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기억, 인상, 기만이라는 현상에 초점을 맞춰 사람을 잘못 보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와 예방책을 심리학 관점에서 철저히 밝혀준다. 책을 읽은 후에는 능력 있고 쓸모있는 인재를 가려내는 전문적인 안력을 갖게될 것이다. 또한 앞에 앉아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인지 아니면 손해를 끼칠 사람인지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도 생길 것이다.
- P8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인간은 신념, 기호, 취미‘에 있어서는자신과 같은 사람이 좋지만 ‘전문성, 성별, 학력‘에 있어서는자신과 같은 사람에게 엄격해진다. 그래서 상대가 전자에 속할때는 긍정적인 고정관념이 작용하기 쉽고 후자일 때는 그 반대가 되는 것이다. 고정관념으로 상대를 ‘왜곡‘ 해 봄으로써 인간은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런 이기주의는 심층심리에 작용하기 때문에 편견을 깨닫기 어려운 것(깨닫고 싶지 않은 것)도 무리는 아니다.
톱다운 처리(추론), 구두쇠뇌, 직감, 에피소드 기억, 이기주의………, 이러한 인간의 고도한 기능들이 때로는 상대의 정보입력을 왜곡해 ‘첫 번째 실수‘, 즉 인풋의 덫에 빠지게 만드는것이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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