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서이것만은 꼭 기억해두기!

●전망이론의 핵심은 손실회피다. 손실회피는 이익이 미치는 감정적인 영향보다 손실이 미치는 감정적인 영향이 더 큰 현상이다.

●손실회피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선택을 선호하는 성향이다.
사람은 누구나 손실회피 성향이 있으며 그 때문에 명백한 위험을 알아차리고도 외면하곤 한다.

●너무 일찍 그만두기는 제때 그만두기가 아니다. 우리는 뭔가를 얻었을 때이미 얻은 것을 잃지 않기 위해 너무 일찍 그만둔다. 반면에 앞서갈 때는 그만두고 싶어 한다.

●우리는 뭔가를 잃으면 되찾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손실이 현실화되는상황이 현실에서 확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위해 계속 버틴다. 대니얼 카너먼은 ‘확실한 손실 회피‘라는 말로 우리의 이런 오류를 잘 설명했다. 우리는 뒤쳐져 있을 때 그만두지 않고 오히려 계속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뭔가를 그만둘 때 대부분 너무 일찍 그만둔다고 느끼곤 한다. 그 대부분의 경우‘의 ‘대부분‘은 이미 지고 있을 때이다.

●전문 투자자들은 그만두는 결정을 제대로 내릴까?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매입 결정을 내리는 데 탁월하지만 매각 결정을 제대로 내리지 못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자연스럽게 추적하고 피드백을 얻는다. 하지만 어떤 일을 일단 그만두면 그 일에 대한 추적을 멈춘다.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좋은 피드백을 얻을 수 없다. 그만두는 스킬을 갈고닦기도 어렵다. -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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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이름 하나

(김숙경)

그래 내게도 그리운 이름 하나 있지
함께 있어도 늘 그리운 그 시린 이름
사랑이 이젠 서글픔으로 차올라
울컥 눈물이 날 때도

나는 그 이름 떠올린다

낯설지 않으나 늘 그 자리에 있고
늘 그 자리를 비워도 낯설지 않은
재스민 향기로 퍼져 가는 그 이름 하나

그래

내게도 향기로운 이름 하나 있지
곁에 있어도 만져 보고 싶은 이름
사랑이 기쁨으로 차올라 황홀할 때에
나는 자꾸만 그 이름을 애써 부르고 있다
그리운 그 이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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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이것만은 꼭 기억해두기!

●적절한 시점에 그만두는 것은 너무 일찍 그만두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만두는 결정을 내리기 가장 힘든 시간은 "그 안에 있을 때다.

●우리는 그만두기가 진전을 늦춘다고 직관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다. 더 이상 가치가 없는 일에 매달리면 손실만 불어난다. 가치없는 일을 제때 그만두면 목표 성취에 더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일을 할 수있는 자유를 얻는다. 결과적으로 목표에 더 빠르게 다다를 수 있게 된다.

●그만두기가 객관적으로 옳다고 판단되는 바로 그 순간에는 특별히 끔찍한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만두기에 적절한 시점은 미래를 내다봤을 때, 일이 잘될 확률이 너무 낮다는 판단이 서는 시점이다.

●기대가치 측면에서 생각하라.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계속 전진할 가치가있는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대가치는 돈에만 관련되어 있지 않다.
건강, 행복, 시간, 성취감, 인간관계에 대한 만족감 등 자신과 삶에 영향을미치는 모든 것과 관련되어 있다.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겠다는 선택과 그만두겠다는 선택이 거의 비슷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생각되는가? 그렇다면 그만두는 게 더 좋은 선택이다.

●나중에 돌이켜보면 우리는 누군가가 특정한 상황에서 너무 오래 버텼다는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렇게 오래 버틴 사람을 비난하곤 한다. 그런데누군가가 그런 특정한 상황이 닥치기 전에 그만두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너무 일찍 그만뒀다고 비난한다. 이런 이중 잣대 때문에 제때 그만두기란더욱 힘들다. -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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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없는 눈물

(김석주)

까닭없이 눈물이 그렁입니다
두툼해진 슬픔을 도무지 추려 버리지 못하는 하루입니다.
하늘도 맑고 바람 선선한 정작 슬플 겨를조차 없는 좋은 날인데
한 조각 그리움이 어디서 묻어 왔는지 답없는 한숨만 절로 나옵니다.
그렇게 종일을 시큰둥한 가슴으로 앉아 있다 바라본
오늘 날짜에...
씁쓸한 미소 하나 시나브로 머물다 돌아갑니다
어린 눈물은 그녀의 생일을 잊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훗날...
언제고 한 번은 다가설 하루인데
기억 속 그리움은 눈감아 주지 않습니다
애써 태연히 달력을 돌려 놓아 보지만
슬픔 앞에서
거짓말 못하는 눈물만이 무던히도 그렁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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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화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변화하는 세상에서 더이상 사람들이 원하는 일이 아니게 된 것, 더 이상 우리가 원하는 일이 아니게 된 것은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는 상황을 살피면서 언제 그런 일들을 그만두어야 할지, 언제 우리의 관심을 더 나은 어떤 것으로 돌려야 할지 알아내야 한다. - P59

1장에서 이것만은 꼭 기억해두기!

●대부분의 사람은 끈기 있게 노력하여 위기를 극복하려는 사람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만두는 사람에게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만두는 사람들의 의사결정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들의 지혜를 배울 수도 없다.

●어떤 행동을 그만두는 것은 장기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포커판에서 어느 액수만큼 돈을 잃을 경우 게임을 그만두겠다고 결정하거나 정상을 코앞에 두고 하산하겠다는 결정은 제때 그만두기의 좋은 예이다.

●끊기와 끈기는 같은 결정의 서로 다른 두 측면이다.

●현실에서의 의사결정은 정보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다. 따라서그만두기는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린 후에 비로소 알게 되는 새로운 정보에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어떤 행동의 결과를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행동을 그냥 계속하는 것이다. 그만두기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몰라도 된다고 생각할 때만 할 수있다.

●그만두기 능력을 갖추면 더 많은 것들을 탐구하고 배울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계속해야 할 최적의 일을 찾아낼 수 있다. -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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