 되고 안 되고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속에서 나오는소리, 즉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것에 반응하는 자신이다. 결과는자신에게 반응하는 과정에서 얻어진다.
나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마음에서 하는 말에 반응하면서사는 사람들은 뭐가 달라도 한참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폭풍 속에서도 중심을 잡고 버티는 나무와 같다. - P89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 즉 자신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남의 말을 잘 듣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선명한 자기색깔이 없다. 자신의 내부에서 들리는 자기만의 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운 성향의남자이지만 여자 입장에서는 주관이 없어 마음이 끌리지 않는다.
여자의 마음은 세상 구조와 같다. 주변 환경에 의해서, 주변에서 하는 말만 잘 듣고, 이에 동조하듯 잘 따르는 ‘착한 사람‘에게는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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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같은 사랑

(김동명)

나는 그대에게 하늘 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 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 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 줄 수 있는 그런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 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들고 지칠 때가 있다면...
그럴 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 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 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대 향한 맘이 벅차오른다고 하여도
나는 그대에게 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언젠가 내개로 고개를 돌려 주는 그날에
나는 그제서야 환한 미소로 그대를 반겨줄 것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대로 태어나게 해 주겠다고...
그러나 나는 마음을 열지 않는 그대에게 지금 나를 보아 달라고...
내가 지금 그대 곁에 있노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세상 지금 그 누구보다 그대의 행복을 바라며
단지 하늘 같은 사랑으로 그대를 기다리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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